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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언제: 2024. 3. 3(일요일)
2.어디를: 금강을 사이에 두고 충북 영동군과 충남 금산군 산줄기를 넘나들며~
3.누구와: 산어귀산악회 회원들과~
4.날씨: 하루종일 꾸리무리 하다가 잠깐 햇살, 짙은 운무로 조망은 꽝이고~
5.산행경로: 영동군 양산면 가산리 바깥모리주차장~안내판 위로 올라~가파른 오름~헬기장~정자~직진 내림(암봉 우회길
있슴)~오름~양산덜게기(536m,자라모양 바위벼랑)~얹힌바위~오름길~암릉,이정표~갈기산(598.3m,암봉,정상석)~
오른쪽 밧줄 우회(직진 암봉 내림길은 폐쇄)~안부 이정표,등산로 폐쇄 안내판~사면 오름~월류봉(593m)~갈기능선~
나무데크~이정표 지나 오름~555봉(차갑고개 팻말)~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림~차갑고개~긴 오름길~성인봉(546m,
정상석,돌탑)~돌탑방향 내림~비들목재~가파른 오름~자사봉(484m, 백하지맥 갈림길)~오른쪽 급히 꺾어 지그재그
내림~긴 오름~갈림길 오른쪽 사면으로 오름~능선 안부에서 오른쪽으로~안자봉(484m)~갈림길 빽~바위 오름~
월영봉(△527.4m, 삼각점, 정상 산패)~내려섰다 오름~암벽, 밧줄 지대~월영산 서봉(503.4m, 정상석)~잔돌 깔린
미끄러운 내림~전망바위~가파른 사면 지그재그 내림~돌계단 내려~외부인 출입금지 현수막 넘어 오른쪽 데크로~
출렁다리 전망대~출렁다리 건너~이정표~왼쪽 인공폭포 방향~인공폭포,부엉산 갈림길에서 왼쪽 인공폭포 방향
데크계단 내림~데크 끝나고 왼쪽 잠수교 건너~기러기공원 표석~오른쪽 제3주차장으로 올라~왼쪽 도로 횡단보도
건너 제2주차장 오른쪽 도로따라~제1주차장 종료(걸은 거리 9km, 걸린 시간:여유있게 5시간 10분)
갈기산(598.3m), 월영봉(△527.4m): 영동의 갈기산은 산의 형태가 말갈기와 같다하여 갈기산으로 부른다고 한다.
바위가 많은 산으로 수려한 자연 경관을 지니고 있으며, 갈기산 주위로 금강 물줄기가 흐르고 있고 일대의 암벽들은
강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산수미를 자랑한다.
등산 코스는 완만하게 이루어진 호탄리 들머리와 대부분 암벽으로 급경사를 이루는 학산면 지내리 코스등이 있으며
등산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코스는 가선리 바깥모리를 들머리로 한다.
금산 월영봉은 해발 527.4m로 충남 금산군과 충북 영동군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월향산으로도 불리웠다고 한다.
서봉을 월영봉, 주봉인 상봉을 안자봉이라고도 한다.
달 그림자가 금강에 비치면 그해 풍년이 든다고 하며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울창한 숲, 그리고 갈기산과의 사이에
소골과 성인봉 사이의 금성골은 계곡이 깊어 휴양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다.
2022년 4월에는 금강을 가로질러 월영산과 부엉산을 연결하는 출렁다리가 개통되어 새로운 관광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한다.
