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여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월드컵이 온 나라를 들썩이게 했기 때문이지요. 그 열기가 채 가라앉기 전에 다시 어린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한가득 떠오릅니다. 바로, 여름 방학이 찾아온 것입니다. 태극전사들이 공을 몰고 골대를 향해 성큼성큼 달려갈 때처럼 심장이 콩닥콩닥 뛰고, 멋진 골 장면을 보고 또 봐도 좋은 것처럼 마음이 흐뭇해집니다. 늦은 시각에 열린 경기는 손꼽아 기다리다가 까무룩 잠이 들기도 했지만, 아이들 볼에 그려진 선명한 그림에서 기대감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아이들을 설레게 하는 큼지막한 행사가 포진해 있어서 이번 여름은 더욱 즐겁습니다.
<열린어린이 편집부>에서는 그 뜨거운 설렘을 시원한 만족으로 채워 줄 책들을 한아름 골랐습니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해야 되는 것도 많은 우리 어린이들이 여름 방학의 진정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정성 들여 한 권 한 권 뽑았습니다. 방학이란 모름지기 느림에 몸과 마음을 담그는 시간이어야지요. 느슨한 생활 리듬 속에서 자유로운 책 읽기와 다양한 문화 접촉을 통해 감성과 경험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학교와 잠시 헤어져 스스로가 규칙을 만들고, 자신만의 창조적인 생각을 키우는 기회도 꼭 필요하겠습니다.
다채로운 그림으로 말을 건네는 그림책, 마음을 흔들어놓고 그 속에서 오랜 파문을 일으키는 창작 동화, 거듭 질문을 던지며 생각의 가지를 뻗게 하는 책, 주변을 새롭게 보게 하는 예술책, 마음의 오랜 친구가 되어 주는 옛이야기책, 시대와 삶을 만나는 역사책, 호기심과 미래를 꿰뚫는 과학책……. 이 모든 책들에 담긴 자양분이 따뜻한 감성과 폭 넓은 소양으로 탈바꿈하여 어린이들의 마음에 내려앉기를 희망합니다.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책 한 바구니를 드립니다.
끝없이 놀면서 즐거운 유치부
아직 학교에 들어가지 않은 꼬마 친구들의 특징이자 장점은 '잘 논다'는 것입니다. 놀면 놀수록 더 놀고 싶고, 놀기 위해 놀고, 끊임없이 놀이를 찾으면서 노는 것이 더없는 행복이라 할 수 있지요. 아이들은 이렇게 끝없이 놀면서 자연스레 감정의 키를 쑥쑥 키웁니다. 오빠만 졸졸 따라다녀서 원숭이 동생이라 불리는 아이를 따라 바다에 놀러가도 좋고, 돼지 오줌보로 축구공을 만들어 친구들과 이리저리 뛰놀아도 좋겠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물방울이 되어 모험을 즐기거나, 아직 새싹이지만 커다란 나무가 되면 뭘 할까 생각해 보는 것도 즐거운 놀이의 연장이 될 것입니다.
『나무집』 마리예 톨만·로날트 톨만 지음 / 여유당
『나와 너』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서애경 옮김 / 웅진주니어
『내 꿈은 기적』 수지 모건스턴 글, 첸 지앙 홍 그림, 최윤정 옮김 / 바람의아이들
『농장에는 어떤 친구들이 살까요?』 라우라 오티나 글, 세바스티아노 란체티 그림, 여우별 옮김 / 맑은가람
『돌잔치』 김명희 글, 김복태 그림 / 보림
『돼지 오줌보 축구』 이춘희 글, 이혜란 그림, 임재해 감수 / 사파리
『멋진 책이 될래요』 스기야마 가나요 글·그림, 문시영 그림 / 국민서관
『무민과 마법의 색깔』 토베 얀손 지음, 서하나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물방울의 모험』 마리아 테를리코프스카 글, 보흐단 부텐코 그림, 최성은 옮김 / 담푸스
『성적표 받은 날』 진 윌리스 글, 토니 로스 그림, 범경화 옮김 / 내인생의책
『원숭이 오누이』 채인선 글, 배현주 그림 / 한림출판사
『진짜 나무가 된다면』 김진철 글·그림 / 비룡소
『치과에 갔어요』 신순재 글, 김남균 그림 / 한솔수북
『페르디의 봄동산』 줄리아 롤린슨 글, 티파니 비키 그림, 이광일 옮김 / 느림보
『하늘 나무』 토머스 로커·캔더스 크리스티안센 지음, 신여명 옮김 / 두레아이들
학교 방학을 처음 맞는 1학년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처음 맞는 방학입니다. 서툴고 힘든 가운데서도 의무와 책임을 배우느라 바빴던 한 학기가 지났습니다. 모처럼 맞은 느긋한 시간에는 멋진 색깔과 풍성한 이미지로 여러 감성을 자극하는 책들을 보여 줍니다. 소담스럽게 핀 꽃을 보며 동시를 짓고, 사람들의 잘못된 선택 때문에 사라진 늑대가 다시 돌아와 자연을 되돌려 놓은 이야기를 만납니다. 작은 토끼와 고양이의 알콩달콩한 만남을 보며 마음을 부드럽게 녹이고, 자신들과 꼭 닮은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짤막한 동화를 보는 것도 좋겠지요.
