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소년 영화 ‘아이들..’ 류승룡 당시 생각은?
2015-05-20 11:41:54
개구리소년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영화 '아이들..'이 화제다.
지난 2011년 개봉한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 ‘아이들...’이 새삼 화제다.
당시 류승룡은 "처음 개구리소년이라는 소재만 들었을 때는 '왜 힘들어하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자극해 상술로 이용하는가?'라는 생각이 들어 출연을 거절했다. 그러나 감독님과 제작사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니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공소시효가 만료되고 잊혀져가는 이 사건에 대해 다시 알리고 싶었고 앞으로는 이런 사건이 없어야 한다는 생각에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고 이유를 전했다.
또 그는 "이 영화를 보고 난 후 느끼는 먹먹함이 공유 돼 일종의 캠페인화 됐으면 한다"며 "아동을 상대로한 범죄의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췄다. (사진=영화 '아이들' 포스터)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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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개구리소년과 관련해서도 공소시효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네요.
하물며 사건 결과도 알지 못하는 실종아동과 관련된 공소시효는 있어서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