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흐르는 등대섬 인천 팔미도 트레킹 #2
3층 전망대에서 바라 본 인천대교, 금어호와 함께하는 갈매기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긴 인천대교는 길이 21km로 송도와 영종도를 연결한다.
16:00 인천대교 아래를 지난다.
16:27 금어호에서 바라 보이는 팔미도
팔미도는 인천항에서 자연과 남서쪽으로 약 16.7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으로
'팔미'란 이름은 썰물 때 물이 빠지면 남섬과 북섬이 모래톱(사주)으로 연결되는데
그 모양이 여덟팔(八)자처럼 양쪽으로 뻗어 내린 꼬리(尾)와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군인들과 등대직원들만 거주하고 있는 팔미도는 일반인은 지정된 시간에만 입도할 수 있는 섬이다.
16:30 팔미도 선착장에 도착한다.
팔미도 등대로 올라가는 데크계단
데크계단 옆에는 등산용 스틱 및 파라솔이 준비되어 있다.
16:37 팔미도 등대 역사관
팔미도 등대는 일제강점기 이전 인천항을 드나드는 일본 배들이 암초에 부딪히는 사고가 빈번해지자
1903년 일본이 조선에 주요 항로와 항만을 수로를 측량하는 과정에서 일제의 강권에 의해 설치되었지만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희망의 등대가 되어 국가문화재로 영구히 보존관리하게 되었다.
등대 역사관은 팔미도 등대의 역사적 가치와 인천항의 변천과정을 소개한다.
안개가 발생시 소리를 알리는 무종
빛을 이용하여 야간에 뱃길 위험을 알려주는 등명기와 석유등
16:43 맥아더 장군과 팔미도 인천상륙작전 벽화
16:47 팔미도 항로표지 관리소
16:47 천년의 광장
천년의 빛 광장 조형물
등대가 만들어진 1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 졌으며 100개의 철기둥은 100개의 불빛을 형상화 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