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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erlinreport.com/bbs/board.php?bo_table=forum&wr_id=103912
조금 긴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저는 뒤셀도르프 박람회 참석 차 한국에서 잠깐 들른 여자사람 입니다.
그저께, 즉 20일 수요일에 상식적으로도 말이 안되는 일을 당해 잠도 못자고 일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억울한 마음에 하소연 하고 도움을 청할 곳을 찾다 여길 발견하고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장기간 계신 분들을 위한 곳 같은데 잠깐 다녀간 객이 하소연 하게 될 것 같아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가입은 어제 했는데 글은 오늘부터 쓸 수가 있네요)
사건인 즉, 저는 19일, 화요일에 입국을 했고 20일 업무 중간 시간이 비어 시내에 나와 백화점을 구경을 하고 있었습니다. 1층 화장품 코너를 돌아다니니 곳곳에 Free sample! 이라고 써진 칸이 있고 브랜드별로 다양한 제품들이 있길래 이것저것 쓰고싶은 것 몇 개를 가방에 넣고 좀 더 구경하고 나오는데 입구에서 알람이 울리더라구요, 어떤 남자가 오더니 지금 알람이 울려서 가방 검사를 해야 한다기에 오케이 했더니 따라오라며 저를 취조실 같은 곳으로 데리고 갔어요(저는 그 자리에서 가방을 열어볼 줄 알았는데,,) 참고로 그 분은 security라는 표시도 없는 옷을 입고 있어서 저는 처음에 그냥 일반 쇼핑객 인 줄 알았습니다.
저희가 처음 간 방에는 cctv가 있고 방을 지키는 다른 남자가 있었는데 저를 데리고 간 남자랑 무슨 말을 하더니 갑자기 둘이 언성을 높이면서 싸우더라구요, 저는 순간 자기들끼리 왜 싸우나 난 여기서 왜 이러고 있나 싶어서 가만히 있었는데 둘이 한참을 소리를 높이며 격하게 싸우다가 저를 다른 방으로 데리고 가더니 가방을 열어서 제 화장품을 다 꺼냈어요. 제가 집어넣은 샘플 포함 제가 평소 가지고 다니던 화장품 까지 전부 다 꺼내더니 조사가 필요하다며 기다리라더라구요. 저는 훔친것이 없고 당당하니 곳 나가겠거니 싶어 여유롭게 주스를 마시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제 화장품을 가져갔던 시큐리티가 돌아와서 하는 말이 제가 가져간 물건 중에 훔친 물건이 있다는거에요. 저는 그래서 훔친 물건이 뭐냐 하니, 제가 아까 집었던 물건 중에 하나를 보여주면서 이걸 훔쳤고, 제가 평소 들고 다니던 록시땅 핸드크림, 비오템 립밤, 새로 산 샤넬 핸드크림을 보더니 직원이 이것들은 테스터일수도 있다 했다, 라 했다며 이것들도 훔친 것 같답니다.
그래서 저 제품은 내가 Free sample 코너에서 집어왔고 나머지 제품들은 내꺼다 테스터면 테스터라고 표시다 있는데 이것들은 표시조차 없지 않냐 하니 그럼 이 물건들이 너가 산 것 이라는 증명을 하랍니다.한국에서 산 것들이고 쓰던건데 지금 여기서 어떻게 증명할까 하니 영수증을 보여달래요, 그래서 영수증도 한국에서 산거라 지금은 없다, 이건 시간을 주면 내가 인터넷을 찾아서 보여줄 수 있다, 글고 저건 내가 샘플 코너에 있던거 집어온거라 본품인 줄 몰랐다, 고의는 아니었으나 페이를 할 용의는 있다 하니 제가 한국에서부터 쓰던 제 화장품들 가격까지 다 매겨서 페이를 하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건 부당하다 하니 경찰을 부르겠다 하고 경찰을 불렀어요.
