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어른공주
안녕하세요 ^^~~
요즘 인피니티풀 야외풀 있는 호텔도 많고
유행인데 혹시나 여기 갈 분 있으면
참고하라고 후기씁니다^^
제주 협재 인피니티풀 온수풀 호텔 치면
나오는 곳이구
난 12월 초 주말에 다녀왓엉
부킹닷컴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호텔에서 결제하는 방식으로 했음다
원래 유명한 히든클리프 1박을 하려고했는데
나는 협재 쪽 유명한 카페들을 가려는 일정이어서
대신 협재쪽에 옥상 온수풀에 방도 넓어보이는
여기를 대체로 선택하고 당일예약햇어
결과적으론 그냥 히든클리프 갈걸 그랬어^^
내가 묵었던 방이야
직접찍은 사진은 옥상풀사진밖에없어서
부킹닷컴 사진으로 대체할게
위치는 협재해수욕장에서 한림쪽으로 넘어가는 곳에 있고
일단 외관은 작아 무슨 모텔처럼
근데 룸 컨디션은 사진이랑 거의 비슷하고 깨끗해서
나름 잘 지내다왔어
옥상 온수풀은 이걸로 홍보를 하는거치곤 별거없었고
미니바와같이 있었는데 성수기때 가격이
히든클리프랑 다를바없는데 이정도 작은건물에,
구비된 풀장이 이정도면 같은가격에 더좋은호텔을 갈거같아
문제는 갔다와서야
나는 원래 카드결제내역 잘 확인안하는 편이야.
서울오고나서 일주일쯤 지나서 은행어플로 내역을 보는데
숙박비 105,300 이 이중결제되있는거야.
호텔프론트 도착했을때
직원 두명이 있었는데 한명이 내 카드로 결제를하고
안됬는지 다른 한명이 다른 기계로 재결제를 했어
내가 결제내역 확인을 안해봤으면 전혀 모르는거잖아
여기서부터 짜증이 나서 바로 전화를 했어.
(금요일 밤 10시쯤)
전화를 하고 이중결제됬다고 말하니
지금은 담당자가 없으니 내일 아침에 다시 전화를 하라네?
일단 끊었는데
호텔 측 실수때문에 나보고 또 전화하라고 한게
어이가 없는고야 ㅎㅎ 어쨌든 다음날 아침에 전화를 했어
(토요일 낮 12시쯤)
몇일에 숙박했는데 이중결제가 됬다고 했는데
통화한 직원은 지금은 주말이니 카드사쪽에 확인을 해봐야한대.
그래서 내가
호텔 시스템상으로는 확인을 못하냐니까
여기서는 승인건이 1건으로 확인된다고
이런 결제오류 가 종종있었다는거야.
그래서 “제가 결제내역을 확인하지않았으면 계속 몰랐겠네요?” 하니까 돌아오는 대답은 “네”
ㅋㅋㅋㅋㅋㅋㅋ
주말지나고 월요일에 확인 후에 연락을 주겠대.
더이상 할말이없어서 끊었어
이때부터 화가 난게 호텔측 실수때문에
내가 전화를 두번이나 해야했고
이중결제가 된게 분명한데도 우선적으로 사과하지않은것
처음에 전화받은 분이 죄송하다고 한마디만 했어도
내가 이렇게 열받진않았을텐데
전화받은 직원들은 다 자기일이 아닌양 사무적이었어;ㅎㅎ
문제는 어제 월요일
아침에 전화가 왔었는데 난 일하는중이라 보지못했어.
????
