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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 재무부, 대두 가공 업체 적용 외환 및 환율 규제 완화
- 아르헨티나 농수산축산부(Ministerio de Agricultura, Ganadería y Pesca)와 경제부(Ministerio de Economía)가 대두(soybean) 가공 업체에 대한 새로운 외환 규제 및 환율 정책을 발표했음
-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대두 가공 업체들은 한시적으로 가공 제품을 수출하여 취득한 외환의 25%를 자체적으로 보유하게 되고 이를 다시 대두 수입 대금 결제로 사용할 수 있음
- 수출로 취득한 외환의 75%에 대해서는 1달러(한화 약 1,321원)당 350아르헨티나 페소의 환율이 적용됨
- 경제부는 해당 정책으로 인해 대두 가공 업체에 대한 실질 적용 환율은 1달러 당 440~450아르헨티나 페소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함
☐ 아르헨티나 정부, 매출 또는 수출 물량에 따른 특별 환율 적용 조건 삭제
- 아르헨티나 정부는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대두 가공 업체에 한해 특별 환율을 적용하고 있었으나 해당 혜택은 매출액 또는 물량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는 기업만 누릴 수 있었음
- 그러나 최근 이러한 관련 규제를 한단계 더 완화, 매출 및 수출 물량 최소 요구치를 규정한 조항을 삭제함
☐ 아르헨티나의 주요 수출품인 대두 가공 제품, 가뭄으로 수출 차질 발생
- 농업 강국인 아르헨티나는 가공용 대두의 대부분을 국내 생산 대두로 충당해왔음
- 그러나 최근 지속된 기록적인 가뭄으로 대두 작황이 악화되면서, 2023년 들어 현재까지 아르헨티나의 대두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700% 증가함
- 대두 가공 제품이 핵심 외화 수입원이기에, 아르헨티나 정부는 원재료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고 있음
출처
Successful Farming, Fastmarkets Agricensus, World Grain
원문링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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