참고로 제가 쓰던 화장품 중에 이 사람들이 내가 테스터를 훔쳤다고 주장하는 브랜드가 이 백화점에도 있는 브랜드여서 그런가 싶었는데 문제는 가방 안에 버츠비 라는 브랜드의 큐티클 크림도 있었고 그 역시 그 매장에 입점된 브랜드 중 하나인데 그건 또 그냥 돌려주더라구요. 순간 이 사람들이 훔쳤다고 주장하는게,
이 브랜드들이 하필 또 여기 있는것들이어서, 혹은 cctv에 잡혀서,,뭐 그런 객관적인 근거를 기준으로 한 것이 아닌, 자기들이 임의대로 판단하고 주장하는 것 같아 이건 따져야겠다 싶더라고요, 또 제가 썼던 화장품들이 백화점 코너에 있던 테스터 였었다면 표시가 붙어 있어야 하는데 아무런 마크도 없는걸 ‘테스터일 수도 있다’ 며 니꺼라는걸 제가 입증을 하라는게,, 너무 억울해서 좀 더 공정한 일 처리 과정을 기대 하면서 경찰을 기다렸어요.
곧 여자경찰, 남자경찰 한명씩 두명이 왔는데 진짜 재앙은 여기서부터 시작이었습니다. 자기들끼리 독일어로 한참을 뭐라 말 하더니 남자경찰이 ‘You have two choices, first u can pay 400euro penalty or u can go to police to be jailed. What do you want?’ 라는데 그 말을 듣는 순간 머리가 멍해져서
1.내가 400유로를 내야 하는 ‘근거’ (evidence)를 보여달라,저 물건들 중 분명 내 물건도 있고 그걸 훔쳤다는건 저 사람들 주장인데 정확한 증거를 제시해서 내 물건과 아닌 물건을 분류 하고 내 것이 아닌 물건이 있으면 그것은 페이 할 용의가 있다
2.나는 독어가 원활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하니 도움을 청해야겠다. 전화를 쓰게 해 달라
하니 남자 경찰이 하는 말이
‘ I don’t need to show you evidence because ‘They’ ‘Saw’ u stole them. And we don’t have time to wait til ur people come . Pay or go to police and go to jail’ 이라며 강압적인 말로 협박 비스므리하게 선택을 종용하더라구요.
그럼 영사관에라도 전화 해야 겠다며 테이블에 있는 전화를 집으려 하니 내가 언제 너에게 전화를 쓰라고 허락 했냐며 여자 경찰이 제 팔을 잡더니 뒤로 꺾어 수갑을 채웠습니다 ㅠㅠㅠㅠ
저는 그 어떠한 무기도 없었고 저항도 안했고 독어를 못해 aggressive하게 주장도 못했으며 목소리를 높이지도 않았는데 (키 160에 45 키로여서 이 사람들 앞에서 저항도 못합니다ㅠ ) 왜 내가 팔이 꺾이고 수갑을 차고 연행을 당해야 하는지 너무 황당해 눈물도 안나오더라구요,,
그렇게 손이 뒤로 묶인채로 경찰차를 타고 경찰서에 갔는데 저를 의자에 앉혀놓고 여자 경찰이 제 가방을 열어보더니 하나하나 꺼내 책상 위에 던지면서 콧방귀를 끼며 코리안이 코리안 코스메틱 안쓰고 샤넬을 쓴다고??는 말로 비웃더니 제 지갑을 발견하고는 지갑을 열어 현금이 얼마 있는지 다 세어보고 지갑에 있던 크레딧카드를 다 꺼내더라구요. 남자경찰이랑 뭐라뭐라 말 하다가 크레딧카드를 보더니 한도가 얼마냐 묻길래 그 여자가 집은 카드는 법인카드라 솔직히 한도도 모르고 이런 용도로 쓸 수가 없는 카드여서 그 카드는 못쓴다고 하니 카드 기계를 가져와서 200유로를 임의로 긁었고. 그게 승인이 되는걸 확인 하더니 다시 한 번 200유로를 긁어 400유로 영수증을 보여 주며 여기 싸인 하면 수갑 풀고 나가서 넌 일 볼 수 있고 아니면 감옥 간다고 또 협박스러운 말을 했어요.
