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전 읽기]
《앙굿따라 니까야 》제5권
[대지의 진동 품 ] <언어표현 경1>
여덟 가지 성스럽지 못한 언어표현
1. "비구들이여, 여덟 가지 성스럽지 못한 언어표현이 있다.
무엇이 여덟인가?"
2. "보지 못한 것을 보았다 하고,
생각하지 않은 것을 생각했다 하고,
알지 못한 것을 알았다 하고,
본 것을 보지 못했다 하고,
들은 것을 듣지 못했다 하고,
생각한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하고,
안 것을 알지 못했다 하는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여덟 가지 성스럽지 못한 언어표현이 있다."
<앙굿따라 니까야> 제5권 대지의 진동 품 [언어표현 경1(A8:67)]
언어는 생각이나 느낌을 전달하는데 쓰이는 음성이나 문자 따위를 말합니다.
언어는 나와 남과의 관계에서 소통하고 이해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언어생활에서 언어가 진실하면 믿음을 주고 진실하지 못하면 믿음을 주지 못하게 됩니다.
여기서 '성스럽지 못한 언어표현'이란 결점이 있는 이야기란 뜻입니다. 한마디로 거짓말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여덟 가지 거짓말은 상대방을 무시하는 것이며, 기분을 상하게 하고 소통을 막는 나쁜 언어표현이라 하겠습니다.
자신의 결점을 감추고 거짓으로 일관한다면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은 명예롭지 못한 책망과 비난을 받게 될 것입니다.
또한 그 사람의 신용은 바닥으로 떨어질 것이 명약관화할 것입니다.
이번 주는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정의로운 새로운 세상, 국가의 혁신적 발전과 번영을 여는 중대사인 총선거가 있는 주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심신의 안정과 건강과 안전 속에 실상을 바로 보는 정견을 갖추고 정심정행으로 뜻깊은 한 주 넉넉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_()_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