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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영국發 금융시장 충격과 통화긴축, 경기침체 우려로 위험회피 지속
주가 하락[-2.9%],달러화 약세[-1.0%],금리 상승[+15bp]
ㅇ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매파적 연준과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세 지속
유로 Stoxx600지수도 영국發 충격 등으로 투자심리가 약화되며 하락
ㅇ 환율: 달러화지수는 BOE 개입 후 파운드화 반등, 분기말 차익실현 등으로 약세
유로화는 ECB 긴축 강화 전망에 1.2% 상승, 엔화 가치는 1.0% 하락
ㅇ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통화긴축 지속 전망과 英 금리 급등 등으로 상승
독일은 9월 유로존 CPI 상승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9bp 상승
※ 원/달러 환율(주간) 1.5% 상승, 한국 CDS 상승
금일의 포커스
n 미국연준,금리인상속도에관한내부의견차확대
○ 최근 미국 연준위원들은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증가하는 금융시장의 스트레스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면서 금리를 얼마나 빠르게 인상해야 하는지에 관하여 다양한 견해를 내놓기 시작
○ 클리블랜드 연은 메스터 총재와 같은 매파 위원들은 물가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경기침체 위험을 감수하고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
○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시장의 조기 정책전환 기대를 경계하면서도 금리인상의 국가간 파급효과가
금융취약성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
샌프란시스코데일리총재도연준이가혹한침체를피하도록노력해야한다고강조
○ 금주에는 비둘기파 성향의 애틀란타 연은 보스틱 총재와 뉴욕 연은 윌리엄스 총재 연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긴축 속도에 관한 연준 내부시각 변화에 주목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영국 트러스 총리, 미니 예산안에 대한 실수를 인정하면서도 감세계획 고수
○ 트러스 총리는 시장의 혼란을 가져온 예산안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했고
현재 영국이 어려운 상황에 봉착했음을 인정하지만, 정부의 계획이 장기적으로 고성장·저세율의 경제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기존 계획을 고수
n S&P, 영국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평가
○ S&P는 영국정부의 재정 부양책 영향으로 `25년까지 GDP 대비 재정적자가 평균 2.6%p 증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경기악화와 국채금리의 추가 상승이 동반될 경우 위험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경고
n ECB 이냐치오 비스코 정책의원, 지나치게 공격적인 ECB의 금리인상 계획에 반대
○ 이탈리아 중앙은행 비스코 총재는 경제전망이 급격히 악화되는 상황에서 너무 빠른 금리인상은
경기침체 위험을 높인다고 우려하면서, ECB가 향후 수개월간 연준을 맹목적으로 따를 것으로 가정하는 것은
심각한 오판일 수 있다고 경고
n OPEC+, 일일 100만 배럴 이상 대규모 감산 고려
○ 러시아를 포함한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5일 빈에서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글로벌 경기둔화와 달러 강세에 대응해 대규모 감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시장전문가들은 일일 50만에서 100만 배럴 이상 감산 합의를 전망
n 러시아 가즈프롬, 이탈리아에 대한 가스공급을 중단
○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인 가즈프롬은 오스트리아 경유 가스관 이용이 어려워지면서
이탈리아 최대 에너지 기업인 에니(Eni)에 대한 가스공급을 중단한다고 통보
○ 한편 차기 총리가 유력한 멜로니 이탈리아형제들 대표는
총선 후 첫 연설에서 EU의 가스가격 상한제 합의
실패를 언급하면서 국익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선언
n 한-미 재무장관, 금융불안 심화 시 유동성 공급장치 실행
○ 양국 재무장관은 컨퍼런스 콜을 통해 글로벌 경제동향과 외환시장 협력, 전기차 세액공제 이슈 등에
관하여 논의하고, 향후 금융불안 심화 시 유동성 공급장치 실행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할 것임을 재확인
n 제이피모건, 금년 중 신흥국 채권펀드 자금유출 규모 $700억 상회
○ EPFR 글로벌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42억을 포함해
금년 중 신흥국 채권 펀드에서 $700억의 자금이 유출되면서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했으며, 미국 달러화 강세 등으로 연간 유출규모가 $800억에 달할 것으로 전망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지표 발표 내용(9/30 현지시각 기준)
○ 미국 8월 근원 PCE 가격지수(전년동기대비): 4.9%,7월(4.6%), 예상치(4.7%)
○ 미국 9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확정치): 58.6, 예비치(59.5)
○ 유로존 9월 소비자물가지수(전년동기대비): 10.0%, 8월(9.1%), 예상치(9.7%)
n 주요 경제 이벤트(10/3 현지시각 기준)
○ 미국의 9월 ISM 제조업지수(예상치 52.1)가 발표되며,
뉴욕연은의 윌리엄스 총재와 애틀란타 연은 보스틱 총재의 연설이 예정
첫댓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