아무리 이나라는 공권력이 강한 나라라지만 이정도까지 무식하게 대하는건 듣도보도 못해서 니가 쓴 건 컴퍼니 카드고 그걸 쓰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난 지금 도움이 필요하다 도움을 청하게 해달라 하니 돌아오는 말은 ‘I don’t care. I don’t wanna listen .Sign or not. Choose’ 하길래 영어로는 더 이상 씨알도 안먹히고 다음 일정도 있어서 싸인을 하겠다 하고 수갑 풀고 싸인 하고 나왔어요 ㅠㅠㅠ 그 와중에 나가서 읽어보라고 서류 복사본 하나 주는데 내가 읽고 나가겠다 하니 나가서 읽으라고 등떠밀기까지 ㅠㅠ
일단 일은 해야 하기에 바쁜 일정 소화 하고 호텔로 돌아왔는데,, 그 때부터 눈물만 나오고 잠도 오질 않더라구요,,
저도 이래 저래 해외 생활 10년차에 어디가서 밥 벌어먹을 정도의 영어는 해서 내 주장이나 컴플레인 못하고 살지는 않은데 인생 통틀어 이런 취급(?)음 처음이고 영사관에 통화 한 번 하자며 뻗은 손에 수갑이 채워지고 내 앞에서 지갑을 뒤져 돈을 세고 임의로 카드결재까지 할 수 있는게 이 나라 경찰이 가진 권한인지 너무 억울해서, 어디 민원실에 컴플레인라도 하고자 그 밤에 독일 한인회, 뒤셀도르프 민박진 사장님, 영사관 등등에 눈물 콧물 쏙 빼며 전화 했었네요,,
그 와중에 법인카드로 긁은 벌금은 일단 돈이 빠져나가는 것은 막아놓았는데 이건 아직은 디파짓 형식이지만 돈을 안내고 출국하면 도망간 것으로 간주되어 향후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 하여 결재수단이라도 본인 카드로 바꾸는게 좋다 하시어 업무 끝나고 경찰서 가 보겠다,,하니 아무래도 독어가 되는 사람이랑 같이 가는게 낫지 않겠냐며 본,,에 계시는 대사관 직원이 퇴근하고 뒤셀도르프 까지 친히 와 주셔서 통역하시는 분과 함께 부당한 일을 당한 것에 대한 어필도 해 주시고 대리인도 되어 주셨어요. 비록 담당 경찰관이 퇴근 한 다음이라 늘 이것들이 하는 말,, 담당자 있을 때 다시 와라,,,라는 말을 듣기는 했지만 그래도 지원군이 있다는 생각에 든든했고 전날과는 너무나도 ! 다른 경찰의 태도를 보면서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아 참,, 결재수단도 못바꿨어요,,ㅠ)
너무나도 어지러웠던 3일간의 짧은 일정을 마치고, 나머지 일은 뒤로 하고 일단 출국은 합니다만,,
일단 돈 문제는 둘째 치고서라도
1.제가 훔친 물건들이라는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벌금 or 경찰서 라는 선택권을 주며 경찰서 가면 감옥가야 한다고 협박했던 것.
