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discharged from military service> 보통 말할 때는 이런 표현을 쓴답니다..
군복무를 military service, 해방시키다, 부담을 덜게 하다의 discharge
하지만 카투사로 복무하시다 보면 또 다른 군사용어를 쓰게 된답니다..
<ETS>
estimated time of separation 만기제대하다 이런 말입니다..
전역병을 ETS personnel 이렇게 부른답니다.
하지만 미군은 우리와 달리 국가와 계약을 맺고 군복무를 하는 모병제입니다..
그래서 이 나라 저 나라 혹은 여러 부대를 1년 혹은 2년 마다 옮길 수 있답니다..
한 곳에만 있어야하는 우리 나라 군인 아저씨들 보다는 그래도 덜 답답함을 느끼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있는 또 다른 기회를 갖기도 하죠..
이렇게 Unit 혹은 Station을 옮길 때가 되서 그 준비에 들어 간 사람을 부르는 명칭이 있답니다..
말년에는 제대하는 사람과 비슷한 환경이지만 그들은 PCS personnel 이라고 합니다..
(앗 제가 PCS 를 까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