'무신 바람이 이래 시개 부노?~'
연이틀 비긋잔은 비가 그치디 고마 기온이 뚝!~
겨울이 뒷걸음질을 시작했다!~
그렇다꼬 계속 방콕을 하기는 그러코 동네산을 한바꾸 하기로 하고 집을 나서는데
찬바람에 뽈때기를 쳐올리기 시작한다!~
얼른 버푸를 올리고 눈을 내리깔고 올라간다!~
정상에서 그냥 내리올라 카다가 땀도 안나고 해가
오늘은 일요일 산어귀산악회 갈기산 능선을 오르내리는 강행군을 해야 되이 전지훈련 삼아
동촌으로 한바꾸 돌아가 수성도서관까지 쪼매 길게 걷기로~
오랫만에 육교를 건너가이 잔차 벨로드롬에는 추버가 그런지 연습하는 선수들이 및이 안보이네!~
영남제1문에서 올리다본 초례봉~낙타봉~환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아직도 눈이 뽀얗다!~
대구에서 활약한 기록이 없는 곽재우의 망우당공원을 지나 오리배 선착장으로 가는데
평소에 지나가미 보리밥에 막걸리나 한잔 하까 시퍼가
올라가본 '밥먹고 갑시다' 카는 재미난 이름표를 달고있는 식당은
및뿐이나 지나가미 햇또를 집어여바도 빈 자리가 없드마는 허걱!~
오늘은 및자리가 비있네!~
추버가 그런갑따 카미 후다닥 띠드가다가 문지방 여패 누버있는 까만 꼬내이 시키를 발불뿐 했다!~
놀래라!~
이 띠바는 안쪽에 가가 누버있지 문 입구에 누버 있다가 발피마 우얄라꼬!~
점심 대용으로 찌짐하고 막걸리 반되를 시킨다!~
여는 막걸리를 한통씩 안팔고 반되, 한되 카미 주전자에 담아주네!~
숭늉을 담은 양푸이나 주전자는 전부 찌그러져 있다!~
일부러 그랬는지 오래되가 자연적으로 찌그러졌는지는 모리겠다!~
찌짐은 밀까리 피를 마이 발라가 뫼들 취향은 아이다!~
아패 안즌 아가씨 세밍은 뭐를 시킸는지 접시기에 담긴 뺄간 안주 긋은데서 매콤한 꼬치향이 풀풀!~
그기 뭔교?~ 돼지고기 뽁음!~
담에는 저거를 시키야 되겠다!~ 막걸리를 주전자에 담아노이 해푸다!~
반주전자가 금새 비뿐다!~ 오래 있다가 클나겠다~얼른 일란다!~
오늘은 영동과 금산 경계에 있는 갈기산하고 월영봉을 가는데
A팀은 출렁다리를 건너 부엉산 자지산까지 한바꾸 돌고,
B팀은 출렁다리 건너 갈림길에서 인공폭포 쪽으로 내리간다!~
뫼들은 부엉산~자지산 코스는 신암산악회부터 시작해가 2분이나 갔다와가
B팀 또랑조에 손을 들어뿐다!~ 시간이 남으마 주차장 부근에 가가 묵무침하고 막걸리나 축내미 기다리지 뭐!~
오늘 산대장을 맡고있는 산에 대장은 옥녀다!~ 들머리 영동 바깥모리 주차장에 오전 9시쯤 도착하지 시푸다 카디 뻐스가
주차장 빈공터에 햇또를 밀어여이 오전 9시 3분 전이다!~
출발전 통과의례로 단체 사진을 찍는데 떨빵한 뫼들이 스패츠를 하고 아이젠을 하나마나 케싸미 버벅거리고 있씨 벌씨로
행사 끝이다!~ 다 모디가 찍디마는 오늘은 마감을 일찍 해뿌네!~
갈기산 등산안내도가 있는 곳으로 올라간다!~ 여도 오래전 두어번 온곳이지마는 하도 오래되노이 오래전 미혼일때
