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이 깊어질수록 죄인임을 고백한다
베드로가 물고기를 잡으러 갈릴리 바다로 나갔습니다.
베드로는 생계를 위하여 물고기를 잡으러 갔습니다.
베드로는 물고기를 잡아야 살 수 있는 생활이었습니다.
물고기를 잡지 않으면 생활이 안되는 어부였습니다.
베드로가 바다를 향하여 그물을 던졌습니다.
그러나 물고기가 잡히질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던졌습니다.
밤이 맞도록 그물을 던졌으나 물고기는 잡히지 않았습니다.
아침이 되어 돌아올 때는 빈배였습니다.
온 몸이 지친대로 그물을 씻었습니다.
그런데 배 가까이 와서 배에 오르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피곤한 몸이지만 그의 얼굴을 보니 감히 거절할 수 없는
얼굴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셨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말씀이 가슴에 와닿는 말씀이었습니다.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누가복음5:4)
1.시몬 베드로의 대답
"시몬이 대답하여 가뢰되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맟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이다(마태복음5:5)"
1>밤이 맟도록 수고하는 인생
전도자가 인생의 수고를 "헛되도다"고 하였습니다.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도서1:2)"
전도서의 저자는 솔로몬 왕입니다.
솔로몬이 말년에 인생의 수고를 다 경험하여 쓴 책입니다.
솔로몬은 모든 영광을 다 누려 본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떠난 삶의 수고는 헛되도다고
전도서 1장2절에 다섯번이나 헛되도다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 없이 사는 삶이거나 하나님을 떠난 삶은
밤이 맟도록 수고하는 헛된 것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탄식하여 말하는 것은 밤이 맟도록
수고하여 얻은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이 일평생 수고하여 인생의 끝점에 와서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헛된 것입니다.
밤이 맟도록 수고하여 빈배로 돌아와
헛됨에서 찾아오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베드로가 의지할 것은 말씀이었습니다.
2>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이다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씀 없이
자기의 실력과 경험과 아는 지식으로 수고하는 것은
헛된 것으로 돌아 오는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 실력으로 경험으로 지식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일평생 수고하는 것은 그 마음은 비어 있는 것이 될 것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태복음11:28~30)"
빈 배로 돌아오는 베드로에게 예수께서 찾아 오셨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진리를 찾아 다닙니다.
찾아가는 수고로 일평생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찾을 수 없는 것으로 헛된 것이 됩니다.
예수께서 찾아 오심으로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씀으로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말씀을 들으니 말씀을 의지하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말씀을 듣는 믿음으로 말씀을 의지하는 담대함을 가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로마서10:17)"
2.깊은 데로 들어가라
1>깊은 데로 들어가라는 예수님의 말씀
베드로가 자기 생각대로 실력대로 경험대로 사는 수고는
빈 배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나서
깊은 데로 들어가라는 말씀으로 말씀에 의지하였습니다.
내가 사람의 말을 듣고 움직이는 것은
그 어떤 곳에서 자기 것을 던져도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을 듣고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던질 때 거기에는 생각하지 못한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기적은 내가 할 수 있는 데서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은 예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던졌을 때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찾아오시는 예수님을 환영하고 내 빈 마음에
모셔들이는 것입니다.
어부 출신인 베드로의 상식으로
예수님이 지시하는 깊은데는 물고기가 없는 곳입니다.
상식적으로 있을리가 없는 곳입니다.
성경을 상식적으로 보면 황당한 것입니다.
어찌 사람이 물 위로 걸을 수 있으며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로 남자 오천명을 먹일 수 있단 말입니까
2백만명이 넘는 이스라엘 백성이 갈라진 홍해로 건너 갈 수 있단 말입니까
그러나 성경의 깊은데로 들어가 말씀에 의지하여 들어가면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베드로의 놀라운 변화는 상식으로 생각할 때 물고기가 없는데
말씀의 가르침을 받고 말씀을 의지하여 순종할 수 있었습니다.
2>깊은 데서 던져 그물이 찢어지는 기적
하나님의 기적은 성경 속으로 들어가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사실임을 믿는 믿음으로 깊은데로 들어가면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납니다.
기도하여 깊은데로 들어가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보입니다.
깊은데가 있는 곳에 많은 진리가 있는 곳이 성경입니다.
깊은데가 있는 곳은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는 골방기도입니다.
깊은데가 있는 곳은 예배입니다.
예배가 있는 곳에, 성경 속으로 들어 곳에, 기도하는 곳에
찬양하는 곳이 깊은데로 들어가면
나의 고집과 나의 실력과
나의 경험은 찢어짐으로 하나님의 감당할 수 없는 은혜에 감격할 수 있습니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 데서든지 높은 데서든지 구하라(이사야7:11)"
3.내가 죄인임을 고백하는 베드로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 엎드려 가로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누가복음5:8)"
교만한 자는 죄인임을 모르고 살다가 멸망하여 지옥으로 떨어집니다.
교만한 자가 안되는게 회개입니다.
교만한 자가 회개가 안되는 것은 자기 밖에 안보이기 때문입니다.
교만한 자는 자기가 잘한다는 우월감이 있습니다.
교만한 자는 열등감이 발각 될까봐 감추기 위하여 남을 짓밟아야 합니다.
그래서 교만한 독재자는 수많은 사람들을 제거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열등감을 감출려고 거짓말을 합니다.
거짓세력이 되어 정직을 감출려고 박해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시몬 베드로가 본 것은 예수님과 예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나타난 하나님의 기적입니다.
겸손은 말씀을 듣고 자기의 모든 경험과 실력을 내려놓고
말씀에 의지하는 것입니다.
말씀에 의지하여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것은
말씀으로 기적을 일으키는 예수님을 보게 되어
죄인임을 알게되어
예수의 무릎 아래 엎드리는 복종이 됩니다.
베드로가 말씀에 의지하여 깊은데로 들어가 순종하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믿음은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보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것은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입니다.
바울이 거듭나기 전에 그의 이름은 사울이었습니다.
사울이었을 적에는 자신만 보이고 다른 사람을 보는 것은
예수 믿는 자들을 잡아 오는 것이었습니다
사울은 율법을 가지고 그리스도인을 핍박하는게 잘하는 줄 알았습니다.
예수없이 하는 행위가 옳게 보이는 자신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주신 은혜로 보이는 것은
자신이 죄인임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울이 큰 자라는 교만에서 바울이라는 작은 자의 겸손으로
신앙의 깊은데로 들어갈수록 발견하는 것은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바울이 신앙의 깊은데로 나이들어 바울이 발견하는 것은
내가 죄인이라는 겸손한 고백이었습니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실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도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디모데전서1:15)"
글쓴이: 쌍문동 산소망교회 김 목사
카페 게시글
▣ 믿음의 글들
[믿음의 글]
신앙이 깊을수록~~
민계화
추천 0
조회 9
24.03.18 07:49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