『강가에서』 찰스 다윈 원저, 파비엔 네그린 그림, 노경실 옮김 / 미래아이
『꽃마중』 김미혜 시, 이해경 그림 / 미세기
『나는 나의 주인』 채인선 글, 안은진 그림 / 토토북
『내 더위 사려!』 박수현 글, 권문희 그림 / 책읽는곰
『내 인생의 코끼리』 랄프 헬퍼 글쓴이, 테드 르윈 그린이, 이태영 옮긴이 / 키다리
『내일 또 만나』 안미란 지음, 김명진 그림 / 우리교육
『늑대가 돌아왔다』 진 크레이그헤드 조지 글, 웬델 마이너 그림, 최순희 옮김 / 다산기획
『도톨 꾀기 작전』 김기정 창작 동화, 윤정주 그림 / 해와나무
『마틴 루터 킹』 도린 레퍼포트 글, 브라이언 컬리어 그림, 서애경 옮김 / 아이세움
『물은 어디서 왔을까?』 신동경 글, 남주현 그림 / 천둥거인
『미운 오리 새끼』 제리 핑크니 글·그림, 윤한구 옮김 / 별천지
『작은 토끼 마시멜로』 클레어 터레이 뉴베리 그림·글, 최순희 옮김 / 시공주니어
『책으로 집을 지은 악어』 양태석 글, 원혜진 그림 / 주니어김영사
『커다란 나무 같은 사람』 이세 히데코 글·그림, 고향옥 옮김 / 청어람미디어
『할아버지의 바닷속 집』 히라타 겐야 글, 가토 구니오 그림, 김인호 옮김 / 바다어린이
여러 가능성을 키우는 2학년
자신을 둘러싼 체제와 규율에 조금씩 적응이 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아직 자기 논리와 자율성을 갖추기는 전입니다. 이 시기에는 아이의 성격, 취향, 재능, 생각까지도 곁에서 규정짓지 말고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점차 넓어지는 관계를 맛보며 사회성을 키우고, 많은 대화를 통해 논리를 배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하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건강한 시선으로 접하고, 사물의 개념과 역사에 귀 기울여 보기도 합니다. 지구를 살리기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배우는 것도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누에가 자라고 자라서』 정미라 글, 박지훈 그림 / 한울림어린이
『도기 자기 우리 도자기』 송미숙 지음 / 대교출판
『런던정글북』 바주 샴 글·그림, 조현진 옮김 / 리젬
『만복이네 떡집』 김리리 글, 이승현 그림 / 비룡소
『바보처럼 착하게 서 있는 우리 집』 권정생 시, 백창우 곡 / 보리
『사람과 세상을 잇는 다리』 김향금 글, 이경국 그림, 장승필·윤석구 감수 / 아이세움
『생명은 어디에 있을까?』 히노하라 시게아키 지은이, 무라카미 야스나리 그린이, 박정은 옮긴이 / 우리교육
『세밀화로 보는 나비 애벌레』 권혁도 글·그림 / 길벗어린이
『아기 소나무』 권정생 글, 김세현 그림 / 산하
『용이 되기 싫은 이무기 꽝철이』 임정진 글, 이민혜 그림 / 주니어랜덤
『조화와 균형의 과학 우리 한의학』 송미연 글, 정경심 그림 / 마루벌
『지구살림그림책 (전 5권)』 조은수 외 글, 장경혜 외 그림 / 창비
『짜장면 더 주세요!』 이혜란 쓰고 그림 / 사계절
『책 따라 친구 따라 지구 한 바퀴』 최지혜 글, 손령숙·유재이 그림 / 초록개구리
『천 년의 이야기를 품은 땅 경주』 김경화 글, 박승범 그림 / 파란자전거
다채로운 경험이 필요한 3학년 하루가 다르게 부쩍 자란다는 느낌이 듭니다. 자기 주장이 강해지고, 좋아하는 취향도 나타납니다. 책 읽기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폭 넓은 분야의 책을 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유의 쾌활함으로 모든 걸 긍정적으로 바꾸는 친구를 사귀고, 단위를 통해 수학과 과학에 한 걸음 다가가는 시간을 만들기도 합니다. 즐거운 도서관에서 속담도 배우고, 그림도 배우다가 밖에 나가 새들과도 친구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요. 또한 보다 깊은 생각을 필요로 하는 밀도 있는 그림책은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보도록 해 줄 것입니다.