외삼촌이 소개해준 아가씨하고 시청앞 지하 다방에 마주 안즌것 맨치로 어색타!~
올라가다 천태산 방향으로도 한분 돌아보고, 곱빼가 길어노이 진도가 느리다!~ 뫼들이야 어차피 또랑조라 시간이
널널 하지만 A팀 아지매 동무들은 너무 여유 만만이라 걱정이 되디마는 산어귀 산악회 여성 동무들은 전사다!~
구석구석 몰리 댕기미 바우 우에 올라가가 사진을 박아싸도 하산 마지노선 10분 안에 다 도착했다!~ 걱정은 기우다!~
민드리한 헬기장으로 올라서가 숨을 고르고~
계속 올라 육각 정자에 도착한다!~
올라가바도 사방이 온통 꼼국이라 조망은 없다!~ 직진해 내리가마 암릉이라 오랫만에 만난 여성 산꾼 한여사하고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162지맥을 끝으로 우리나라 산줄기를 다 졸업한 대단한 여전사지만 바우에서는 아이젠을 안한 뫼들보다 더 쩔쩔 매네!~
오기 전에 두 가지를 안했는데 하나는 따시다꼬 장갑을 안낀거 하고 올라갈때 까지 가보고 아이젠을 해야지 카미
배낭 안에 아이젠을 때리여뿟는거!~ 하나는 틀리고 하나는 맞다!~ 50점!~
자라 모가지 맨치로 툭티나온 바우가 있는 곳은 오룩스맵에 양산덜게기!~
'덜게기'는 영동 양산지방 사투리인데 절벽, 벼랑이란 뜻이라고!~ 엄마야 저 아지매는 널찌마 우얄라꼬 저 걸터 안자가!~
놀래가 사진 찍는다 카는거를 고마 이자뿟다!~
티미한 넘이 오늘은 실수 연발이다!~ 지피에스를 키고 간다 카는기 300m 가차이 올라와가 아차!~
또 뭐를 잘못만짔는지 휴대폰이 깨꼴락 하는 바람에 파일은 허사고~ 내리가가도 재구씨하고 막걸리 파티에 빠져가
지피에스를 계속 가동 상태로!~ 그 바람에 산행 소요 시간은 카메라를 참고하는 비극이!~ㅠ
잠시후 밧줄을 잡고 낑낑대미 올라선 갈기산!~ 헐!~사진을 박을라 카이 만원사례네!~ 여가 사실상 능선 최고봉이다!~
뭐어?~ 누가 내 스틱을 가가뿟다꼬?~사진 찍는것도 이자뿌고 후다닥 내리온다!~ 아까 아지매한테 누가 스틱을 올리주던데
그기 뫼들 스틱이지 시푸다!~ 암릉 작진길은 정체라 오른쪽 끄내끼를 잡고 우회해가 안부로 올라간다!~
끄내끼를 잡고 우회해가 후다닥 안부로 올라오이 뫼들 스틱을 가간 아지매가 기다린다!~
'친구가 모리고 가 올라와가 미안 해유' '찾아시마 됐지 뭐유!~'
혼이 빠져가 지도상 월류봉 사진을 이자뿌고 후다닥 뒤따라 올라간다!~ 말갈기를 붙잡고 사타구니가 찌릿찌릿한 암릉을
지나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는 곳인데~ 나무데크를 지나마 월영봉은 아직 2.7km가 남았다 카는 이정표!~
보통 육산 긋으마 1시간이마 충분한 거리인데 바우를 오르내리다 보이 체력소모가 많아 진도가 빨리 안나간다!~
잠시후 올라선 555봉!~ 오른쪽으로 급하게 휘어져 차갑고개로 내려서는 분기봉이다!~
차갑고개로 내리서마 아직 월영봉은 2.1km가 남았다 카고~ 다시 햇또를 박고 가파른 오름을 감당한다!~ 에고 디라!~
