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사는 붙여 쓰고 의존명사는 띄어 쓴다. 다만 한 단어로 사전에 등록된 경우 한 단어이므로 붙여 쓴다. '띄어쓰기'는 한 단어이고, '띄어 쓴다'는 두 단어이다. 1. ‘다만’ 다음에는 쉼표를 찍는다. ‘그리고/그러나/그런데/한편/또한/따라서’ 등 다음에는 쉼표를 찍지 않는다. - 다만, 세부 일정은 2. 쌍점(:)은 앞은 붙여 쓰고 뒤는 띄어 쓴다. - 자료: 통계청 3. 책의 제목/신문 이름 등은 겹낫표(『』), 소제목/상호/법률 등은 홑낫표(「」)를 쓴다. - 『고용구조 변화와 정책 과제』, 『조선일보』 - 「청년실업의 이력현상 분석」, 「민법」 4. 내(內), 외(外), 초(初), 말(末), 중(中), 전(前, 全), 후(後), 시(時) 등은 단어에 붙어서 한 단어를 만드는 경우 (표준국어대사전에 한 단어로 수록)에는 붙이지만 그러지 않는 경우에는 띄어 쓴다. - 실내, 국내, 실외, 국외, 연초, 월초, 연말, 월말, 비상시, 유사시, 필요시, 평상시, 부재중, 한밤중, 기원전, 기원후 - 기한 내에, 가족 외 출입금지, 시월 초, 2월 말까지, 수정 시, 사고 발생 시, 동 기간 중, 시행 중에, 2016년 중 실적치, 9월 말 현재, 전년 말 대비, 수십 년 전, 10년 전에, 며칠 후, 십 분 후에, 방과 후 학교 - 운전 중, 회의 중, 공사 중, 임신 중, 너희들 중, 이 중에 가장 큰 vs 그중 하나 5. ‘간’은 ‘사이’의 의미일 때 띄어 쓰고, ‘동안’의 의미일 때 붙여 쓴다. 다만, ‘사이’의 의미일 때도 한 단어가 된 경우 (부부간, 모자간, 부녀간, 모녀간, 부자간 등 표준국어대사전에 한 단어로 수록)에는 붙여 쓴다. - 통계 기관 간, 개인 간 거래에서, 중앙은행 간 통화스왑, 은행 간 차액결제 - 약 한 달간의 심의 기간 - 다자간 교역 (한 단어), 양자 간 스왑 - (참고) ‘그간’은 한 단어로 붙여 쓴다. <예> 그간의 상황을 감안할 때 6. ‘-하’, ‘-상’ 등은 접미사로 앞말에 붙여 쓴다. - 판단하에, 전제하에, 서류상으로는, 관계상, 온라인상에서 - (참고) 지구 상의 생물: 물리적 위치를 가리키는 명사로 띄어 쓴다. 7. 역접의 의미가 있는 ‘-ㄴ데’는 앞말에 붙이고, 곳/장소/일/것/경우의 의미인 의존명사 ‘데’는 띄어 쓴다. - 환수가 이루어지고 있는 데 기인하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있다고, 최소화할 수 있는 데다, - M2 증가율을 상회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본원통화의 8. ‘뿐’, ‘대로’, ‘만큼’은 명사 뒤에서 붙여 쓴다. - 수요요인뿐 아니라,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법대로 해라, 성장률이 중국만큼 높다 - 높을 뿐 아니라, 언급한 대로, 애쓴 만큼 9. ‘보다’는 동사(see) 또는 부사(more)인 경우 띄어 쓰고, 조사(than)이면 붙여 쓴다. - 기준으로 하기보다는, 무엇보다 구조개혁이, 지난해보다 증가, 예상보다 감소 - 청결도를 보다 면밀히 10. ‘드리다’는 ‘부탁/말씀/인사드리다’는 접미사로 붙여 쓰고, ‘도와 드리다’는 보조용언으로 띄어 쓰는 게 원칙이다. 다만, ‘도와드리다’도 허용. - 보고 드리겠습니다.(원칙) → 보고드리겠습니다.(허용) - 말씀드리기는 곤란하다는 점을 11. ‘원’, ‘달러’는 의존명사로 띄어 쓴다. 다만, 아라비아 숫자 뒤에 오는 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다. - 133조 원, 43억 원, 5천3백만 원, 십 원, 만 원, 오천 원, 백만 달러, 137억 달러 - 1,056원, 10원, 5,000원, 100달러 12.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적에는 붙여 쓸 수 있다. - 좀 더 큰 것(원칙) → 좀더 큰것(허용) 13. 