그동안 전화했을때는 담당자만 찾다가
문자로 한마디 날라오니까 화가나서 전화를 했어 프론트에
(오늘 저녁 3번째 전화)
당시 숙박했었는데 이중결제가 됬었다고 얘기를 하니
전화받은 직원이
“지금은 담당자가 퇴근을 해서요. 다시 확인을 해보고 내일 아침에 전달하고 연락드리라고 할께요”
이러는거야 ㅎㅎ 내얘기를 다듣지도않고
이미 취소처리는 되었고 나는 호텔 응대에 대해서
항의하려고 전화한건데 또 담당자 얘기만 하는거야
내가 전화했던 건에 대해서 처리가 어떻게 됬는지
파악도 안되있고....ㅎㅎ
그래서
“결제 취소는 되었구요 저는 몇번이나 전화했었는데
저랑 전화하시는 분들마다 제대로 사과도 안하시고
자기 업무가 아니여서 다른 쪽으로만 떠넘기려고 하셨다,
그랬더니 이 직원은
“저희가 교대근무여서요. 담당자분은 아침에 출근하셔서
내일 연락드리라고 할께요”
계속 똑같이 자기 업무가 아니라고 앵무새처럼 대답하길래
나도 똑같이 따졌어.
여기부턴 대화체로 간략하게 통화내용 적을게
ㅡ다른분이랑 통화했을때 기계오류라고 했는데
애초에 한 직원이 두번 결제한게 아니고
두명이서 다른기계로 하는걸 내가봤는데
제대로 확인도 안해본게 어이가없고
거기에대해서 저랑 통화한 어떤분도 사과하지않으셨다.
ㅡ”저희쪽에서는 승인오류가 나서 재결제를 한것이고,
제가 여기와서 근무한 동안은 이런일을 보지못했구요
저는 담당이 아니어서 드릴말씀이 없네요”
ㅡ제가 저번에 전화했던 분은 결제오류가 종종있다고 했는데요? 그리고 제가 몇번이나 전화했었는데 저랑 통화한분중
저한테 사과를 하신분 한분도 안계셨고 지금 얘기하시는거처럼 다들 다른사람한테 떠넘기기만 바빴고요. 호텔측 실수 때문에 제가 3번이나 전화해야하는것도 어이가없다, 그리고 저랑 통화한분이 제가 결제내역 보지않았으면 계속 몰랐을거냐 물으니 그렇다고 하시더라.
ㅡ“그럼 제가 뭐 어떻게 해드려야해요?”
ㅡ”제가 근무할때는 이런일이 없었어요”
이런식으로 대응하면서 한숨도 푹푹쉬더라구 ㅋㅋㅋ
계속 계속 항의를 해도 이사람은
자기가 결제한게 아니니 내가 왜 사과를 해야해? 이런식이더라.
내가 지금 왜 전화를 해서 따지는지도 이해못하는거같았고
자신이 실수한게 아닌데 왜 자기한테 그러는지,
계속 내 말에 답을 하는게아니라
담당자 얘기하면서 끊으려고만 하더라 대놓고;
결국 나중에는
“제가 지금 업무량이 많아서 계속 전화받을수가없구요,
담당자 전달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이러고 일방적으로 끊으려하더라^^
그래서 걍 내가 끊어버렸어 ㅋㅋ;
비수기라 10만원이면 싸게간편인건데
룸컨디션빼고는 정말 최악의기억만 남긴 호텔이야
인터넷보면 좋은말밖에 없는데
내 컴플레인에 대해
서로 떠넘기기만 하고 처음에 전화했을때
사과한마디만 들었어도 이렇게열받진않았을거같은데 ㅎㅎ
물론 아무일없이 잘 쉬다오면 좋겠지 ㅎ
나도 그런줄알았는데 결제내역 확인해보지않았으면
말도안되는 요금 낼뻔했고 예상치못한일에
대처도 이런식으로 대강 하는 호텔이면 그냥 모텔을 가는게
낫겠어 ㅎㅎㅎ
협재쪽에 다른 좋은 게하도 많은데
만약에 온수풀 인피니티 야외풀 보고 가려는 여시있으면
내 후기 참고하길바랄게^^ 가게되더라도 호텔에서
직접결제는 안하는걸 추천할게
문제있음 말해줭
나도 해외여행 갔다가 호텔 이중결제 된적있어ㅠㅠ
해외라서 그런지 환불 받는거 2주 넘게걸리고
사과도 못받음..ㅜㅜ
그래서 나도 숙박 결제할 때 항상 카드내역 꼭 확인하는 습관 생김 ㅠㅠ
