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간략하게 사견 좀 써볼께요. 일단 내과선생님들은 외과시술인! 이식자체를 배제하고 최후의 수단으로만 생각합니다. 그들로써 최선의 방법은 본인의 간을 온전히 존치시킨체 관리하는 방법을 최고라 생각하죠. 그렇담 그런 방법으로 유지가 되느냐? 안됩니다. 비형간염으로 인한 간경화가 악화되어 간암까지 도달했다면 재발은 100퍼센트며 시간문제일 뿐입니다. 간혹 자신이 절제술이나 고주파등을 받고 건강하게 잘살고 있다는 분들은 성급한 결론을 내린체 시한폭탄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겁니다. 그걸 모를뿐이죠. 제가 너무 직설적으로 쓴거 같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제 글에 대한 의문이나 의견을 의사선생님
의사선생님께 여쭤 보면 확실할겁니다. 저도 초반에 이런 얘기를 해주는분들은 없고 비용문제나 생존률등등만 물어보셔서 많이 안타까워 드리는 얘기입니다. 또한 간이식은 재발되었을 때 하는것보다 몸이 좋을 때 하는것이 예후가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사람들이 당장의 비용이나 절실함이 부족하기 때문에 악화되었울때 하는 것 뿐이구요. 하지만 그때는 예후뿐만 아니라 전이와 혈관침윤등을 걱정해야 합니다. 이건 확률이에요. 이럴경우 시한부선고입니다. 저 이런분들 많이 봤어요... 두서가 없지먼 참고가 돼셨으면 좋겠습니다.
말기 증상 나타나면 급속하게 나빠져서요. 젊으면 오래 살어야 해서 또 일도 계속 해야하니 적당할때 이식 하세요. 아픈거 몸 안좋은거 그럭저럭 참고 일하다가 회사 관두고 집에사 쉬다가 이식하면 경재적으로 안좋아요. 적당할때 몸이 아직 유지될때 하세요. 기증은 가족이 우선이고 친적도 가능하고요. 아는 지인은 심사가 까다롭고요. 좀 힘듭니다.. 재발 하면 빨리 이식해야 하지만 간상태도 많이 안좋다고 하고 재발 위험도 있어서 이식을 서서히 준비 하는게 좋습니다. 간경화 증상이 초기엔 환자분이 잘 못느낀답니다. 피로하면 저절로 좀 잘 쉬고.. 활동도 줄이고 자연스럽게 그리 하거등요. 어느날 보면 복수가 나오고.. 좀 활동
많이 하면 다리쥐가 자주나고.. 코피가 잘나고.. 갑자기 힘쓰는거 하면 쥐나고.. 아마 100m 달리기 있는힘껏 하면 자기 체력을 자신이 느낄수 있어요.. 일반인 보다 많이 떨어져 있을껍니다. 사무직 일하는 사람은 잘 못느끼고요. 힘쓰는일 하는분은 일찍 알고요. 간암 재발도 운나쁘면 안좋은 부위에 생길수도..느께 발견할수도 있긴 한데 3개월마다 ct면 휴..CT자주 찍는것도 안좋치만 그럿타고 안찍을 수도 없고...MRI는 자주 찍어도 상관이 없다지만 비용이 엄청나고요.(암찿는데는 CT보다 좀 좋타고 하고요)
첫댓글 간암 재발과 간경변증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간이식을 추천하기는 이른듯 싶네요.
내년에 주종우교수에게 수술을 받으세요. 그러나 간암이 재발하면 대구카톨릭 최동락샘에게 가세요.
주종우교수님께서는 재발을 잘 관찰하면서
그때 이식시기를 보자는 식으로
말씀하신듯 한데 고민이네요
올해 2월28일 이식했습니다.
2008년부터 대구가톨릭에서 6개월에 한번씩 초음파,피검사 검사받았어요
바라크루드 복용으로 10년째 항상 정상수치였어요
그러던중 올해 1월 초음파검사 결과 뭔가보인다고해서 ct검사했고 ...몇일뒤 설날에 mri검사받고 2월1일 간암1.3cm 확진받았어요
간절제도 가능했지만 재발율이 높고 언젠가는 해여할껀데.. 나이도 젊으면 간이식이 좋을것 같다는 말씀에 간이식 하기로 했어요
간암 확진 후 4주만에 이식했어요
떼어낸 간 조직검사결과 혈관 침습없고 1.5cm였어요
아산에서 이식할려고 했으면 대기기간 감안하면 색전술후 몇달기다리다 이식했을꺼에요.
아 카톨릭에서 이식을 하셨나보네요
떼어낸 조직검사 저랑같네요ㅠ크기까지도
하고나셔서 컨디션이나 생활하시는데 지장없으신가요??