낑낑거리미 한마디를 올라서이 우에서 여성 동무들이 시도뿌 시도뿌!~ 와요?~
임시 화장실을 개설 중이우!~ 숨 쫌 돌릴라 켔는데 잘됐네 뭐!~ 돌아선다!~
미태서 올라오는 산에대장 한태도 앞으로 전달!~ 동작 그만!~
잠시후 통과 허가가 나가 다시 올라서마 정상석이 올라와 있는 성인봉!~ 15~6년 전에 지나갈때도 이기 있었는지
통 기억이 안나네~
뫼들도 줄을 서가 있다가 찰칵!~ 장갑을 안끼고 왔다가 갈기능선에서 바람이 시개부이 손끄티가 떨어져 나갈라 케가
얼른 보따리를 내라가 장갑을 꺼내썼다!~ 구라청에서 오전 10시 지나마 날씨가 조아진다 카드마는 개코나!~
빗방울도 띠끼고 간간이 싸래기 눈긋은것도 만난다!~
잠시후 다시 모디가 돌무디기 방향으로 내리간다!~
다시 왼쪽으로 휘어져 가파르게 내리서면 비들목재!~ 가파르게 올라가다 내리온 성인봉 쪽을 올리다보이 그단새
키가 훌쩍 커져있다!~
올라서마 준.희님의 산패가 보이는 자사봉!~ 지금껏 함께한 백하지맥과 작별 인사를 해야 하는 분기봉이다!~
표지기 한장을 달아두고~
내려섰다 다시 올라간다!~ 월영봉까지는 긴 오름길!~ 잠시후 472봉 직전 오른쪽 갈림길로~ 472봉 가파른 오름길보다
오른쪽 사면긋은 안자봉 가는 길이 더 뚜렷하다!~
잠시후 능선으로 올라 오른쪽으로 쪼매 더 이동하면 민드리한 안자봉!~ 안자 있는데도 키가 이래 크마 서뿌마 마우스
거품 물겠네 띠바!~ 묵묘가 보이는 곳에 표지기 한장 걸어두고~
다시 갈림길로 빽해가 바우 사이를 빠져 올라서면 냠냠쭙쭙 타임!~
브이아이피 산대장들 여패 안즈마 뭐 떨어질끼 있지 시퍼가 낑기가 간단스키 요기를 한다!~ 여는 전다지 컵라면이네~
나와 대장한테 막걸리 두잔을 연달아 얻어 마시고~ 복희씨가 배정한 김밥도 한똥가리 얻어 묵는다!~
잠시후 왼쪽으로 잠시 올라서면 삼각점이 배꼽 맨치로 티올라온 월영봉!~ 누군가 나무에 걸어논 준.희님의 표지판을
돌삐에다 공가났다!~
단체 사진도 박고~ 고맙게도 오늘은 행산대장하고 산에대장 모델이 되기도 한다!~ 만쒜이!~
월영봉에서는 좌향좌를 해가 길게 내리서다가 다시 오름길!~ 돌아보이 지나온 월영봉이 한정없이 노파 보이네~
가파른 암릉에는 굵은 밧줄이 걸리있다!~
밧줄이 튼튼한강 잡아 땡기보이 우에서 꽃미남 아저씨가 으악!~ 끄내끼 잡지마소!~ 놀래라!~
가파르게 올라서마 오늘의 마지막봉인 월영 서봉에는 월영산 정상석이!~ 여 정상석은 거의다 고도 뻥티기를 해나가
믿을끼 못된다!~ 뫼들이 국토지리원 등고선을 참고하여 오룩스맵상 고도를 적은 표지기를 달아 논는다!~
B팀 또랑조인 뫼들은 인제부터 하산길이다!~ 서두르마 30분 정도만 하마 주차장에 내리가지 시푸다!~
가파른 내림길은 마사토에다 잔돌이 깔리가 미끄럽다!~ 가래이를 두분째고 내리간다!~
이리저리 둘러보미 내리가는데 아래쪽 바우에 산에대장이 올라와 있길레 어름한 넘이 꼬물 카메라 성능의 한계를