안가게 기억해놔야겠다.. 고객응대가 왜저래;;
엥... 응대 존나 잘못했고 짜증나는데 이게 왜 비추후기감이 아니란 거야??? 존나 비추후기감인데;; 어떤 호텔이 고객한테 담당자 없으니 내일 다시 전화하라고함? ;; 담당자가 지금 자리에 없으니 담당자한테 전달하고 확인한 후 담당자 통해서 다시 연락 드리도록 하겠다.<- 이게 맞는거 아님?? 존나 뭔 어디 초중딩도 아니고 내가 안했어요 웅앵이야... 본인은 호텔직원 아니래? 얼탱없네.. 오조오억퍼 호텔 잘못;
이게 왜 카드사잘못이야? 호텔에서 이중 결제를 했으니까 이중결제 됐겠짘ㅋㅋㅋㅋㅋㅋ호텔잘못 맞는거같고 지잘못 아니면 제가 안했는데요?에서 끝내지말고 책임자 찾아서 사과시켰으면 될일 근데 아무도 안했자나 떠넘기기만 하고
아니 손님이 불만이 잇으면 지가 아니라도 사과해야지 지가 지금 호텔에서 일하는건뎈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무슨 연락처를 받아놓고 연락을 다시 해줘야지 고객한테 뭘 저렇게 대해 어처구니 없네 진짜 그냥 처음부터 확인후에 죄송하다 한번만 해도 될 것을 담당자타령이야
응대하는거봐라ㅋㅋㅋㅋ 일 하기싫음 관두시길
공개처형하려고가아니라 개인적인 후기인데 머라하는 댓 많네ㅠㅠㅠㅠㅠㅠ 글쓴여시 글써줘서 고맙고 즐겁게 여행가서 짜증났겠다!!! 응대 기분 나쁠만려ㅠㅠㅠㅠㅠ
콧멍에 올릴만한 후기인데 이건..
친절바라는 갑질ㅇㅣ 아니라
문제 해결 과정이 이상하니 불만갖는게 당연한거아닌가..보통 매뉴얼 있는게 정상아녀
카드사 쪽 잘못인지 어케알아..호텔측에서도 제대로 설명 안해준건데
와..무슨 저렇게대처를하냐.....
비추후기 올린만한데?
저기 가는 여시들 카드 결제 할때 이중결제 되는지 잘 확인해야겠고 이중결제 돼도 저딴 응대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후기로 보여서 올릴만 하다 생각함
비추맞아 이정도면 진짜 보는 내가 다 화나
비추감이야... 그 시간대 담당아니면 떠넘기는 메뉴얼로 하기로 한거야 뭐야. 고생했어ㅠㅠ
근데 여시 나 호텔에서 일하는건 아니지만 카드결제할때 그렇게 이중결제 되는일 종종 있어...ㅠㅠㅠ 분명히 승인이 안떨어지고 거래중지됐는데 고객카드에선 승인이 됐다고 나오면 카드사에 승인취소요청 전화 해야하거든..? 근데또 그건 상담원이랑 통화해야 하는거라 카드사 직원 퇴근후 혹은 주말에는 바로 확인도 어려워ㅠㅠ 분명히 우리 전산에는 승인이 한번밖에 안났거든.. 그래서 고객이 먼저 승인 두번났다고 말하지 않는이상 이중결제 됐단걸 정말 알수있는 방법이 없어.. ㅠㅠㅠㅠ 내생각엔 저 호텔이 소규모고 일하는 사람도 많지도 않고 책임자니 매니저니 이런 개념도 잘 없는거같고..
누구라도 번거롭게 해서 정말 죄송하다고 주말지나고 확인해서 연락드리겠다고 한마디만 했었으면 되는일인데.. 호텔에선 아무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없고.. 내 실수도 아닌일로 내가 계속 전화하고 물어보고 물어보고 그러면 충분히 화날만도 하지 진짜 ㅠㅠ 기분좋게 놀러갔다 와서 그런일 있음 좋았던기억들도 다 망치는데 너무 화내지 말았으면 해 여시
여시가 발견못했으면 쌩돈 나갈뻔한건데..호텔 너무 뻔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