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선/대선 관련 논의는 선거 논의 게시판으로 해주세요 ^^
항상 느끼는 거지만 kbs라디오 월요일 정치토론이 예전 정관용씨가
노무현 정부때 할땐 정말 재밌고 스타정치인도 만들어졌고 거꾸로 새겨들을만한
한날당패널의 얘기도 또 지금 바보가 된 강용석이나 신지호가
노무현대통령을 비아냥거릴때 살의를 느끼기도 했는데
요즘은 가소롭기 그지없습니다
특히 중앙일보 박진위원이란 작자는 목소리부터 한 십년만 더 늙으면
가스통할배들 수준의 말도 안되는 소릴해대서 잘 안듣는데
오늘 퇴근길에 우연히 듣고 평소에도 그 인간이 말하는거며 또 백분토론같은데서
솔직히 우리들이라면 줄푸세외치다가 경제민주화 한다는게 참으로 민망할텐데
그 이혜훈이가 총선때 썰푸는거 보니 기가 찹니다
근데 여기 미권스카페에서 문재인지지냐 아니냐 뭐 이런 글로 시간낭비하는것이
아쉬워서 제가 나름 갖고 있는 줄푸세와 경제민주화의 관계가 무엇인지 설명하려
합니다 저 박진이는 뭐 상관있다고 야당이 공격하느냐하길레요
아 글구 참고로 전 문재인을 지지하지만 여기 미권스에서 하건안하건 그저 미소만 짓습니다
줄푸세는 세금줄이고 규제풀고 법과 질서는 바로 세운다
이건데 결국 노무현 정부의 경제는 실패이고 그 실패의 원인이 위의 세가지다
이거죠 그럼 저는 그 답을 바로해드릴게요 간단합니다
- 세금을 많이 걷었다? 규제를 많이 했다? 법과 질서가 무너졌다?
어떠십니까? -뭐 짧은 지식에 제가 더 설명붙여야 사족이죠
이명박정부가 금융위기를 세계에서 가장 잘 극복했다고 자랑질입니다
그냥 그걸 인정한다고 치고 무엇으로 어떤 수단과 방편으로 잘했을까요
비로 안정된 금융상황과 특히 외환보유고였죠
일본과 중국의 스왑이 된것도 아 우리가 IMF때처럼 만약 100억달러도 외환이 없다면
저 일본이 중국이 스왑을 할까요? 말도 안됩니다
노무현대통령의 경제정책의 핵심은 인위적경기부양은 안한다 --이게 핵심입니다
그외 진대제를 쓴것등등 뭐 삼성이라 우석훈이나 이런 사람들이 욕하지만
난 경제에서 이데올로기는 혹은 네편내편은 머저리나 하는 짓입니다
김영삼이 대표적이죠 저도 조금한 사업을 합니다만 꼴찌거래처부터 문제점을
골라내서 거래를 끊다보면 1등거래처도 잘라야합니다
하여간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세금과 규제로 엄청 재미본건 대기업이죠 이건 통계로 나와있죠
정글에 큰 나무가 엄청나게 커지면 햇볕못보는 작은 나무들은 죽어가게 돼있죠
그걸 이제야 깨닫고 그 균형을 맞춘다고 하는데 줄푸세와 경제민주화가 관계가
없다니 참 어이가 없습니다
이거 쓰면 너무 길다고 하실까봐 그냥 싹둑 여기서 자를께요
뭐 아는거 다 까봐라 하면 시간날때 용기내서 더 쓸텐데
대충 다 아시겠지만 저 핵심을 보니까 잘 설명하지않는것같아 노파심에서 썼습니다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