고유 명사 및 전문 용어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단위별로 띄어 쓸 수 있다. - 국민 은행(원칙) → 국민은행(허용) - 무역 수지(원칙) →무역수지(허용), 가계 대출(원칙) →가계대출(허용), 금융 기관(원칙) →금융기관(허용) 14. 날짜는 띄어쓰기를 하되 맨 마지막에 마침표를 쓴다. 연도표시는 4자리로 한다. - 2017. 9. 30. / 2008. 5. / 10. 21. / 1997. 5.~10. / 10. 21.~30. 15. 차례를 나타내는 말 - 첫째, 둘째, 셋째, 넷째, ... -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 16. 이름 뒤에 쓰여 ‘에게’의 뜻을 나타내는 ‘앞’은 띄어 쓴다. - 선생님 앞, 회장님 앞 17. ‘지’가 시간의 개념일 때 띄어 쓴다. - 운동을 시작한 지 1년, 경기가 하락한 지 3년 - 있는지에 대하여, 가져가야 하는지 알려달라 18. ‘당’, ‘별’은 접미사로 붙여 쓴다. - 배럴당 80달러, 시간당 8천 원 - 세대별 가계부채, 시나리오별 대응계획 19. ‘전(全)’, ‘전(前)’은 관형사로 띄어 쓴다. 다만, 한 단어가 된 경우 붙여 쓴다. - 전 직원 앞 (全), 전 국민, 전 세계, 전 부서, 전 학교 - 전국적으로, 전권을 가진, 전군(全軍), 전방위(全方位), 전일(全一) - 전 회장님 (前) 20. ‘대(對)’는 접두사로 붙여 쓴다 - 대국민 교육 21. ‘상당 폭’, ‘큰 폭’, ‘정책금리 조정 폭’, ‘상승 폭’은 띄어 쓴다. (참고) ‘상당수’는 한 단어임 22. ‘일평균’, ‘월평균’, ‘연평균’은 한 단어이므로 붙여 쓴다. 23.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 ‘전년 동기보다 두 배 늘었다.’ 24. ‘-ㄴ바’(어미) vs ‘바’(의존명사-띄어 쓴다.): 조사를 붙일 수 있으면 의존명사임 - ‘어려움이 있는바, 더욱’, ‘검토하였는바 몇 가지’ - 업무팀에서 다음과 같이 통보하여 온바 이를 알려..vs 업무팀에서 통보하여 온 바 다음과 같으니 이를.. (후자는 ‘통보하여 온 바가 다음과 같으니’처럼 조사를 붙일 수 있으므로 의존명사임) 25. 오래전 vs 방금 전 / 한순간 vs 매 순간, 그 순간 / 그사이, 그새 / 그분, 이분, 저분 vs 그 사람, 이 사람, 저 사람 / 그동안, 오랫동안, 한동안 vs 세 시간 동안 / 그때 vs 나갈 때까지 / 일도 잘할뿐더러 성실하다. Vs 예쁠 뿐(만) 아니라 vs 사람뿐만 아니라 / 다음번, 이번 주, 금번 vs 여러 번, 둘째 번, 다시 한 번 / 오전 9시경 / 금년 중, 금주 중, 이번 주 중에, 다음 주 중에 vs 연중, 월중, 주중 / 지난날, 지난주, 지난달, 지난해 / 오랜만(‘오래간만’의 준말) vs 10년 만에, 두 시간 만에 / 기완료, 미완료 / 몇 년 전 / 그 후 vs 이후 / 그중에서 vs 이 중에서 / 그다음 날, 그다음 사람, 이다음 차례, 이다음에 커서 26. 낚시꾼(접미사) vs 낚싯줄(합성어) / 해님(접미사) vs 햇님(x) 27. 아래쪽, 위쪽 28. 안되다 vs 안 되다 '잘되다'의 반대말은 '안되다' 오늘은 공부가 안된다. 안되는 사람은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장사가 잘 안된다. '되다'를 부정하는 말은 '안 되다' 당신 힘으로는 안 되겠군요. 알려져서는 안 되는 비밀. 그러면 안 되죠. 이거 먹으면 안 돼. 29. 조사 '밖에'는 붙여 쓴다. 생명체가 사는 곳은 지구밖에 없다. 천 원밖에 없다. 그밖에 뭘 해야 하나? 그럴 수밖에 없었다. 집 밖에 누가 왔어.(바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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