『고양이가 맨 처음 cm를 배우던 날』 김성화·권수진 글, 노인경 그림 / 아이세움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3 - 속담』 우리누리 글, 홍수진 그림 / 길벗스쿨
『그 집 이야기』 로베르토 인노첸티 그림, 존 패트릭 루이스 글, 백계문 옮김 / 사계절
『내 배꼽을 만져 보았다』 장옥관 시, 이자용 그림 / 문학동네
『노는 도서관 배우는 도서관』 서해경·이소영 글, 황금혜선 그림 / 현암사
『떴다 벼락이』 홍종의 글, 한수자 그림 / 샘터
『라모나는 아무도 못 말려』 비벌리 클리어리 글, 트레이시 도크레이 그림, 김난령 옮김 / 열린어린이
『마음을 훔치는 아이, 이뽀』 에스텔 레핀 글, 모드 크레셀리 그림, 김혜영 옮김 / 시소
『살아 있는 생태박물관 3 - 우리 새 이야기』 박경현·차명희·김란순·김지연 글, 서정화 글·사진 / 채우리
『섬』 아민 그레더 지음, 김경연 옮김 / 보림
『아멜리아 에어하트』 프랜신 세이빈·조앤 매턴 글, 이승숙 옮김 / 다산기획
『어린이를 위한 모네』 루돌프 헤르푸르트너 지음, 로렌스 사틴 그림, 노성두 옮김 / 다섯수레
『어린이를 위한 진화 이야기 (전 5권)』 구로다 히로유키 글·그림, 시모타니 니스케 그림, 김영주 옮김 / 바다어린이
『어린이를 위한 한국의 풍속』 박영수 글, 승문정 그림 / 영교출판
『
욕 시험』 박선미 글, 장경혜 그림 / 보리
자율적으로 배우는 4학년 생각의 실타래가 꽤 커졌습니다. 여름 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실타래를 잘 풀어낼 수도, 더 크게 감을 수도, 혹은 헝클어뜨릴 수도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배우는 교과도 많고, 과목마다 내용이 아주 구체적이면서도 방만하여 어린이들에게 너무 어렵습니다. 암기에만 급급하지 않도록, 또한 큰 줄기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어야겠습니다. 우주를 향한 호기심을 채워 주는 책, 글쓰기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는 책, 평화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건네는 책, 인물이 세상과 마주한 경험을 들려주는 책 들이 쉼 없이 이어진 학습에 대한 갈증을 채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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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이모의 오손도손 벼농사 이야기』 본문 중에서 |
『그림자를 판 페터 슐레밀』 아델베르트 폰 샤미소 글, 채기수 그림, 배인섭 옮김 / 아롬주니어
『글쓰기 걱정, 뚝!』 김태수 글, 강경수 그림 / 시공주니어
『꽃할머니』 권윤덕 글·그림 / 사계절
『낙지네 개흙 잔치』 안학수 동시집 / 창비
『미리 가 본 북한유물박물관』 전호태·유경희 지음 / 한림출판사
『세계의 보건 대통령 이종욱』 박현숙 글, 안은진 그림 / 샘터
『수학 시험을 막아라!』 로베어트 그리스벡 글, 김동은 감수, 닐스 플리그너 그림, 김완균 옮김 / 베틀북
『열려라! 양서류나라』 박시룡·박대식 지음 / 지성사
『용을 물리치는 기사가 되는 법』 오카다 준 글, 김난주 옮김 / 국민서관
『우주』 송두종 지음 / 열린어린이
『전교 네 명 머시기가 간다』 김해등 글, 윤정주 그림 / 웅진주니어
『처음 만나는 한시』 선현경 글·그림, 정민 감수 / 휴머니스트
『청라 이모의 오손도손 벼농사 이야기』 정청라 글, 김중석 그림, 서정홍 추천 / 토토북
『카프카와 인형의 여행』 조르디 시에라 이 파브라 지음, 펩 몬세라트 그림, 김정하 옮김 / 문학과지성사
『크로스 섹션』 스티븐 비스티 그림, 리처드 플라트 글, 최의신 옮김 / 진선아이
논리를 키워 가는 5학년