2. 어떠한 저항도 하지 않았고 현행범으로 체포 되는 상황도 아닌데 말이 안통한다며 영사관 통화도 막으며 강압적으로 수갑을 채운 것,
3. 제 손을 뒤로 묶은 상태에서 제 가방을 뒤져 마음대로 돈을 세고 카드를 긁은 후 싸인 한다면 수갑을 풀어주겠다며 불가항력의 상황을 만든 것,
4.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모든 상황을 ‘자발적으로’ 인정하고 서류를 작성했다며 싸인하게 한 것
(자발적으로 했다면 회사 카드를 200유로씩 두번이나 긁었겠으며 손 묶인 상태로 서류 작성을 했겠습니까,,)
에 대한 억울함과 모욕감으로 한동안은 또 잠을 못잘 것 같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들은 몇몇 분들은 아무래도 무언가 우월주의를 가진 경찰이 쪼꼬만 동양 여자애가 이 상황에 쫄지도 않고 따박따박 항변하니 힘으로라도 누르려고 일부러 더 그런 것 같다며 변호사를 선임 하라 하셨지만,
아직 소송이 일상생활이 아닌 곳에서 오래 산 저의
마인드는,, ,
내가 뭘 훔쳐갔는지 근거 제시도 안하고 수갑 채우고 데리고 가서 임의로 서류 작성하고 카드 긁고 싸인 하게 한 그들의 잘못이 명백한데 왜 범인도 아닌 내가 변호사를 써야 하는지 사실 선뜻 납득이 가지 않더라구요, 또 시간적,물질적으로도 너무 촉박했고 여행이 아닌 출장으로 왔기에 해야할 일도 많았고 여기서 일이 커지면 제 입장도 곤란해 질 것 같아 깊이 생각 할 여유도 사실 없어서 일단 짐 싸고 출국은 합니다만,
제가 한국 가서 어떻게 이 일을 해결해야 할 지는 계속 생각해 보려 합니다.
똥 밟았다 생각하고 넘어가라는 분도 있었는데,,,, 돈 보다도 이런 일 당하고 그냥 넘어가면 정말 한국 여자는 ‘호구’ 될 것 같아 잘못된 처사와 억울함은 최대한 어필해 보려 합니다.
저는 저의 실수에 대해서도 누명을 벗으려 노력 하겠지만 그것이 안되더라도, 적어도 이 두 경찰관이 저의 이야기를 무용담 처럼 떠벌리고 다니지 않게 하고 싶습니다. 부당함을 어필하고 그들 또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것에 대해 적어도 가만히 당하고 있지는 않는다는걸 보여주고 싶습니다. 혹시나 이 억울함과 부당함을 호소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의 댓글을 기다립니다. 미리 감사드리며 진지하게 참고 해 보겠습니다.
다시 한 번 그 짧은 시간 제 하소연 들어주셨던 이름도 얼굴도 모를 분들, XXX 영사님 대사관 직원 김XX 님, 이름도 못 여쭤본 통역사님 너무 감사드립니다.(괄호안관리자주/실명부분익명처리함)
덕분에 반은 해결한 기분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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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되자 글쓴이가 남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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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댓글
에휴 시발 베를린리포트 저기 뭐 존나 할배들만 있나봐 존나 지들이 독일인인줄 아네 ㅋㅋㅋㅋㅋㅋㅋ 존나 한인사는 곳에 짱박혀서 지들끼리 사니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지~~~~~~~
존나 100퍼를 넘어 200퍼 인종차별이지ㅡㅡ 독일 백인 여성이었으면 저랬을거야?
헐 이건 진짜 끝까지 가봤으면 좋겠다 너무 억울한데
한국에서 이등시민인거랑 외국에서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거의 거지 취급 받는거랑 차원이 달라. 그리고 저거 고소해도 아마 찝찝하게 해결될걸. 공권력 파워 엄청 나고 그게 외국인나면 그냥 쏘리~하고 끝나는 수준임.