저도 절제후 재발없이 2년반 지내다보니
더 고민이네요ㅠ
그럴일이 없겠지만 혹시 재발하시면 최대한 빨리 이식하세요
네 재발한다면 그방법밖엔 없으니
어떻게든 해야겠지만
지금 상황에선 애매하긴하네요ㅠ
지금 9개월차인데 이식전이랑 비슷한 컨디션입니다
무병장수 기원합니다~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간략하게 사견 좀 써볼께요. 일단 내과선생님들은 외과시술인! 이식자체를 배제하고 최후의 수단으로만 생각합니다. 그들로써 최선의 방법은 본인의 간을 온전히 존치시킨체 관리하는 방법을 최고라 생각하죠. 그렇담 그런 방법으로 유지가 되느냐? 안됩니다. 비형간염으로 인한 간경화가 악화되어 간암까지 도달했다면 재발은 100퍼센트며 시간문제일 뿐입니다. 간혹 자신이 절제술이나 고주파등을 받고 건강하게 잘살고 있다는 분들은 성급한 결론을 내린체 시한폭탄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겁니다. 그걸 모를뿐이죠. 제가 너무 직설적으로 쓴거 같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제 글에 대한 의문이나 의견을 의사선생님
의사선생님께 여쭤 보면 확실할겁니다. 저도 초반에 이런 얘기를 해주는분들은 없고 비용문제나 생존률등등만 물어보셔서 많이 안타까워 드리는 얘기입니다. 또한 간이식은 재발되었을 때 하는것보다 몸이 좋을 때 하는것이 예후가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사람들이 당장의 비용이나 절실함이 부족하기 때문에 악화되었울때 하는 것 뿐이구요. 하지만 그때는 예후뿐만 아니라 전이와 혈관침윤등을 걱정해야 합니다. 이건 확률이에요. 이럴경우 시한부선고입니다. 저 이런분들 많이 봤어요... 두서가 없지먼 참고가 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민해봐야겠네요~
소화기내과 선생님도 아직은 이식생각할때 아니다라고 말씀하시고
이식도 생각하라신분은 외과선생님 이셨어요
누구말이 맞는지 모르겠네요ㅠ
예후도 생각을 해봐야긴 하겠네요~
@dooch 대부분 소화기내과 샘은 버틸 수 있을때까지 버티다가 결국 손을 쓸 방법이 없을때 이식수술을 권하고
외과 샘은 이식을 비교적 빨리 또는 적당한 시기(?)에 권하는 편입니다.
제가 이식을 하면서 받은 느낌입니다.
@dooch 내과는 딱 그곳까지 입니다.
저도 내과만 믿고있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외과로 찾아가서 상담을 했더니 이러고 있을 상황이 아니라고 하길래 얼마나 황당했는지 모른답니다.
이식16일차입니다.
말기 증상 나타나면 급속하게 나빠져서요. 젊으면 오래 살어야 해서 또 일도 계속 해야하니 적당할때 이식 하세요. 아픈거 몸 안좋은거 그럭저럭 참고 일하다가 회사 관두고 집에사 쉬다가 이식하면 경재적으로 안좋아요. 적당할때 몸이 아직 유지될때 하세요. 기증은 가족이 우선이고 친적도 가능하고요. 아는 지인은 심사가 까다롭고요. 좀 힘듭니다.. 재발 하면 빨리 이식해야 하지만 간상태도 많이 안좋다고 하고 재발 위험도 있어서 이식을 서서히 준비 하는게 좋습니다. 간경화 증상이 초기엔 환자분이 잘 못느낀답니다. 피로하면 저절로 좀 잘 쉬고.. 활동도 줄이고 자연스럽게 그리 하거등요. 어느날 보면 복수가 나오고.. 좀 활동
많이 하면 다리쥐가 자주나고.. 코피가 잘나고.. 갑자기 힘쓰는거 하면 쥐나고.. 아마 100m 달리기 있는힘껏 하면 자기 체력을 자신이 느낄수 있어요.. 일반인 보다 많이 떨어져 있을껍니다. 사무직 일하는 사람은 잘 못느끼고요. 힘쓰는일 하는분은 일찍 알고요. 간암 재발도 운나쁘면 안좋은 부위에 생길수도..느께 발견할수도 있긴 한데 3개월마다 ct면 휴..CT자주 찍는것도 안좋치만 그럿타고 안찍을 수도 없고...MRI는 자주 찍어도 상관이 없다지만 비용이 엄청나고요.(암찿는데는 CT보다 좀 좋타고 하고요)
네 시기를 봐야겠네요.
지금은 몸쓰는일을 하는데
아직은 할만하네요~
이식비용도 클껀데 ...
@dooch 3~4천 정도 합니다. 가정형편이 매우 어려우면 응급의료비지원 쪽을 알아봐야 하고요.
@우가차카 보험 처리도 되겠죠???
간절제할때 종신 실비 다 받았거든요~
@dooch 네..
저는 재발하자마자 바로 이식했거든요,,사실 첨확진판결 날때했으면,,,,했는데요 사실 준비하느라 시간만 흘렀어요 만성에 간경화는 재발이 빨리오드라구요,,
,빨를수록 돈이나 뭐나 절약되고 좋아요
네 참고하겠습니다~
이식후 체력변화나 달라진점이 있나요??
저는 이식이 너무 생소해서요ㅠ
이식후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어서요 걷기를 일주일에 3번정도 30분 적당히 하면되구요,,그리고 평상시 활동은 아무 이상없습니다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므로 면역을 높이는 운동이나 음식은 절대 안되구요,,,,스스로 알게됩니다.
네 무슨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이식은 전혀 몰라서 정말 두렵네요ㅠ
그런데 이식후에도
재발걱정은 똑같지 않나요??
@dooch 걱정..뚝이구요..비형바이러스가 없어집니다
@해오라기(김철) 정말요??? 이식은 생각은 하고있어야지만
아직 뭐부터 준비해얄지 집에 알리기도
너무 두렵구요ㅠ
아무튼 빠른 쾌유빕니다
아직 공부할부분이 많네요ㅠ
@dooch 저도 처음에 두렵고 결정하기가 어려웠는데요이곳을통해 알게되어서 용기를 얻게 되었어요
남이 결정하기 어렵구요 오로지 본인만이 달려있답니다.좌우지간에 빠른결정이 모든걸살려줍니다
@해오라기(김철) 네 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