성숙하고 분별력 있는 시선을 가지는 시기입니다. 여러 관계에서 갈등을 느끼며 마음을 다치는 일도 있지만, 자율성이 바탕이 된 자신의 결정에서는 힘과 열정을 내뿜기도 합니다. 배움을 강요하지 말고 아이들 스스로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슬픈 감정을 다독여 주는 책, 우리 건축과 소리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돕는 책, 가족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성찰하는 책을 준비했습니다. 눈물 나는 어려운 현실에서도 희망을 꿈꾸는 친구들의 이야기에 눈물을 흘리기도, 희망을 엿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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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세계 여행가 김찬삼』 본문 중에서 |
『괜찮아 괜찮아 슬퍼도 괜찮아!』 제임스J.크라이스트 글, 서영경 그림, 홍성미 옮김 / 길벗스쿨
『그리운 순난앵』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글, 일론 비클란드 그림, 홍재웅 옮김 / 열린어린이
『달의 뒤편으로 간 사람』 베아 우스마 쉬페르트 지음, 이원경 옮김 / 비룡소
『마지막 이벤트』 유은실 지음 / 바람의아이들
『문익점과 정천익』 고진숙 글, 독고박지윤 그림 / 푸른숲주니어
『별난 기자 본본, 우리 건축에 푹 빠지다』 구본준 글, 이지선 그림 / 한겨레아이들
『소년, 지구별을 보다』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 외 사진, 알랭 세르 글, 자위 그림, 윤미연 옮김 / 문학동네
『쉽게 풀어 쓴 우리 잠자리』 김정환 글, 리강 그림 / 사파리
『어느 날 미란다에게 생긴 일』 레베카 스테드 지음, 최지현 옮김 / 찰리북
『완벽한 가족』 로드리고 무뇨스 아비아 글, 오윤화 그림, 남진희 옮김 / 다림
『우리 소리 우리 음악』 김명곤 글, 이인숙 그림 / 상수리
『전쟁터의 딸』 프랑수아 플라스 지음, 정혜용 옮김 / 솔
『천하무적 박치기왕』 김선희 글, 이강훈 그림 / 웅진주니어
『학교 가기 싫으면 겨드랑이에 양파를 끼워 봐!』 바르트 무야에르트 글, 김유재홍 그림, 박종대 옮김 / 주니어중앙
『한국 최초의 세계 여행가 김찬삼』 김재민 글, 오동 그림 / 길벗어린이
긍정적인 자극으로 성장하는 6학년
초등학교 최고 학년입니다. 자기 안에서만 칩거하지 않고 열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대화하는 시기입니다. 자의식과 논리력을 키워 가도록, 건강한 정신의 민주 시민으로 커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말을 걸어 주어야겠습니다. 문화와 역사, 사회, 예술 분야의 맛과 깊이를 마음에 담을 수 있는 책들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자극은 어린이에게 내재된 가능성을 키우고, 미래를 여는 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공상 세계를 흥미롭게 그린 판타지 문학, 아픈 현실에서도 희망을 건져 올리기 위해 힘찬 몸짓을 보이는 이야기들이 어린이들 가까이에 놓이면 좋겠습니다.
『거짓말 학교』 전성희 글, 소윤경 그림 / 문학동네
『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대한민국』 이형준 글·사진 / 시공주니어
『그 누구보다 특별한 나』 노라 롤리 배스킨 지음, 구계원 옮김 / 개암나무
『녹색 마녀』 수잔 쿠퍼 지음, 김서정 옮김 / 문학과지성사
『문명의 수레바퀴, 철』 박은화 글, 이경국 그림 / 미래아이
『선영이, 그리고 인철이의 경우』 김소연 장편동화, 손령숙 그림 / 사계절
『수요일의 전쟁』 게리 D. 슈미트 글, 김영선 옮김 / 주니어랜덤
『아주 오래된 시와 사랑 이야기』 고형렬 지음, 이혜주 그림 / 보림
『야호! 춤을 추자』 이야기꽃·김지원 글, 이지원 그림, 김찬복 사진 / 청어람주니어
『우리 겨레는 수학의 달인』 안소정 글, 최현정 그림 / 창비
『주식회사 6학년 2반』 석혜원 글, 한상언 그림 / 다섯수레
『지리 시간에 역사 공부하기』 배우성 지음, 강응천 기획 / 웅진주니어
『하늘은 이어져 있다』 일본아동문학자협회 엮음, 문연주 옮김 / 낮은산
『한국 여성사 편지』 이임하 글, 조승연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한 폭 종이에 낙원을 불러온 안견』 조정육 지음 / 아이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