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3월22일 있었던 조용필님 생일 축하모임은 이렇게 치러졌습니다..
쫌 깁니다..^^
1. 맛자랑 콘테스트 (18:00~19:00)
유희녀님 - 방앗간에서 떡이 쪄지는 내내 지키고 서계시다가 완성해오신
너무나 예쁘고 정성어린 백설기와 음료 기타등등~~^^
감사합니다...
희녀님은 오시지 못하셔서 아쉬었습니다...ㅜ.ㅜ
연아임님 - 함께하시지 못하시는 서운한 맘을 사랑의 떡(인절미, 절편)을 선물하시는것으로
대신 하신 아임님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떡이 얼마나 많았는지요~사탕이가 잘 포장해서 오신분들 모두
또 뒷풀이 고깃집에서 늦은시간까지 음식 서빙해주신 아주머님들
나누어 드렸습니다..^^ 아주머님들 "조용필님 생일떡이에요~드세요~"
너무나 신기해하시며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맛있다고도 하셨습니다..^^
미미님 - 큰이모처럼 푸근한 미미님이 잔치집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죠?
홍어회무침을 준비해오셨습니다. 거기에 너무나 잘어울리는
막걸리도 함께말이죠~~^^
시원한 막걸리에 홍어회한입~!크~~~침 넘어가시죠??^^
남은 홍어회무침은 늦은밤 숙소에서 안주로도 요긴하게 잘먹었습니다..^^
장인선님 - 장어초밥과 유부초밥을 준비하셨습니다..
이 장어초밥은 남자분들의 폭발적인(^^)사랑을 받았습니다..
아침산 저녁해님 - 무늬만 주부라시더니~
잡채를 맛깔스럽게 해오셨더군요~~^^
인기 짱이었습니다..^^
남상옥님 - 준비하실것두 많은분인데 욕심도 많으셔라~
여기에도 참가를 하셨더군요~~^^
날치알이 올려진 김밥과 계란말이밥~!
상옥님의 능력은 어디까지인지요~~^^
♡솜사탕♡ - 솜사탕표 찹쌀김밥과 샐러드를 준비했습니다..
양으론 일뜽이더군요~~^^(손이 커설라무네~~^^)
꼬마손님들이 맛있다고 하는 말에 피곤함이 싹~
가시더군요~~^^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합니다..^^
2. 영상회 (18:00~19:00)
장비준비가 여의치 않아 상영하지 못했습니다..
다음행사땐 철저하게 준비하겠습니다..
이해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3. pil21 각 사이트 운영진 소개(19:00~19:10)
각사이트마다 수고하시는 운영진들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4. 게스트 및 일반회원 소개(19:10~19:20)
처음참석하신 분들 소개가 있었습니다..
우뢰와 같은 박수로 환영해 드렸습니다.^^
5. 각종 시상식 (19:20~19:30)
맛자랑 콘테스트 - 미미님께서 수상하셨습니다
축하합니다..^^
희귀자료 이벤트 - 아산저해님의 조용필님의 첫앨범~~^^
재주도 좋으셔라 어디서 구하셨는지 조용필님의 초등학교
졸업앨범을 가지고 나오시어 수상하셨습니다..
가죽점퍼 입으신 귀여운(^^)조용필어린이의(^^) 모습이 궁금하시죠?^^
처음 자리하신 마리나님~!
소녀시절부터 모아온 각종 자료들~!꼼꼼하게 정리된 각종 신문,잡지기사들과
손수찍으신 각 공개방송때의모습,미공개된 사진들이 많더군요~~^^
이자료들을 모두 필21에 기증하셨습니다..
잘 보관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35문35답 - 대구에서 이상을 수상하시려고 한걸음에 달려오신~^^
필사랑♡영미님 께서 수상하셨습니다..
6. 생일 축하 케잌 커팅 (19:30~19:40)
생일케잌점화 커팅 - 필21대표님과 어린이 참석자들이 함께 하셨습니다.
우리들은 큰박수로 축하드렸습니다..
생일 축하 편지 낭독 - 조용필인터넷방송국 디제이이신 ♡솜사탕♡님이 낭독하셨습니다.
* 조용필님 생일에 팬들이 드리는 글
오빠...
