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라땃따
주말에 보고옴.
에리아님
티비에서 예고편 보고 재밋어 보여서 보러간것일뿐....
진짜 에리아님
원래 음악+영화 가미된거 조아해서
디즈니류 영화 좋아함
유치한것도 로맨틱 눈깔 장착해서 잘 봄
주인공 이름이 기수라서 1차흠칫하고
디오 목소리 김수현이랑 존똑이라서 놀람...........
*주인공 로기수는 북한사람임
얘네 형이 인민영웅이고
형이랑 떨어진채로 남하한 중공군이랑
같이 거제 포로수용소에 잡혀 있다는게 이 영화의 배경임
근디 남 북 중 미 일케 섞여 있는
거제 포로 수용소는 관리하고 있는 핑키들한테는 굉장히 골칫거리였던거임
존나 맨날 싸워 씹새기들이
핑키들은 빡대갈을 돌러서 자유진영선전과
즈그가 정신승리하기 위한 작전을 세움.
그 작전중 하나가 댄스단
라스베가스 수석으로 섰던 댄서를 불러 시킴
느그 댄스단 하나 만들어서 기자들 앞에서 춤춰봐
우리 이렇게 포로를 잘 우대해준다고
잭슨 싫은데 어쩔수 없이 딜 ㅇㅋ함
시발 핑키가 까라면 까야지 뭐
1잭슨은 여기서 약자인
흑인으로 나옴
2양공주(좆같은 표현인데 양공주라고 함)으로 나오는 박혜수
약자인 여자
3그리고 자유주의 진영이지만 잃어버린 자기 아내 찾아다니는 오정세
이 역시 이용당하는 남한 진영의 남자로 나옴
4중공군역으로 나오는 김민호
뚱뚱한 비만역
5공산주의북한의 영웅 동생...으로 나오는 기수디오까지
탭댄스단 맹들라고 해서 알았다고 해서 모인게 이 다섯
기수는 엄맴매 재능충이라 이 댄스단에 필요한 포지션
머 대충 그런 내용임
근데
내가 원한 영화 분위기
실제로 내가 본 것
?????????????????????
영화 30분까지 내가 뭘 보러온걸까 심히 고뇌함
띠용
러시아 호키포키 댄스 나올때 존나 뭐야 시벌 예고편 돌랴줘요 했는데 참음
감독이 추구하는 바는 알겠으나
(민족 이데올로기, 약자와 강자, 진정한 주적은 누구인가)
너무나도 날것 같고 정제되지 않은 연출+
50년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다보니
쿱쿱하고 먼지날리는 느낌을 지울수 없음....
몬가 촌스럽다
캐릭터 각자 개성은 매우 잘살려놓았음
모든 서사의 중심은 디기수중심임.
문제는 디기수가 연기를 못해
근디 캐릭터 개성이 강하다보니
디기수제외하고 각자 서사가너무너무너무 강렬함.
디기수보다 훨씬 작은 분량인 박혜수한테 눈길이 가고
잭슨의 과거가 궁금해지고
오정세 찰나의 연기 때문에 미래가 궁금해졌음
연기는 다들 평타쳤는데
오정세연기가 참 인상깊었음
디기수연기 어색해질라고하면 이 사람이 캐리해줘서 ㄱㅊ았음
그리고 흑인역으로 나온 자레드도 ㄱㅊ았음
근데 반전이 나오는데 그 반전이 어이없고 유치해서
아 저게 머야 소리나올수도 있음 ㅡㅡ;
그리고 후반가서 갑자기
여기서 CJ 감성??????
네 여기서요??
cj감성을 넘어서서 처참한 결말이라 충공깽
3초도 안걸림
그래도 여운을 주는 엔딩이라 2차 3차 찍을 사람 많을듯
***개인적인 총평으로는
내용과 캐릭터는 좋았으나
전대물같은 유치한 연출이 제살 다 깎아먹었다임
각본 감독이 썼던데.....
뭘 추구하고 싶었던걸까.....
+이 이야기는 안하려고 했는데
굳이 박혜수를 양공주로 설정한 이유를 모르겠음
양공주 언급만 슥하고 지나감
과연 약자를 위한 영화였는지....
그리고 오정세랑 헤어진 아내가 나오는데 진짜 양공주로 밥벌어먹으려고 나온 '양공주'였음
근데 거기에 대해 우리는 이 문제를 맞닥들이고 돌파해야 한다 이런 해결점은 안나오고 오로지 불행포르노로 소비한 것 같은 방식은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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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거기서 기대감을 접음^^ 하하..
뭔가 너무 홍보가 심했던거 같음ㅋㅋㅋ 개봉 전부터 평점이 몇점이네 마네 홍보 엄청 하고, 아까도 인기글 보니까 임종에 마약왕 개봉도 전에 개망이고 역시 스윙키즈다 이런 글 있더라ㅋㅋㅋ 홍보ㅉㅉ 하고 넘겼는데 할배들 다 덜덜덜덜 이 지랄 하고 있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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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니야 청시2 은재는 진짜 별로였잖아 ㅋㅋ 스윙키즈 박혜수 진짜 괜찮아 연기도 잘했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짤땜에 주성치영화가 보고싶어졌음 ㅋㅋ
나도 여시랑 느끼는 점이 비슷 할 것 같아서 별로 땡기지않네 ㅎㅎ 후기 고마워!!
시발 짤 미쳣너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는중ㅋㅋㅋㅋ큐ㅠㅠㅋㅋㅋㅋㅋ
이거 뮤지컬을 영화로 만든건데 뮤지컬 제목이 로기수야 로기수가 주인공인..
시사회로 봤는데 평들이 너무 좋더라 난 기대해서인지 별로였는데^^;; 박혜수 괜찮았으!!! 김민호랑 오정세도 갠찮더라 갸들때문에 한참 웃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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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있었어 양공주가 아니래? 영화 볼때는 디기수가 초반에 양판례 양공주라고 무시하는 뉘앙스의 대사를 함. 박진주가 양공주 우두머리인데 양판례가 처음에 박진수 따라서 수용소로 들어오거든
@우헹헹헹ㅋ 근데 왜 영화에 언급이 없었지.... 편집됐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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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박혜수 양공주 아니라고 생각하긴 했어..! 왜냐면 디오가 존나 거만하게 양판래를 양공주라고 칭하는데 거기서 박혜수가 지지 않고 쏴붙이는게, 오히려 로기수의 한남 모멘트와 전쟁 중에 여자면 다 몸 파는 걸로 치부되는 조까튼 현실을 꼬집은거라 느낌!
난.. 보는데 너무 힘들더라 지루해서ㅜㅜ 결말도 똥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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