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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금연후 10kg 가 쪗는데요. 그이후 갑자기 찌던 살이 멈춰버려서 ㅠㅠ 여름 3개월동안 살이 1kg도 안쪘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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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내가 3개월동안 돈난리고 열심히 먹고 근력운동 한건 뭐가 되나.. 싶기도 하네요.. 분노..좌절..<BR></P>
<P>인터넷을 좀 뒤져보거나 카페에서도 몇몇분들이 "자기가 많이 먹는다고 생각해도 그게 많이 먹는게 아니라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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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알기 쉽게 설명 드리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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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7kg 멸치당시 제가 하루동안 "50" 이라는 양을 먹었다고 하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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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금연후 57kg ---> 67kg 이렇게 살이 찐 이유가 하루 "100" 이라는 양을 먹었기 때문이라면.. (전보다 많이 먹긴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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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7kg에서 더 이상 살이 안찌는 이유가 제 몸이 하루 "100" 이라는 양에 적응되어서 그런 이유 인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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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통 사람들이 자신의 제중에서 원래 먹던대로 먹기때문에 체중을 유지 하지 않습니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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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제가 살을 더 찌우려면 하루양 "100" 에서 "150"으로 늘려야 하는게 당연한건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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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물론 건강을 위해서 근력 운동은 병행해야 되구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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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개월동안 뭐했나 너무 억울하기도 하네요.. 여름탓이라고 나름 자위하는중입니다 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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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기 체중이 정해져있다고 하는데 ;;; 혹시 거기에 걸려 있으신거 아닌가 합니다... 저도 운동 안하고 살로만변해도 94~98kg 몇달 개빡시게 런닝하고 헬스하고 등산하고 댕겨도 94kg 정도입니다... 너무 힘들어 하지 마시고 천천히 즐기면서 하세요 음식은 심심할때 배부를 정도로 드시고요 하루에 여러번요... 저는 집에서 마눌님이 밥해주면 삘받은 날은 3공기 찌개 6인분 각종반찬 올클리어 두번 그리고 라면 2개 정도 먹습니다... 그래도 몇시간뒤면 배고파요 ㅎㅎ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보통 사람의 식사흡수효율은 어떻게 될까요? 예를들어 100kcal의 음식을 섭취했다고 했을때, 이게 음식의 열량이라면 이 음식이 그대로 저장되는것이 아니고, 우리몸의 성분으로 바뀌려면 여러 소화효소등으로 아미노산이나 이런걸로 상태변화가 될텐데 이때 100%다 변화될 수는 없을것 같은데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어느정도 될까요?
보통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는데 확실히 살이 잘찌고 안찌고는 여기에 달려있는것 같아요 흔하지는 않은 케이스지만 엄청 먹는데도 살이 안찌는 친구들은 그만큼 화장실 가는 횟수도 많고, 살이 잘 찌는 체질에 속하는 저같은 경우는 많이 먹더라도 2,3일 정도(또는 그 이상) 신호가 안 올때도 많거든요 말이 2,3일이지 사실 그 이상 가도 크게 곤란을 겪어 본일이 없기도 합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체중이 찌는 원리는 열량의 체적입니다. 자기 기초대사량과 활동량만큼 열량을 소비하는데 이것보다 많은열량을 먹으면 살이 찝니다. 여기에 관여하는 요소가 둘이 있습니다. 하나가 개개인의 음식물 흡수률이고 하나가 유전적 요소입니다. 최근연구에 따르면 각자 흡수율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음식을 같은체중의 같은 나이의 사람들이 먹어도 살이 찌는정도가 다르다고합니다. 일반적으로 흔히 멸치과에 속하는 분들은 흡수율이 떨어지는 정도가 종종있습니다. 그리고 유전적으로 체중이 정해진다는 이야기는 쌍둥이연구에서 비롯됐는데요. 다른 환경에서자란 쌍둥이는 키뿐만 아니라 몸무게도
비슷하다고 합니다. 이것은 앞은 흡수율과 더불어 우리몸의 어떤 유전적요소 이른바 비만유전자의 발현 여부에 따라 무게가 선천적으로 정해질수있다는것을 말합니다. 모 crt3네 베타3r이네 하는 유전자들이 밝혀진 유전자입니다. 이것은 정해진 무게에서 벗어나는 일이 벌어져도 곧 다시돌아가는 일이 빈번한 요요를 설명해주기도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노력인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이런 유전자를 이길수가 있다는것도 다들 알려젔고 한6개월이상 그체중을 유지시 그체중을 기초로한 대사에 적응이 되어 이전보다 좀 쉽게 유지할수있다고합니다.