이자뿌고 입빠이 땡기뿟띠 인물 존 산에대장이 무신 허수아비 긋치 흐리하이 나와뿟네!~ 미안타!~
지그재그로 내리가이 인제 올라오는 아저씨도 보이고~ 서봉 아래로 뻗은 암릉이 미끈하다!~ 바우 좋아하는 산어귀에서
언제 저쪽 능선으로 붙을라나?~ 금강에 걸쳐있는 가선교도 내리다 보이고 전면으로 출렁다리와 이어지는 부엉산과
자지산!~ 그리고 멀리 뒤쪽으로 천태산과 장령지맥 능선도~ 출렁다리도 왼쪽에 살짝 선을 비준다!~
돌계단을 투닥투닥 내리오이 뭐어?~ 여가 개인사유지라꼬 외부인 출입금지~이?~ 이 띠바가 미칫나!~
니긋으마 다시 빠꾸하겠나?~ 지자체에서 돈들이가 이정표와 나무데크 계단까지 맹글어 났는데~
숏다리 뫼들 사이즈로도 충분히 타넘도록 끄내끼가 늘어져 있다!~ 아까 그 아저씨도 여를 타넘고 올라 갔구마는!~
데크계단 오른쪽으로 돌아나가마 전망대에는 꼬부랑 할매까지 만원사례!~
그런데 대부분 출렁다리를 안 건너가고 기경만!~ 할매보고 와 안건너가노 카이 바람이 너무 마이 불고 오짐싸까바!~
진짜 바람이 시네!~ 왼쪽 대형버스주차장을 내리다보이 아침에 타고온 뺄간 버스가 보인다!~ 관리인이 들어오는 순서대로
입구부터 줄을 새우던데 그라마 우리가 타고온 버스가 일등인 모양이네!~ 함 땡기보고~
뫼들도 다리를 건너는데 강풍에 모자가 날리갈라 케가 꼭 눌리가 간다!~
총무는 겁도 만타!~ 쪼매가다 엄마야!~ 엄마야!~ 꽃미남 아저씨를 꼭 붙들고 간다!~ 다리가 제법 출렁거리네!~
산에대장은 그단새 쪼리가 있는 뫼들을 앵글에 담았다!~ 고맙수!~
다 건너와가 맞은핀으로 보이 초속 61m 강풍에도 견디고 1,500명까지의 하중에도 끄떡없다 카는 출렁다리를
건너오는 사람들은 및 안되네!~ 그져 입구에서 사진만 찍고 내리간다!~
건너오마 이정표가 왼쪽으로 가마 인공폭포가 있다 칸다!~ 그런데 니리가보이 뻥이야다!~ 폭포 가동을 안한다고!~
계속 오른쪽 인공폭포 방향으로 내리간다!~ 부엉산 갈림길에 뺄간 표지기가 보이가 올라가보이 재구씨 표지기다!~
어제 저녁에 식당 모서리에 바치가 산에 가겠나 카디 올라온 모양이네!~
난중에 이야기를 들어보이 행산대장한테 진통제를 얻어가 무가미 올라왔다고!~ 대단타 참말로~ 집념의 사나이다!~
터덜터덜 걸어 왼쪽 잠수교(세월교)를 건너오미 지나온 출렁다리 방향으로 함 올리다보고~ 출렁다리 우에 사람들이
거의 안보인다~ 바람 때문에 무서버가 그런강?~
그런데 부엉산 사면 암벽에는 목을 빼가 여저 살피바도 인공폭포가 안보이네!~ 거시기하게 파인 홈이 시군데인데 어딘공?~
그런데 15년 전쯤에도 가동하던 인공폭포를 와 가동을 안하노?~ 난중에 주차장에 가보이 해빙기까지 가동중단이라고~
이 띠바들아 해빙기가 언젠데?~
난들 마을로 들어서이 예전에 신암산악회에서 올때 차를 대논 공터에는 청풍명월 산뜻한 현대식 식당으로 바끼가 있고~
기러기공원 표석도 보이는데 여서 1km 가차이되는 곳에 아침에 타고온 버스를 대논 제1주차장까지가 전부 공원인강?~
