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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사유와 성찰 | |||||
작 성 일 |
2015년 03월 27일 |
작성자 |
웃음주는 박건우 | ||
도 서 명 |
한 글 |
1984 | |||
원 서 명 |
1984 | ||||
저자/옮긴이 |
조지오웰/정회성 |
출판사 |
민음사 | ||
읽은 후 내용 정리를 위한 질문 | |||||
1. <1984>의 공간적 배경에 대해 이야기해보세요. 영국. 곳곳에 텔레스크린이 감시하고 있다.(항상 감시, 도청 당할 수 있음) 사상경찰이 법을 어기는 사람이 있는지 감시. 유라시아나 이스트아시아, 오세아니아 세 나라중 한나라와 전쟁을 했다. 역사를 계속해서 바꾸려고 이전에 있던 기록들을 없애고 은근슬쩍 역사들을 바꿨다. 또한 반란을 막기 위해 단어들을 가장 최소한으로 줄여 사람들의 표현을 제한시켰다. 진리부(보도,연예,교육,예술) 평화부(전쟁), 애정부(법, 질서), 풍요부(경제) 2. 모든 거리와 건물에 붙은 대형 포스터에는 어떤 표어가 쓰였나요? 이 표어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빅브라더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영사(INGSOC:영국 사회주의, England Socialism)’ 3. 주인공 윈스턴과 빅 브라더의 성격․ 특징에 대해 각각 적어보세요. 윈스턴 특징: 체조를 할때 마다 발뒤꿈치부터 둔치까지 가시에 찔리듯 결림을 느낌 발작적인 기침이 쏟아져 나옴 발목에 정맥류성 궤양에 걸림 빅브라더 모름 4. 영사(영국사회)에는 그 사회를 지배하는 이념이라 볼 수 있는 3개의 슬로건이 있습니다. 1)전쟁은 평화 2)자유는 예속 3)무지는 힘이라는 3개의 슬로건이 만들어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더불어 이 슬로건의 모순점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전쟁은 평화 - 전쟁 자체가 평화를 깨는 행위이므로 모순 자유는 예속 - 무지는 힘 - 아는 게 없다면 할 수 있는 일도 줄기 때문에 모순 5. 윈스턴이 끊임없이 일기를 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시간이 지나면 과거의 일을 잊어버리게 된다. 문제는 그 과거가 계속해서 바뀌기 때문에 과거의 일은 모두 사라지거나 당파 의원에 의해서 대부분 변경되고 만다. 그래서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6.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적인 구절은 무엇이었나요, 그 이유는?(10p~11p) '빅브라더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텔레스크린은 윈스턴이 내는 소리 중 아무리 작은 소리 하나라도 포착하고 감시범위 안에 있는 한, 그의 일거일동은 다보이고 들린다. 물론 언제 감시를 받고 있는 지는 알 수는 없다. 그들은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감시의 선을 꽂아 사람들을 도청하고 감시 할 수 있었다. 7. 빅브라더에 의한 감시사회에서 윈스턴은 무엇을 추구하며 살고 있나요? 과거 8. 주제를 만들어 보세요 미래사회는 선택이다. | |||||
기억에 남거나 토론하고 싶은 내용 이유 | |||||
‘2분 증오’ |
2분 증오에 빠지면 무서운 점은 의무적으로 참가해야 되기 때문이 아니라 저절로 거기에 휘말려 들기 때문이다. | ||||
전쟁은 평화, 자유는 예속, 무지는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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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와 레몬이여, 성 클레멘트의 종이 말하네. 그대는 내게 서 푼의 빚을 졌지. 성 마틴의 존이 말하네 그대는 언제 빚을 갚으려나? 올드 베일리의 종이 말하네. 부자가 되면 갚아주지. 쇼어디치의 종이 말하네 |
이 부분을 토론하고 싶거나 기억에 남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 ||||
텔레스크린은 윈스턴이 내는 소리 중 아무리 작은 소리 하나라도 포착하고 감시범위 안에 있는 한, 그의 일거일동은 다보이고 들린다. 물론 언제 감시를 받고 있는지는 알 수는 없다. 그들은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감시의 선을 꽂아 사람들을 도청하고 감시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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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 대해 |
질 문 | ||||
1903년 당시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의 벵골 주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이다 아버지는 영국 공관의 하급 공무원이었다. 두 살 되던 해에 어머니와 함께 영국으로 돌아왔고, 이튼 학교를 장학생으로 졸업했다.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버마에서 오 년간 경찰로 근무했는데, 식민 관료 생활을 하면서 인간이 인간을 지배한다는 것에 강한 혐오감을 느끼게 되었다. 그 후 집을 나와 파리에서 부랑자 생활을 하다 런던 빈민가 노팅힐에서 혼자 생활하며 글을 썻다. 이때의 밑바닥 생활을 바탕으로 1933년에 첫 번재 소설 [파리와 런던의 안팎에서]를 발표했으며 이 때부터 ‘조지 오웰’이라는 이름을 필명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1935년에는 [버마 시절]을 출간했다. 전체주의를 혐오하여 스페인 내전에도 참가했는데, 당시 체험을 바탕으로 1938년 [카탈로니아 찬가]를 썼다. 2차 세계 대전 직후인 1945년에는 소련의 스탈린 체제를 희화화한 [동물농장]을 발표해 작가로서의 명성을 입었다. 그러나 그해 아내를 잃고 자신도 지병인 폐결핵이 악화되어 병원에 입원했다. 그 와중에도 작품 활동을 계속하여 전체주의를 비판한 [1984]를 출간했다. 이듬해 1950년 4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
