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010780)] 3Q review: 2022년 상반기까지 건설 매출 성장의 정점
• 자체사업 매출 공백, 콘크리트파일 원가 악화로 예상을 하회한 실적
• 4분기부터 2022년 1분기 건설 매출의 폭발적 성장을 확인할 분기
• 2022년 상반기는 건설이, 하반기부터 환경사업의 실적 기여가 본격화될 것
WHAT’S THE STORY?
매출 공백 있었으나 수익성 개선: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6%, 영업이익 25% 감소하며 예상을 하회. 전년동기 대비 뚜렷한 매출 인식 사업장이 부재했기 때문이나 하남 미사/가산 현장의 상가 매출이 반영되며 매출 공백을 소폭 상쇄. 건설사업의 영업이익률은 2분기 대비 3.1%p 상승했는데 저수익 도급현장이 2분기 완공된 영향. 콘크리트파일은 계절적 요인으로 출하량이 줄고 단가가 유지되고 있음에도 철근 등 원부자재 단가 인상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2분기 대비 무려 7.6%p 하락. 한편 환경사업은 상반기와 유사한 수익성을 보이며 전년 대비 두 자리 수 이익 성장을 이어가고 있음. 연초 오픈한 인근 신생 매립장의 저가 반입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자회사 인선이엔티는 적정단가를 유지하며 수익성 중심 전략 구사. 또한 철스크랩 단가 상승으로 자회사 인선모터스의 중고차 재활용 사업 호조 지속
4분기-2022년 1분기 건설 매출 극대화: 4분기 자체사업 ‘동대구 에일린의 뜰’ 현장의 입주가 시작되며 인도 기준으로 매출이 집중 반영될 예정. 80% 입주 가정 시 예상 매출이 2,500억원에 육박, 4분기가 연중 가장 좋은 매출과 수익성을 기록하는 분기가 될 것. 2022년에는 동대구 사업장 매출이 지속되고 신규로 안양 아이에스비즈타워 (4,800억원 규모)의 준공이 예정돼 있어, 2022년 상반기 건설 매출 성장의 정점을 이룰 것
2022년 하반기부터 환경사업의 실적 기여: 상반기는 기 확보된 자체사업이, 하반기에는 환경사업이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 영흥환경의 소각로 증설 준공이 예정돼 있고 인선이엔티의 매립단가 정상화와 반입량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 최근 대출 규제와 주택 거래 감소로 주택건설을 영위하는 건설사에 밸류에이션 할인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 실제 아이에스동서의 신규수주도 하반기 들어 부진, 전년 대비 23% 감소. 부지가격 상승에 따른 자체사업 확보의 어려움과 도급 사업장에서는 대형사와의 경쟁 심화 때문. 주택공급 시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건설사업부 가치 산정에 적용한 EV/EBITDA를 기존의 8배에서 6배로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56,000원으로 24% 하향. 2022년 아이에스동서의 투자 포인트는 대형 자체사업 완공에 따른 현금 회수와 인선이엔티/영흥환경/파주비앤알/코엔텍 등 다수의 환경 자회사들이 창출할 흔들림 없는 실적 성장이 될 것.
삼성 이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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