오른쪽으로 틀어 도로쪽으로 올라서면 도로 우에 있는 주차장은 제3주차장이다!~
다시 왼쪽 도로를 따라가다가 횡단보도 건너 보이는기 제2 주차장!~
다시 200여m 내리간 곳에 있는 대형주차장은 제1주차장!~ 아침에 타고온 버스는 그 곳에 있겠네!~
터덜터덜 걸어 쪼매한 다리를 건널라 카는데 포장마차 쪽에서 누가 불러가보이 군 후배 재구씨다!~
막걸리 한잔 하라고?~
첨에는 재구씨 혼자 있는줄 알았띠 회장님과 사계 카페지기까지!~ 거다 또 다른 군 후배도 거들고 있다!~
전뿐에 술에 떡이되가 꼬랑지 삐를 뿌라 묵었는데 술을 조심해야지!~
뭐어?~ 또 한통을 더 묵는다꼬?~
여서 예천 영탁 막걸리가 와 나오노?~ 쪼매 있시마 뒷풀이 식당으로 자리를 옮길낀데 인제 고마 무야지!~
술자리를 정리하고 나와가 버스에 짐을 나뚜고 옷을 갈아입고 나오이 인제는 출렁다리에 서너 사람 뿌이
안보이네!~
아래쪽 데크에서는 수도권쪽 산악회에서 산신제를 하는데 재구씨가 끝나고 나마 같이 낑기자 칸다!~
에이 뭐할라꼬?~ 전통임미다 전통!~ 또 니리가가 돼지머리 삶은 고기를 짭쪼리한 새우젖에 찍어 묵어보이
특히 귀하고 혓바닥이 쫄깃쫄깃하고 구시다!~
빗방울만 아이마 여서 또 죽칠뿐 했다!~ 천만다행이다!~
오늘은 3월 3일이라 삼겹살을 무러 간다 카드마는 막상 가보이 메뉴가 닭백숙이네!~
고기보다 시원한 궁물이 드가이 속이 핀하다!~
뭐어?~ 또 박자꼬?~ 클나겠네 참말로!~
브레끼를 입빠이 발밨는데도 오늘 피 속 알콜 함량은 정량 초과다!~ 일라이소 일라이소!~ 벌씨로 다왔나?~
첫댓글 제가 얼마전에 마루금 산행 때 다녀왔던 갈기산~월영봉 코스를 오르셨네요~
그날은 오를 때는 날씨가 흐리더니 성인봉 부근에서 부터 날이 개이기
시작하여 덕분에 멋진 조망을 즐겼습니다 ^^
갈기산~월영봉은 저도 예전 바우들 때 여러번 산행을 한 기억이 나는데
그 때는 성인봉이나 자사봉 같은 정상석은 보지 못한걸로 압니다~
그래도 구름다리를 건너 가셨으니 본전은 뽑았네요~ ^^
밥 먹고 갑시다 식당은 다음 잔차 라이딩 때 한 번 들러봐야 겠네요~ ㅎㅎ
안그래도 마루금 표지기를 한장 봤는데
누가 개인적으로 갔다왔다 켔띠 단체로 갔다온 모양이지요?~^^
뫼들도 오래전 이쪽 코스로 두어번 갔다오고
부엉산 자지산 코스도 신암산악회를 비롯해가
두어번 갔다온 곳이라 종주는 안하고 출렁다리에서 하산하는 또랑조로!~ㅋ
그날은 하루종일 흐렸다가 눈발이 날리고 더군다나 구라청 예보가
출렁다리를 건널때 초속 5m 강풍을 딱마차뿌는 바람에
진짜 출렁다리 실감을 해심다!~
아지매들은 엄마 엄마를 입에 달고 댕기고~ㅎ
시간이 남으마 가끔 형제봉을 한바꾸 돌아 동촌 구룡산을 거쳐
효목네거리에서 도서관으로 가는데
지나갈때마다 빈 자리가 없띠 그날따라 날씨가 쌀쌀해서 그런지
자리가 및개 남아 있데요!~^^
가성비도 그런데로 괴안아가 시간나마 한분 가볼만함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