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요즘은 빙어 하시나요 초장에 빙어 콕" 찍어 먹고 시포요후
추위를 엄청나게 타서 겨울는 꿈도 안 꿉니다.빙어에 초장요왜 는 없는가요
추운날에 강태공의 낚시 모습을 엿보는것 같네요. ^^
얼지않은 호수에 간혹 겨울낚시 즐기는 꾼들도 있더이다.무슨 궁상누워서 티비나 볼 것이제~~~ㅋㅋㅋㅋㅋㅋㅋㅋ
호수낚시 호젓한 강둑에 앉아 찌를 노려보는수더분한 모습에 수염 덥수룩한 그낚인 건 물고기가 아니라 세월이라시작은 했는데 언제 끝내려 하는가
태공님! 호수낚시 멋진 행시 잘 감상했어요.감사해요~
호젓한 강가 앉아 낚시대 펼치고서수도 없는 생각들 혼자 생각하면서낚인 건 바로 난줄 모르는 가운데에서시간은 똑닥대니 에누리가 하나 없네.
@소담 고운 화답글 감사합니다.강둑에서 어찌 합니까 29 에고 넉넉하고 푸근한 하루 되십시오.소담님
@태공 엄행렬 ㅎㅎ낚였어요?근데 멋져요~
@태공 엄행렬 아하낚싯대 큰 거낚싯줄 긴 거로 하면 되는 줄 알았죠~ㅋㅋ
@소담 소담님 덕분에 오랜만에 웃어봅니다. 유쾌한 하루 되시길요
낚시 잘 되든가요~??
얼어 죽는 줄 알았다요~~~ㅋㅋㅋㅋㅋ
@태공 엄행렬 ㅋㅋ낚으려다가 되려 낚시밥 되실뻔 했군요~~!!
@푸르미 그러게나 말이예요
호야꽃 눈부시던 사월의 봄햇살에수려한 꽃비들이 거리에 흩뿌리니낚으로 길떠나던 상춘객 걸음걸음시선이 고정되어 눈빛이 반짝반짝~^^
호들갑을 떨면서 급히 나선 봄 나들이수도 없는 근심이야 집에 놓고 온 터에낚는 재미 쏠쏠한데 얄궂은 밤이 와서시건방을 떨면서 하는 식사도 맛나네.
@태공 엄행렬 ~^^호인들 틈날적에 여가를 활용하려수풀을 걷어내고 강가에 둘러앉아낚이길 기도하며 긴밤을 지새우며시작된 자신과의 승부수 던지누나
@푸르미 수풀 걷어내는 것도 아십니다. ㅎ허나겨울엔 수초가 다 녹았드래요~~~ㅋ
@태공 엄행렬 그렇군요제가 랑하고 무안 일로 어느 낚시터 갔더니 거긴 수풀이 우거져서 청둥 오리도 노닐던데~~~
호수 밤... 웬지 옷을 매우 두껍게 입어야 할 것 같네... 분위기가 잘 전해져 오네... 멋진 행시 고맙네.... ^^*
역시 엄태공님 입니다
호젓한 풍경속에 물결은 잔잔하고수없이 헤엄치며 물속에 노닐다가낚여서 버둥대는 마지막 몸부림에시샘한 찬바람도 가는길 멈춰서네
호백발 흐른세월 덧없는 인생이여수세월 박자속에 행복이 영원해도낚싯대 드리우는 강태공 표정에는시시로 감겨오는 손맛은 짜릿하네
호수에 온세상이 거꾸로 잠겨있고수양의 백팔번뇌 참선에 들었어도낚아서 건져보는 꿈조각 함수찾아시름에 풍파쳐도 마음은 한가롭네
햐정암 시인님 역시 멋집니다.한 수만 쓰셔도 되는뎅남은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거운 주말, 휴일 되시길요.감사합니다
호시탐 기다리는 강태공 하룻 출조수많은 다량 어종 월척 손맛 꿈꾸며낚지는 잡는 즉시 산채로 입안 넣어시원한 갯 바위 앉아 소주 한잔 그 맛에
낚시여행에 짜릿한 손 맛 보고 갑니다아름다운 꿈 꾸시는 밤되세요
초장에 산낚지 그리고 겻들이면 그야말로 천국이지요. 행복한 하루 솔송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