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25년 지기' 김연경에 감사 인사.. "오 캡틴-마이 캡틴"
‘한국 여자 배구의 영웅’ 김연경과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프로 생활까지 함께한 ‘절친’ 김수지가 친구에게 감사의 글을 남겼다.
김수지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연경 선수 O Captain, My Captain! 영원한 우리의 캡틴”이라며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의 대사를 인용해 김연경에 대한 감사의 글을 시작했다.
이어 김수지는 “어제 인터뷰 보는데 마음이 먹먹하고 연경 선수 없는 국가대표가 상상이 가질 않더라.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영화의 명장면처럼 한번 외쳐보고 싶었어. 오 캡틴 마이 캡틴!” 라고 전했다.
또 김수지는 “그동안 대표팀을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영원한 캡틴, 김연경” 이라며 친구이자 대표팀 주장 김연경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김수지와 김연경은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를 모두 같이 나온 절친. 김수지는 김연경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자주 팬들을 찾아오곤 했다.
https://sports.v.daum.net/v/20210810140931626
[동아닷컴] 김연경-김수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동아닷컴] ‘한국 여자 배구의 영웅’ 김연경과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프로 생활까지 함께한 ‘절친’ 김수지가 친구에게
sports.v.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