첫댓글 체중이 정체기라는 얘기는 간단히 생각하면 식사량과 대사량이 일치한다는 것이니 증량하시려면 더 드셔야겠죠?^^
흐 부럽다
100먹는만큼 몸이 만들어 졌다고 생각하시면 되요ㅋ근력운동도 하셨다니 기초대사량하고 섭취량하고 맞나보네요. 증량하려면 어쩔 수 없이 더 드셔야 합니다ㅋ벌크업이 그래서 힘들어요. 먹고 운동하고 먹고 운동하고. 근육돼지 말이 돼지지 노력 엄청나게 한 겁니다ㅎ
많이 꾸준히 먹어야 살 찝니다 ㅎㅎ
사람은 자기 체중이 정해져있다고 하는데 ;;; 혹시 거기에 걸려 있으신거 아닌가 합니다... 저도 운동 안하고 살로만변해도 94~98kg 몇달 개빡시게 런닝하고 헬스하고 등산하고 댕겨도 94kg 정도입니다... 너무 힘들어 하지 마시고 천천히 즐기면서 하세요 음식은 심심할때 배부를 정도로 드시고요 하루에 여러번요... 저는 집에서 마눌님이 밥해주면 삘받은 날은 3공기 찌개 6인분 각종반찬 올클리어 두번 그리고 라면 2개 정도 먹습니다... 그래도 몇시간뒤면 배고파요 ㅎㅎ
ㄷㄷㄷ 대식가시네요.....역시 제가 안찌는 이유는 덜먹어서 인듯
진짜 많이 드시네요. 대단하십니다.그리고 라면 두개라... 저는 라면만 2개 먹어도 버겨운데..
흠..제가 지금 운동않하고 85~95 kg 왓다갓다 합니다.바죠님이랑 비슷한케이스라구 보면되여..ㅎㅎ 이늠의 배엔 먹어도먹도 배고프네여 ㅎㅎ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보통 사람의 식사흡수효율은 어떻게 될까요?
예를들어 100kcal의 음식을 섭취했다고 했을때, 이게 음식의 열량이라면 이 음식이 그대로 저장되는것이 아니고, 우리몸의 성분으로 바뀌려면 여러 소화효소등으로 아미노산이나 이런걸로 상태변화가 될텐데 이때 100%다 변화될 수는 없을것 같은데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어느정도 될까요?
숫자 수치는 어렵고, 예전에 보니 저처럼 마른사람들은 소화흡수율이 낮고, 비만이나 타고난 몸들은 먹는대로 흡수율이 높다는군요.
케이비에스 생로병사에 보면 비만인 사람들은 장내에 비만세균이 있어서 들어오는 음식들을 평균사람들보다 굉장히 많은 흡수율을 보인다 하드라구요.
보통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는데 확실히 살이 잘찌고 안찌고는 여기에 달려있는것 같아요 흔하지는 않은 케이스지만 엄청 먹는데도 살이 안찌는 친구들은 그만큼 화장실 가는 횟수도 많고, 살이 잘 찌는 체질에 속하는 저같은 경우는 많이 먹더라도 2,3일 정도(또는 그 이상) 신호가 안 올때도 많거든요 말이 2,3일이지 사실 그 이상 가도 크게 곤란을 겪어 본일이 없기도 합니다
저도 58키로가 인생최고기록인사람인데
운동으로 보기좋은몸좀 만들어보려는데
10키로정도찌려면 1년은잡아야하나요?