1. 전제주의란? 2. 영국사회에는 그 사회를 지배하는 이념이라 볼 수 있는 3개의 슬로건은? 3. 진리부? 4. 애정부? 5. 평화부? 6. 풍요부? 7. 윈스턴과 사귄 여자친구 이름은? 8. 윈스턴과 뜻을 함께한 남자의 이름은? 9. 텔레스크린이 쓰이는 목적? 10. 책속에서 미래에 사라지는 것 3가지는? -과,단,감 내용에서 찾을 수 있는 퀴즈 만들기가 아니라내용에서 조금 더 생각해 볼 가치가 있다거나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질문하는 것입니다. 10개 퀴즈 만들기는 새 창에서 만들어서 오세요. 그리고 4지 선택 문제로요~~~^^ |
❤제 목 : 선의 부재 |
주 제: 미래사회는 감시화, 그리고 데스토피아와 유토피아의 갈림길에 놓여있다. |
1984책은 조지오웰이 21세기, 정보와 사회에 던지는 경고 메세지이자 거대한 지배 체제하에 놓인 개인이 어떻게 저항하고 어떻게 파멸해 가는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용의 80%이상이 이해가 가지 않았음에도 기억나는 것이 딱 하나 있다면 바로 텔레스크린이다. 텔레스크린은 조지오웰이 미래사회에 대하여 예측하는 것에 핵심을 차지하는 감시사회의 도구이다. 텔레스크린은 반경 내에 무엇인가가 있을 경우 작은 움직임, 소리 하나 놓치지 않고 모두 포착해 낸다. 그리고 그 움직임과 소리는 민간인을 감시하는 사회지배계층의 상위층 사람들이 볼 것이다. 그러한 감시 속에서 불편해질 법도 한데 오히려 적응이 되어 나중에는 텔레스크린 근처에서도 별 거리낌 없이 어떤 행동이든 취한다.(그러나 행동이 진실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당시 과학기술로 생각해본다면 정말 놀라운 상상력이거나 망상일 수도 있다. 그러나 실제로 조지 오웰의 예측은 소름끼치게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소설대로 미래사회는 감시사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 날이 갈수록 선과 악의 구별 없이 과학실험이 진행되고 성과가 나타나고 발명품이 탄생할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낙관적으로 본다하더라도 금년이 되기도 전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다. 요즘 이슈화 되고 있는 ‘드론’, ‘스마트폰’ 그리고 ‘안경’까지 이미 앞으로 더 생길 것은 기존 물품의 기능 상향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내 생각도 그렇다. 많은 사람들의 소망과 기대에 상관없이 세상은 점점 세계화됨에 따라 비밀이 없어지고 감시화에 점점 안 좋은 방향으로 흘러 갈 것으로 보인다. 유토피아는 점점 멀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 9:27’ 우리 모두에게는 끝이 있고 우리가 생애를 어떻게 살든지 간에 심판을 받게 되어있다. 그 곳에서 더 안 좋은 곳으로 갈지 최고로 좋은 곳으로 갈지 나뉘는 것 일 뿐이다. 아까도 말했듯이 나는 앞으로 미래 사회는 점점 악으로, 데스토피아를 향해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성경에서도 세상은 점점 악을 향해 달려 갈 것이라고 말한다. 감시를 더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굉장히 단순하다. 모든 정보들이 전자기기안에 들어있으면 나의 모든 정보들이 나도 모르는 사이 어디로 빠져나갈지 모르는 법이다. 미국에서는 꾸준히 추진되고 있으며 ‘666’이라고도 불리는 베리칩이다. 베리칩은 말 그대로 칩인데 그것을 사람의 내부에 장착할 수 있게 하는 칩이다. 그 칩으로 결제, 생활, 정보 모든 것 하나 빠짐없이 사용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모든 열방에 복음이 전파됐을 때 오신다고 하시니 그때가 언제인지는 모르는 것이다. 그 때는 언제인지 아무도 모르나 악한, 디스토피아세대 때 오신다는 것은 확실하다. 왜냐하면 이미 악하여졌기 때문이다. 내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주제대로 우리는 감시화 속에서 살고 디스토피아 속에서 살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 속에서 갈림길에 놓여있다. 악한 세상 속에, 감시받고, 감정을 억압받는 상황에서 선함을 유지하여 유토피아 그 이상의 길을 향해 나아 갈 것인지. 악한 세상에 휩쓸려 그대로 떨어지는 데스토피아로 갈 것인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본다. 어쩌면 조지 오웰이 진정으로 말하고 싶은 미래의 사회는 ‘선의 부재’일지도 모른다. 감상문을 통해 웃음주는 님의 생각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럴 때 우리의 세계관이 필요하겠죠? 어떤 세상이 유토피아며 디스토피아인지? 웃음주는 님의 세계관에 맞게 생각을 글로 나타내는데 있어서 먼저 선의 부재가 왜 디스토피아가 되는지 근거를 제시해 주시면 글쓴이의 세계관을 알 수 있고 글의 중심 생각을 알 수 있겠죠. 주제를 만드는 이유는 주제에 맞게 글을 쓰기 위해서입니다. 주제가 잘 드러나지 않는 이유는 주제를 벗어나거나 글쓴이가 그 주제에 관심이 없이 억지로 만들어진 주제라는 의미도 포함됩니다. 선의 부재가 유토피아를 이루는 방향과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와 글쓴이가 생각하는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는 어떤 것인지 명확히 밝힌 후 책의 내용에 대한 생각을 주제에 맞게 쓴다면 읽는 사람이 글쓴이의 의도와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할 것인지 반감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제 작성의 중요성을 알고 내용과 통일성 있게 써 보세요. 유토피아의 반의어는 디스토피아입니다. 가능한 문어체로 통용되는 용어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데스토피아는 만화제목일 뿐^^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는 알겠으나~~~^^;; |
첫댓글 아하하^^ 제가 헷갈렸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