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진중 3명이 신계륜의원이 명예회장으로 계시는 "신씨네"의
제주지부 창립기념행사에 초청받아 참여하였습니다.
참석자는 석천,김대장,이행곤 이상 3명이었습니다.
오후 1시30분 김포공항에 도착하여 신씨네 식구들과 합류하였습니다.
어디서 낯이 익은듯한 사람들이 눈에 띄었습니다만 누군지는
확실히 알수없어 고개만 갸웃거렸습니다만...
나중에 소개받고 보니 연극배우로 유명한 김지숙씨와 코리아나 싱어인
이용규씨였습니다.가벼운 쟈켓차림의 신계륜의원도 다정하게 맞아주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내린 제주도 ...
몇번 다녀온적이 있어 낯이익은 제주공항이지만.그래도 이국적인 느낌에
비까지 내려 상큼한 느낌이었습니다.
주춤주춤....일행을 따라 관광버스에 올라 행사장인 한라대학교로
이동하여 신씨네 제주지부창립행사에 참석하였고 이후 국내 미개봉작인
프랑스 영화 "바텔"이라는 영화를 관람하였습니다.
올10월정도에 개봉예정작이라고 말하였는데 관람하는동안 시종 감동의 연속인 영화였습니다.프랑스가 낳은 명배우인 제라르드 빠르띠유가 주연을 한 영화인데...그의 대사중 잊혀지지않는 대사가 있습니다.
"그 어떠한 절대적인 권력의 힘도 나의 열정과 영혼을 빼앗을수는 없다"
저는 그대사를 들으면서 우리의 홍사덕총무님을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반드시 우리와 함께 해내고 말것입니다. 그어떠한 것도 그의
나라에 대한 열정과 신념에 가득찬 그의영혼을 굴복시킬수없다는 생각 말입니다.
영화를 관람하고 난후 주린배를 움켜쥐고 50여분간의 이동시간이 지난후
저녁을 먹을수 있었습니다. 한라산물 맑은소주도 함께 곁들였는데
소주맛은 거의 독주수준으로 별로 여러분들에게 권장할만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저녁시간동안 앞자리에 앉은 신씨네 식구들과 여러가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물론 우리 홍사연에 대한 홍보와 홍사덕총무님에 대한 자랑도 잊지않았지요.정치이야기보다는 이런저런 영화이야기와 살아가는 이야기로
저녁시간을 보내었습니다.이후 숙소로 이동하였고 제주가든이라는 팬션에
묵었습니다. 호텔과 콘도의 접목처럼 구성된 팬션의 안락함에 취해피곤한 몸을 누이려는데 2부자리가 준비되었다고 모이라는 호출에 함께 합류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사실 즐거운 시간은 석천님과 김대장님이 보내셨고 저는 연신 날아오는
술잔처리하느라 고역중에 고역을 치루었습니다.
석천님의 후기중에 제가 아침에 못일어난 이유가 새벽4시까지이어진 술자리에 홍사연 술꾼의 대표로 고군분투한 결과로 완전히 시체화되었기 때문임을 밝히는 바입니다....ㅠ.ㅠ
일요일 아침에 그유명한(?) 이병헌과 송혜교의 올인 드라마 배경이었던
성산 일출봉을 방문하여 일출봉아래 하얗게 포말로 부서지는 파도도 보고
제가 이씨성을 가진 관계로 이병헌이 아닌 이뱅헌이 되어 사진도 찍고 했었습니다...^^*
점심은 닭 샤브샤브로 먹었는데.....주문한지 1시간 30분만에야 식사를
할수있었습니다. 눈이 돌아가 튀어나오는줄알앗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저는 아쉽게 신씨네 식구들과 작별의 인사와 초청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나누고 제주공항으로가는 택시에 몸을 싣고 김해공항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어 행사참여를 종료하였습니다.
너무 혼자서만 재미있게 시간을 보낸것 같아 회원여러분들에게 죄송스럽습니다.
8월에 회원여러분들과 함께 떠날 영주답사여행에 한껏 흥을 돋구는
촘무가 될것을 약속드리면서 제주후기를 마치도록하겠습니다.
첫댓글 음~ 쥔장이 거짓말 하였군요.....매우 불쌍한 날을 보냈다구 했는데......말짱 거짓이라는게 다~(백일하에) 들어 났네요...담부터는 쥔장 말이라면 메주로 된장만든다 해도 듣지 않겠습니다........이럴수가..........
글쎄.......... 전부 믿어도 되나여? 있었더느일 사건 하나 빠진것같은데.....,
하하...행님아...저도 제주도에 출쟁가염...한5일감니당!!! 술이라도 마셔슴하는뎅....
이야.. 여러가지 재밌는 일이 많았군요. 부럽습니다. 부럽부럽~~~
ㅠㅠ..나도 데려가지...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