나즈막히 오빠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올해 오빠의 생일은 우리 팬들에게는
이렇게 조심스럽게 다가옵니다.
질투의 감정 반,부러움의 감정 반으로
바라보았던 안진현님을 떠나보내던 그날은
우리 팬들은 죄스러운 날이기도 했습니다.
행복하시기만을 바라면서도
한편으로 오빠는 그렇게 우리에게 연인이였고,
또 한편으로는 무한한 존경의 대상이기도 하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른이 되었다든지
생활이 바쁘다든지 하는 핑계로 때로는 오빠를
멀리하기도 했답니다.
항상 같은 곳에서 늘 우리를 기다려주시는 오빠는
조금씩 그 숫자가 작아져가는 우리 팬들을 보며
얼마나 서운하셨을까요?
늘 툴툴거리고 무뚝뚝하신 척 하는 오빠지만,
속 마음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습니다.
오빠...
지난 날 우리는 어쩌면 오빠의 노래만이 아닌 오빠의 사랑과
관심을 원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젠 성숙한 어른이 되어서 같이 늙어가는 처지라고 하면
건방지다고 화를 내실런지요?
오빠...
이제는 우리들이 오빠를 지켜드릴꺼예요.
그 때 그 단발머리 소녀가 아닌 중년의 모습이지만,
우리 눈에 오빠가 80년대의 그 모습에서 그리 달라보이지 않는 것처럼
오빠도 언제까지나 소중한 동생으로 우리를 바라봐 주실꺼죠?
오빠...
생일 축하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모습으로
우리 곁에 계셔주세요.
사랑합니다.
조용필 오빠...
7. 18집 홍보 및 각 사이트 운영 관련 약식 토론 및 건의사항 (19:40~20:00)
사회 ; 블루시나스
진지한 얘기들이 오갔습니다..
저는 떡싸느라 못들었습니다..ㅠ.ㅜ
8.조용필 퀴즈 (20:00~21:00)
- 유형별 6개 코스(각 10문제) 택1,지우개찬스(객관식),도우미찬스(주관식) 각 1회 가능
- 각 모임별 대표 1명과 즉석 선발 2명(총 6명)의 '생방송 퀴즈가 좋다' 방식,
돈키호테님. 찍사님. 미둘님. 심언하님(이코너도 역시 거의 못봤습니다..ㅠ.ㅠ)
누가 1뜽하셨나요??^^
간간히 들리는 화호성 , 웃음소리가 열기가 뜨거웠슴을 짐작케하더군요~~^^
참석자들 모두 강정균님이 협찬하신 조용필님 사진을 받으셨습니다..
부러워라~~ㅠ.ㅠ
9.장기자랑 (21:00~21:50)
필21가족의 주체하지 못하는 재주는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이터널리대표- 이름을 기억못합니다..^^
조용필님과 똑같은 제스추어로 환호를받으며 꿈 부르셨구요~
아산저해님의 외아들 경준군~! 철저하게 준비하고 왔더군요~~^^
짙은 썬그라스를 낀모습으로 등장~!미지의세계를 음도하나 틀리지 않고
훌륭하게 소화했습니다.. 뒤에서 펼쳐진(^^) 진섭군의 안무도 훌륭했지요~~^^
김진섭군 - 오늘을 기다렸다~!!
지방(자기방^^)콘서트로 다져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셨습니다..
올해 중학교3학년이라 누가 믿을런지요~^^
장기자랑시간 내내 끊없는 오바로^^ 무대안무를 자청하시어 수고해주셨습니다..ㅎㅎ^^
사랑스러운 필팬입니다..^^
추억속의 재회의 이승복님 - 어쩜 그렇게 노래를 잘부르세요??
뿅~갔잖아여~~^.^
서재기님 - 행사내내 비디오 촬영하시느라 수고하시더니 어느새 기타리스트로 변신~^^
난아니야를 훌륭하게 연주하셨습니다.
우리들은 연주에 맞춰 합창을 했답니다..
미지의세계 짹짹이님 - 화려한 무대의상으로 등장~! >..<
일단 남자 참석자들의 정신을 혼미하게^^하고는
슬픈베아트리체를 성악가 빰치는실력으로(?) 부르셨습니다..
