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경제: 성장 둔화, 가격 상승, 국가부채 증가

[이매진]

트럼프 경제: 성장 둔화, 가격 상승, 국가부채 증가

https://www.aljazeera.com/economy/2024/7/16/the-trump-economy-slower-growth-higher-prices-and-a-bigger-national-debt

The Trump economy: Slower growth, higher prices and a bigger national debt

관세 인상, 이민 규제 강화, 세금 인하 계획은 성장을 저해하고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미국 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은 인플레이션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앤드류 카발레로-레이놀즈/AFP]

 메가 바리 지음

2024년 7월 16일에 게시됨2024년 7월 16일

경제학자들은 도널드 트럼프가 11월에 미국 대통령으로 재선된다면 미국인들은 더 높은 인플레이션, 더딘 경제 성장, 더 큰 국가 부채를 예상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의 2선 경제 정책에는 수입품 관세 인상, 세금 인하, 수백만 명의 불법 이민자 추방이 포함됩니다.

계속 읽으세요4개 항목 목록목록 1/4공화당이 노동계에 진출할 수 있을까?목록 2/4트럼프가 미국 부통령으로 지명한 JD 밴스는 누구인가?목록 3/4휴전에도 불구하고 DRC에서 계속되는 전투로 최소 4명 사망: 보고서목록 4 중 4테이크: 트럼프 총격 사건으로 대선이 흔들리다목록의 끝

옥스포드 경제학의 미국 수석 경제학자 버나드 야로스는 알자지라에 "트럼프 2기 대통령의 가장 큰 영향은 인플레이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궁극적으로 가장 큰 위험은 바로 그것입니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관세는 확실히 오를 것입니다. 문제는 관세가 얼마나 높아지고 얼마나 널리 퍼지느냐는 것입니다." 야로스가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 수입품에는 60% 이상의 세금을 부과하는 것을 제안했습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가 6월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첫 임기인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임기를 마치는 동안 그의 행정부는 관세 인상을 도입했는데, 최고조에 달했을 때는 주로 중국산 상품인 수입품의 약 10%에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세금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업, 제조 및 운송 부문에 특히 "측정 가능한 경제적 피해"를 입혔습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보고서에서 "트럼프가 최근 제안한 거의 모든 상품 수입에 대한 관세 인상은 이전의 어떤 조치보다 훨씬 더 큰 폭의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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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일반적으로 더 높은 관세를 고객에게 전가하여 소비자 가격을 인상합니다. 또한 기업이 어떻게 그리고 어디에 투자할지에 대한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부국장인 맷 콜리아는 알자지라에 "트럼프의 선거 운동에는 세 가지 주요 원칙이 있으며, 모두 같은 인플레이션 방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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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리아는 "우리는 보복 관세를 모델링에 포함시키는 것에 대해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보복 관세가 얼마나 널리 퍼져 있고 어떤 형태로 나타날지 누가 알겠습니까?"라고 덧붙였습니다.

'경기 침체가 심각한 위협이 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이 국경을 개방하자 이민자 유입으로 건설, 제조, 레저, 호텔업 등 다양한 산업의 노동력 부족이 완화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노동 시장의 회복은 2022년 중반에 최고치였던 9.1%에서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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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1,500만~2,000만 명에 달하는 불법 이민자들을 대량 추방할 것을 제안했을 뿐만 아니라, 비자를 소지한 이민 노동자들의 유입도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물결(매일 약 1만 명이 직장을 그만두고 있음)이 팬데믹 때와 마찬가지로 임금에 압박을 가할 것이며, 이러한 추세는 최근에야 완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이민 절차에 충분한 모래를 던져서 의미 있게 이민을 줄일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는데, 이는 인플레이션을 불러올 것입니다."라고 야로스는 말했습니다.

노동 비용과 인플레이션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 금리를 설정할 때 고려하는 두 가지 중요한 지표이므로, 중앙은행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하거나 적어도 금리 인하를 더 늦추는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무디스는 이로 인해 경기 침체가 "다시 한번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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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에 더해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감세를 연장하고 법인세율을 21%에서 20%로 더 낮추겠다는 제안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관세 인상은 일부 세수 손실을 상쇄할 수는 있지만, 부족분을 완전히 메우지는 못할 것입니다.

무디스에 따르면, 트럼프의 관세로 인해 미국 정부는 1조 7,000억 달러의 수입을 창출할 것이고, 세금 인하로 인해 3조 4,000억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야로스는 공화당이 국방예산을 늘리려 하고 민주당이 사회복지 지출을 늘리려 하면서 정부 지출도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하며,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더욱 부추겨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되면 경제학자들은 수입세에 대한 그의 접근 방식에 철학적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들은 그가 최근 발표된 중국 전기 자동차 및 태양광 패널에 대한 100% 관세와 매우 유사한 타깃 관세 인상을 계속 사용하여 미국 기업이 정부 지원 중국 기업과 경쟁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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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감세가 2025년에 만료됨에 따라, 바이든의 두 번째 임기에는 일부 감세가 연장되겠지만, 전부는 아닐 것이라고 콜리어는 말했다. 주로, 연봉 40만 달러 이상을 버는 고소득자에 대한 감세가 만료될 것이다.

바이든은 법인세를 21%에서 28%로 인상하겠다고 밝혔지만, 의회가 분열되어 있어 이를 강행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콜리아는 두 대선 후보의 대조적인 경제적 비전이 기업에 바람직하지 않은 불확실성을 초래했다고 말했습니다. 

콜리어는 "미국 선거가 두 가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기 때문에 기업과 투자자들은 [자신들의 계획]을 계속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제 임기 내내 지정학적 위험은 오늘날처럼 중요한 고려 사항이 아니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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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알자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