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선수 장미란, 농구 선수 김영주》方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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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은 180kg의 무게를 들어 올렸다. 세계를 들어 올렸다. 베이징, 런던 올림픽 금메달 세계선수권 4회 금메달을 들어 올렸다. 마지막 대회에서 실패했을 때 그녀는 역기에 두 손을 대고 기도했다. 그동안 고마웠다고. 관중 속에서 감동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그녀에게 또 다른 꿈이 있었다. 성신여대 체육학 석사, 용인대 박사를 땄다. 그리고 미국 켄트 주립대에서 체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문화체육부 차관으로 발탁됐다.
민주당의 김영주는 67세다. 무학여고에서 농구선수 했다. 사람들 피해서 골인만 하면 된다.
방통대를 나와서 한참 후인 2.000년 초기 열린우리당 사무차장 하면서 서강대 경제학 석사를 했다. 신탁은행에서 농구생활하다가 노조로 들어갔다. 시위 주동자 노릇을 했다.
문재인이 고용노동부 장관을 시켰다. 그리고 영등포 갑에서 국회의원 당선돼 4선 의원으로 국회부의장이 됐다.
요즘 활동은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전국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장미란은 인생의 무게를 느끼며 겸손하고 성실하게 살아왔다. 김영주는 속 빈 농구공처럼 골인만 하며 살아왔다. 정치를 하며 어떻게 국민을 속이는가만 연구해왔다.
지난 30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 결의문 강행 처리하는 그 시간에 김영주는 열심히 문자를 보고 있었다.
"아사히카와 비에이, 후라노, 오비히로 이런 정도 지역이면 한국인이 많이 없이 치실 수 있고 치토세 공항에서도 2시간 30분 정도면 편도로 차량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자유시간 때 제가 맛집이라든가 쇼핑이라든가 즐기실 수 있는 부분들을 채워 드리.” 골프도 치고 회도 먹고...
장미란과 김영주의 차이는 국힘당과 민주당의 근본적인 차이다.
이로써 이재명과 민주당이 벌리는 후쿠시마 반대 선동은 새빨간 거짓말임이 증명된 거다!
수요일 아침에
方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