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해 놓은것도 없는데....
종일 바쁘긴 얼마나 바쁘던지~~
오후에 오산천 한바퀴 돌때 까지는 좋았는데..
하루종일 바쁘게 동동 그려서 그런지 맥이~탁 ~풀리는것이~~
저녁시간이 되었는데...딱 하기 귀찮아 지고...
간단하게 먹을 것이 없나 궁리를~~~
아까 나갔다 올때 사온 돼지 불고기용 고기가....
그려~~그럼 한끼 맛있게 먹고.
하기도 쉽고...ㅎㅎㅎ
요즘 들어 왜이리 주방에 오래 있기가 귀찮아 지는지....
이렇게 사진찍어 올리려면 좀더 부지런 해 져야 하는데
점 점 게을러 지는거 같아 좀 걱정도 되고....
쉽고 간단한거만 찾으려 하니 ....
나 주부생활 20년이 훌쩍 넘어선 주부 맞어...........?
가끔씩 의구심도 생긴다는.....
어찌 되었던 이렇게 맛있는 저녁을 먹었네요~~
노란 배추쌈도 싸 먹고...ㅎㅎㅎ
재료: 돼지불고기감400g.양파1개.청량고추2개.대파1개.당근 한토막.
콜라1컵.진간장4스푼.매실액2스푼.후추.소주한잔.홍삼액1/2스푼.
당면한줌.떡볶이떡 한줌.
고기는 콜라와 간장.후추로 밑간하여 뒤적여 두었다가(20분정도)
야채를 넣어 재워두고..당면은 미지근한 물에 불려둡니다
한시간쯤 이렇게 재워 두었다가 볶아 줍니다...
오늘은 고추장 양념을 하지않고 이렇게 그냥 볶아 주려구요~~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불려둔 당면을 넣어 같이 볶아 주세요~~
딸이 좋아하는 떡볶이 떡이 냉동실에 있길래 떡도 몇개 넣어 주었어요~~
ㅎㅎㅎ ~그리고 요 노란 배추도 씻어 주었어요~~
볶은 불고기 싸서 먹으려고요~~
이렇게 불고기 볶음은 완성이 되었어요~~
당면도 꾀많이 넣고 나중에 배추잎도 좀 넣어주어서
싱거워서 간장을 조금더 넣었어요~~
아~~그리고 울딸이 색이넘 희다고 하며 커피도 조금 넣는것 같았어요~~
아무튼 이렇게 간단한 불고기 볶음으로 오늘도 한끼를 해결 했습니다
간단한거 치고는 맛있게 먹었다는....
콜라가 들어가서 단것은 매실액만 넣어 주엇어요~`
고기집 불고기보다는 좀 들 달았어요
단거를 별로 안좋아해서 울집은 요렇게 먹었답니다..
하는거는 귀찮더니만 먹을때는 어찌나 잘 먹었는지~~ㅎㅎㅎ
이래서 요즘 배가 자꾸 나오나 봅니다
자중을 좀 해야 하는디~~
배추에 고기와 당면 야채를 올려서 싸서 먹으니 더 맛이 있네요
드시고 싶으시면 입 벌리시고 아~~~하세요~
여기 한쌈 드릴테니......
자꾸 한입 한입 먹다가 넘 배불러서 수저 내려 놓았어요
언제인가~가수 패트김씨가 텔레비젼에 나와서는
몸매를 위해 60평생 한번도 배부르게 먹지 않았다고 말하던데....
난 허구헌날 배가 부르도록 먹고 있으니 ~참~~~
좀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이제부터라도 저도 몸매 생각좀 해야 할까봐요~~
이렇게 궁시렁 그리며
저녁먹은거 소화 시키고 있답니다..
맛있는 저녁식사 하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