22222
444 그래서 외국에 오래 산 사람들은 인종차별 사이다썰 이런거 읽기만 하지 잘 실천 안해. 공권력 외국인들 편 1도 안들어줌. 그냥 안좋은 일 터질거 같으면 피해 최소한으로 입고 최대한 피해야함... 내가 이래서 조팔 유럽 뜨고 동남아로 넘어왔잖아...^^ 서양 존나환멸남
베를린리포트 ㅈㄴ틀딱충에 지들이 독일인인줄아는 사람들 존나많아 그리고 뭐만하면 맨날 반박글올림 실제로 만나면 특징: 독일어 못하는 아저씨아줌마들 그래서 젊은애들은 저거 안쓰고 페이스북 커뮤니티 자주이용함. 나도 베리했었는데 인터넷에 정보가 없어서 물어본거 답변도안해주고 ㄱ이런 정보물어보려면 정보비 내라함 병신들 ㅗ
미친... 나였으면 벌써 놀라서 존나 울었음 뭔일이야 이게
독일 존나 인종차별 심해 신행갔다가 기분재기했자나시발
개빡친다 진짜 글쓴이한테 태클 건 사람은 뭐임..?
얼마나 당황하고 억울했을까..나였으면 눈물만 났을 것 같은데
어우 진짜 욕보셨다. 보는 내가 답답해서 미치겠네 ㅜㅜ 이런 인종차별때문에 유럽여행에 대한 로망 절대 없음
bbc 같은데 보도 못하나..
으 존나 나치새끼들 행실 어디 안가네 다 대가리 깨고싶다
와 진짜 억울하시겠다 미쳤네 미개한놈들 시발 니넨 가전제품 다 독일산 쓰냐
아 열받는다.. 한국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는 못된 것들.... 남들은 무조건 나쁘게 보네 융통성도 없고
독일경찰들 폭력적이야 우리 언니도 당했음 백구십 넘는 새끼가 우리언니 목 졸랐어. 독일경찰이 그래. 조목조목 따지면 비웃고. 작은 행동하나에 목 조르는 것으로 제압하고.
그런데 이 일을 따지려면 독일은 편지사회이기 때문에 서면으로 확인 요청해야하고 또 조심스럽고 정중해야된다는거야. 감정들어가는순간 우습게보여지기 때문에 일을 해결할수없대. 게다가 독일인은 이럴때 무조건 독일사람 편이래.
그리고 독일경찰은 아무나 할수있어. 그냥 길거리에서도 모집해. 우리나라처럼 생각하면 절대로! 안됨
베리 댓글 보다보면 내가 한국인 글을 읽는건지 트랜스 홍인 글을 읽는건지 싶음 진짜 개에바쎄바야...
와 고소하셨으면 좋겠다... 보는 내가 다 눈물나네
나 오스트리아서 여행끝내고 출국할때 수화물 부친후 깜빡하고 가방속의 화장품이 생각나서 추가로 부칠수있는지 물어보려 티켓팅 데스크 갔었거든~
근데 티켓 직원이 파우치째로 압수하듯 이거 못들고탄다며 가져가더라고?(키엘클렌징2개,샤넬베이스,입생립스틱등 tmi인데 여튼 저렴하진않은 화장품들)
아니 티켓 직원이 도대체 무슨 권한으로?내 화장품을 압수를 해ㅡㅡ
나는 추가금 지불후 부치는걸 물으러간건데!
검색대 엑스레이에서 액체물로 걸려 버려지는거면 그들은 그럴 권한?이 있으니 이해하겠는데ㅜㅜ
여튼 티켓 직원이 내 화장품 내놔라해서 어처구니없고,그래서 다시 내가 뺏어서 공병사서 소분해서 들고탄기억나네ㅡ
그때도 지금도 난 느꼈지만 '티켓 직원의 필요이상의 행동 + 내용빵빵한 새것들인 내 화장품'이어서 내꺼 압수해서 그걸 걔가 쓰려고 그랬나? 싶어!ㅡㅡ 여튼 유럽이라고 다 좋은거아니야, 해외산지 2년이지만 한국이 최고다!
아니 ㅅㅂ장난하나 말이됨? 유럽새끼들 그지새끼들 많아서 눈돌아갔나봐 존나 화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