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LG1공장 하나텍에서 모터/ 컴프 연구개발품 조립직을 구하던데요.
서서하는 라인작업이 아니라 앉아서 하는 작업이고.. 연구개발 시작품을 제작 조립하는 일이라고 하던데 아는분 계신지요?
단순조립이 아니고 기술을 배워야 한다는데... 배우고 나면 구조조정 당할일은 없다던데....
보통 LG는 일년내내 협력사 특히 에어컨쪽 구조조정 하는 것 같은데.... 모터 조립은 구조조정 예외라면 그만큼 조립 난이도가 있는 건가요?
그리고 불량을 내거나... 빨리빨리 못 배우거나 빨리 조립을 못하면.... 욕을 아주 심하게 하나요?
여기 인터넷 검색해보면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다.. 상상을 초월하는 육두문자 현란한 욕을 들어야 한다느데...
모터 쪽도 그러는지.... 그리고 나이가 있는데... 가야 할지.. 신체검사도 받았는데.. ㅜ.ㅜ 어떻게 하는 것이 쫗을지ㅜ.ㅜ ㅠㅠ
모터나 컴프 업무가 초보자가 충분히 할 수 있는지.... 꾸준히 오래다닐수 있는지... 아시는분???ㅜㅜ
첫댓글 시작반에서 근무하실듯한데...정규직이 아니고 협력업체라면 파리목숨입니다
저도 연구소에서 근무했지만 물량감소로 인한 정리해고 못피합니다
협력업체에서 하는말 믿음 없습니다 그랬다면 고3 실습생 군대가기 전 3년동안 거짓말로 잡아두진않았겠죠
그때 허송세월 보낸거 욕나오네요
업체대표말로는 자기 형님들이 나이가 50중반인데 아직까지 구조조정없이 다니고 있다는데.... 역시 일반사원들은 물량감소하면 이곳도 파리못숨이군요... 그런데 시작반 조립일은 에어컨이나 냉장고 라인 조립일보다 많이 어려운가요? 기술을 배워야 한다고 하는 것을 보면 단순조립은 아닌 것 같은데.... 만약 빨리 작업을 못하거나 빨리 못배우거나 특히 불량을 내거나 하면 욕을 엄청 많이 하나요? 제가 빨리 배우는 타입이 아니라서... 나이도 30중반이고... 신체검사도 받았는데...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참고로 지금까지 한군데 빼고는 사내 협력에서만 근무해서 협력사의 서러움을 많이 아는데.... 시작반에서 근무하면 LG정직원 넘들에게 당연히 굽신굽신 해야껬죠? 에전 에어컨에서 잠깐 알바할때 정직원이 업체사람들에게 온갖 인격을 무시하는 욕설로 더러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업체는 문 닫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햇살님은 LG경력이 많은 것 같은데.. 제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참고로 신체검사는 자비로 받았는데.... 그냥 포기하고 건강검진 한 셈 쳐야 할가요ㅠㅠ-_-;
50대 중반인 사람을 장기적으로 놔두는건 이유가 있죠 젊은 사람들에 비해서 근태확실하고 잦은 특근,잔업 시켜도 가족들 먹여살려야 하니 시키는데로 하고....인원감축때는 협력업체에서 나이많은 사람보다 젊은 사람을 짜르죠....그래고 결국 구조조정 심하게 한다면 결국 짤립니다
시작반 조립일은 힘들지는 않습니디....쉽게 설명하면 라인의 첫시작에서 제품포장후 출하까지 여러사람의 손을 타야하는데.....시작반은 한두명이서 다 한다는거죠^^
전 LG에서 당한게 많고 이용을 많이 당해서...밥 못먹고 죽더라도 엘지는 절대 안갑니다;;
백수맨님...쉽게 생각하세요^^돈이 급하고 통근버스 마산,창원,진해 구석구석까지 다니고
삼시세끼 다 밥주고(식권사야하지만;;)상여금400%(1공장은 800%)주고 주간만......단지 잠시 도약을 위해서 몸을 숙이고 더 높은곳을 바라보실꺼라면.....LG 좋지도 나쁘지도 않습니다
비바람 잠시 피한다는 생각이 있으시다면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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