전 금연이 3번째 인데 (군대 훈련소 강제 금연 포함)
10kg 찌는거 3~4개월 걸립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겟죠.. 그리고 금연한다고 다 찌는거 아니니..
체질이 다르고 찌는방법이 다 다르니 그거 무시못하드라구요..
10키로는 한달이면 충분 합니다 제 기준에서는 ;;
한2주 폐인생활하면...10키로는..그냥 찌더라구여 ㅎ
물절대드시지말고 물대신 탄산음료 최소 주스드시구요. 밥공기를 국그릇으로바꿔서 끼니마다 세그릇이상드시구요. 끼니 중간중간 삼십분간격으로 간식드시고 야식으로 치킨한마리 피자한판씩 드세요. 아 중요한게 머든 먹고나면 바로 누워계시고요. 잠자면 더좋구요. 밤에자기직전엔 항상 먹고 주무세요. 뭐안드실땐 항상 사탕이나 초콜릿물고 있으시고요. 저도 이렇게해서 한달만에 삼십키로찌워서 십년넘게 백키로 돼지구요. 군대있을때 살절대안찌는 체질이다 집안이다 말라깽이다 살찌는게 소원이다는 후임들 다돼지만들어줬습니다.
본인 대사량 이상 장기적섭취하면 찌게되어있습니다. 토하더라도 많이먹다보면 위도늘어나고 먹는량 늘어납니다. 사람몸정직합니다. 단련하는만큼 근육생기는거처럼 먹어대면 장사없습니다 찝니다. 같은 운동량에 근육이더생기고 덜생기는거처럼 같은양 먹어도 덜찌고 더찔수있지만 결국 먹어대면 찝니다. 돼지입장에서 마른사람들 많이먹는다고 먹는거보면 그들하루종일먹는게 제한끼식사밖에 안됩니다.
근력운동을 하지않고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리면 체질변화로인해 살금방찝니다.
저도 33년간 65~67kg정도로 잘 찌지않는 체질이였는데
결혼하고 나니 2~3kg 는 우습더군요
비결은 특히 저녁시간에 와이프와 저녁먹고 과일먹고 야참먹고 맥주먹고
이런거 3개월정도 하니 살이 금방 찝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체중이 찌는 원리는 열량의 체적입니다. 자기 기초대사량과 활동량만큼 열량을 소비하는데 이것보다 많은열량을 먹으면 살이 찝니다. 여기에 관여하는 요소가 둘이 있습니다. 하나가 개개인의 음식물 흡수률이고 하나가 유전적 요소입니다. 최근연구에 따르면 각자 흡수율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음식을 같은체중의 같은 나이의 사람들이 먹어도 살이 찌는정도가 다르다고합니다. 일반적으로 흔히 멸치과에 속하는 분들은 흡수율이 떨어지는 정도가 종종있습니다. 그리고 유전적으로 체중이 정해진다는 이야기는 쌍둥이연구에서 비롯됐는데요. 다른 환경에서자란 쌍둥이는 키뿐만 아니라 몸무게도
비슷하다고 합니다. 이것은 앞은 흡수율과 더불어 우리몸의 어떤 유전적요소 이른바 비만유전자의 발현 여부에 따라 무게가 선천적으로 정해질수있다는것을 말합니다. 모 crt3네 베타3r이네 하는 유전자들이 밝혀진 유전자입니다. 이것은 정해진 무게에서 벗어나는 일이 벌어져도 곧 다시돌아가는 일이 빈번한 요요를 설명해주기도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노력인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이런 유전자를 이길수가 있다는것도 다들 알려젔고 한6개월이상 그체중을 유지시 그체중을 기초로한 대사에 적응이 되어 이전보다 좀 쉽게 유지할수있다고합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본인몸에서 10kg가 늘었다는것은 기초대사량과 몸의 적응측면에서 엄청난 일입니다. 몸에게도 적응시간이 필요하죠. 한3개월에서6개월 정도후에 다시 몸상태를 업그레이드하시고 일단 지금은 현재 체중을 유지하십시요. 그것도 대단한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