안무를담당하고있던 진섭군과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듯한
환상의 무대였습니다..+..+
또 누가 나오셨지요??
중간중간 딴일하느라~~^^ㆀ
경준군. 진섭군. 짹짹이양~^^ - 역시나 강정균님의 협찬선물인 조용필님의 액자를
선물로 받으셨습니다..
강정균님 감사합니다..
이터널리에서 만든 회지를 단한번도 회원이 아닌분께는 드리지 않았던
회지를 행사에 참여하신분들께 기꺼이 선물로 주신 이터널리회장님 이하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처음나오신 백♡천사님과 친구분이 세상에나~
갖가지사탕을 예쁘게 포장해서 오신분들 드리라고 얼마나 많이 만들어 오셨는지
깜짝놀랐습니다..
모두 나누어 드리고도 많이 남았습니다..
다음달 공연에도 티켓나누어 드리며 선물로 드려도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아이들 둘을 더구나 감기에 걸려 열이나는 아이를 데리고 참석하신
엔젤님(연효숙님)~!
아이들때문에 일찍자리를 뜨셨는데~
떡도 못챙겨드려 내내 너무나 죄송했습니다..
참석해주시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외출하느라 아이 감기가 더 심해진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이렇게 공식일정을 모두 마치고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함께하신 한분한분 감사드립니다..
늘 한결같은 사랑 주세요~~^^
행사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권현문님 남상옥님 과 또 수고하신 운영진들
감사합니다..수고하셨습니다..
11.뒷풀이 - 태화가든
맛있는음식들을 그렇게 많이 먹고도 ~
지글지글 익어가는 고기와 함께
"오빠사랑해요~!"를 외치며 우리는 건배를 하고 담소나누면서
고기도 먹고 냉면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12.숙소 - 교육문화회관 호텔
진짜 재미있는 시간은 지금부터죠??
자리잡자마자 도란도란 얘기들하시느라 복도가 다 울리더군요~~^^
서재기님의 명강의도 들을수 있었구요~^^
이름하여 영어쉽게배우는방법~!!^^
못들으신분들 다음에 꼭 들어보세요~~^^;;
서재기님은 젊은오빠셨습니다..
지칠줄 모르는 체력에 감탄을 했습니다..^^
이렇게 시간은 흘러흘러~새벽이 다되어가고
우리들의 만남은 그렇게 끝이나고 있었습니다..
지방에서오셨던 분들 모두 잘 내려가셨는지요~~^^
필21가족여러분~!
사 랑 합 니 다~
카페 게시글
☆────弼사랑방ː
PIL21 연합 모임 행사 후기~!
♡솜사탕♡
추천 0
조회 131
03.03.24 12:59
댓글 7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다음검색
첫댓글 사탕언니!!!! 바쁘게 일하면서도 언제 그걸 모두 기억해서 후기 썼대요? ^^* 감탄~ ^^* (언니야. 접수대에서 사탕선물 만들어 오신분도 계셨던것 같은데....^^;;)
카페는 사탕이표 공식등록(?) 샐깔입히기가 넘 어렵다...ㅡㅡ;; 백♡천사 님이 만들어오신 사탕꾸러미 얘기 올렸다아~~^^ 이후기 장장한시간에 걸쳐 쓰고는 한방에 날려버려서~ㅡㅡ;; 베란다루 뛰어내릴려다가~ 꾹~참구 다시 쓴고야~~ㅠ.ㅠ
아산저해야...사탕이가 저 위에 썼잖어....백천사님이랑 친구분...
너무나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셨군요! 역시 필 오빠 팬들은 뭐가 달라도 달라*^^* 참가 못한게 후회되네요...하지만 의정부공연은 꼬~옥 갈거라요~~~
물망초님.....제가 아는 망초님이신가?.....아까 답을 못해서 미안해요...회사라서 눈치보느라...담에 다시 만나여....^^
상오기언니야....위의 물망초님은 의정부 사시는 분이시라우~ ^^*
사탕언니야. 정말 좋은 생각이네. 좀 부족한 수량을 더 채워서 의정부 공연때 주면 어떨까? ^^* 어디 힘을 좀 합쳐 볼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