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홈피에 게시판에서 퍼옵니다~
보시면 4개팀에서 왔다갔다 했다는걸 볼수 있을겁니다....(포항,청대,올대,국대)
각 대표팀의 평가전은 적지 않겠습니다.....너무 많아요...
청대평가전,올대평가전,국대평가전에서도 수많은 골은 넣었던 이동국이죠...
출발합니다...
청소년대표팀 엘리트코스를 밟아온 이동국..!! 10년만에 나올까 말까 하는 대형 스트라이커가 나왔다.
언론에서는 하나같이 떠들며 기대에 부풀리게 되죠!! 그해 국가대표 감독인 차범근에게 능력을 인정 받아 아시아청소년대회(19세)가 열기기도전에 국가대표에 합류하게 된다.
(참고: 월드컵이후에 아시아청소년대회가 열림)
1997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출전 (끝나자마자 청대합류)
1998년 아시아 청소년선수권 대회!!
장소 : 태국 치앙마이
10월 18일 1차전 vs 중국 3 : 2 승
득점 : 김은중(2골), 이동국
10월 20일 2차전 vs 카타르 0 : 0 무
10월 24일 3차전 vs 이라크 3 : 0 승
득점 : 이동국(2골), 전재호
10월 26일 4차전 vs 일본 2 : 1 승
득점 : 김은중, 이동국
10월 29일 준결승 vs 카자흐 2 : 2 (4PK3) 승
득점 : 나희근, 이범직
10월 31일 결승 vs 일본 2 : 1 승
득점 : 김은중, 이동국
★6경기 5골로 득점왕 및MVP, 우승! (트리플크라운)★
★대회 끝나고 각종 성인대표팀과...올림픽대표팀에 불려다님..★
1999년 던힐컵 (2월) 우승! (올림픽대표팀참가)
1차전 중국 2-1승 이동국 2골
2차전 말레이시아 3-0승 김도균,이동국,최철우
3차전 불가리아 5-1승 김동선(2),신병호(2),이관우
준결승 이란 2-0 승 설기현,이동국
결승 중국 1-0승 최철우
★이동국 4골(득점왕) 넣으며 우승으로 이끔!!★
★올림픽팀에서 활약후...또 다시 청소년 대표팀!! 죽어납니다..★
1999년 세계 청소년선수권 대회!! (4월)
- 4월 5일 1차전 vs 포르투갈 1 : 3 패
득점 : 김건형
- 4월 8일 2차전 vs 우루과이 0 : 1 패
- 4월 11일 3차전 vs 말리 4 : 2 승
득점 : 설기현(2골), 나희근, 이동국
★이대회 끝나고 또 다시 올림픽팀에 합류!! 아..불쌍타!★
1999년 올림픽 1차예선 (5월)
1차전 스리랑카 5-0 승
이동국(3),김남일,설기현
2차전 대만 7-0 승
박진섭,안효연,이영표,최철우,박동혁,설기현,전우근 (이동국 결장)
3차전 인도네시아 7-0 승
이동국(3),안효연(2),박진섭,이관우
★이동국 ..해트트릭 2번 기록 6골 작렬!!★
1999년 올림픽 최종예선(10,11월)
1차전 중국 1-0 승 신병호
2차전 바레인 1-0승 이동국
3차전 중국 1-0승 이동국
4차전 바레인 2-1승 김은중, 박진섭
★이동국 1차예선과 최종예선 득점 8골!!!★
2000년 호주 4개국 대회 (올림픽팀)
1차전 이집트 2-0 승 설기현,이관우
2차전 나이지리아 3-0 승 이동국,설기현,최철우
3차전 호주 3-0 승 설기현, 이관우, 이동국
★이동국 3경기 2골★
2000년 올림픽 본선 9월
1차전 스페인 0-3 패
2차전 모로코 1-0 승 이천수
3차전 칠레 1-0 승 이동국
★부상안고 진통제까지 맞아가며 뛰었던 이동국...! 누가 알아주까나?ㅡ.ㅡ★
★올림픽 본선 9월에 진통제까지 맞아가며 뛰었는데...또 다시 국가대표 차출
정말 불쌍...치료도 미룬체...★
2000년 아시안컵(국가대표) 10월!!!
1차전 중국 2-2무 이영표, 노정윤
2차전 쿠웨이트 0-1 패
3차전 인도네시아 3-0 승 이동국3골 (해트트릭)
8강전 이란 2-1승 이동국 김상식
준결승 사우디 1-2 패 이동국
3,4위전 중국1-0 승 이동국
★이동국 6골로 득점왕....실로 기적이 아닐수 없다. 이동국 다리에 감겨있던 붕대들...★
지금까지 부상이 악화 되는지도, 몸이 부서지는지도 모르고 앞만 보고 달려온 이동국!!
위에 혹사당한거 보이시죠...
지금까지 당해온 혹사에 이은 부상들 빠듯한 일정때문에 제대로 치료조차 못한게 사실입니다.
4개팀을 왔다갔다 했던 이동국 (포항,청대,올대,국대 모두 같은 기간에 뜀)
부상치료 차원에서 독일행을 추진했던 이동국....
유럽무대도 경험하고 부상도 치료하고....
★브레멘에 6개월간 임대선수 해외진출을 하게 되죠..
부상후유증으로 인해성공하지 못하고 돌아옵니다...
어느선수라도 그런 컨디션으로 해외진출했다면 실패했을것으로 믿습니다.
"언론기사" 분명 쫓겨난것이 아니라는걸 알수 있죠...
"병역문제 때문에 이적이 어려워 양측이 6개월간 재임대하는 선에서 협상을 시작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브레멘측이 이동국의 월봉과 출전수당 등 처우 개선 요구에 난색을 표시해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안다"
독일로 갈 때 부상 치료중이었고 해외유학 성격도 있어 그다지 처우가 문제되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이번에는 정상 컨디션에서 재계약을 하는 만큼 상식 선에서 협상을 매듭지으려고 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드뎌 한국으로 컴백...
한국에 다시 돌아와...국대에 뽑히지만....예전과 같이 신통치 않았다!!!!
그리고 히딩크와의 만남....하필 이런때에...ㅡ.ㅡ(최악이였다)
이동국은 계속 후보에만 머물렀다....
이때 나선건....이동국의 안타까움을 보고 있던 소속팀감독이였던...최순호!!!
히딩크에게...간곡히 부탁했다..
"이동국 내가 소속팀에서 몸 만들어서 다시 국대 보내주겠다.."
하지만 히딩크는 거절했다...그냥 국대에서 몸만들게하겠다며.....
결국 계속 후보로만 머문....이동국!! 그리고 최종엔트리에서의 탈락!!!
최순호 감독 당연히 열받았다...ㅡ.ㅡ;
이동국도 망연자실....다른 선수들 4강신화의 업적을 이루며 모두군면제 받는데....
마지막 군면제의 희망...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마지막 희망...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9월
1차전 몰디브 4-0 승 최태욱, 이동국, 자책골(2)
2차전 오만 5-2 승 조성환, 김두현, 이동국, 이천수(2골)
3차전 말레이시아 4-0 승 김은중(2골), 최태욱, 이동국
8강 바레인 1-0 승 이동국
4강 이란 0-0 무 승부차기패!!!! (이동국의 군면제 물거품)
3,4위전 태국 3 : 0 승 득점: 박동혁, 이천수, 최태욱
★이동국 4경기 연속골을 집어 넣으며 분전하지만..4강에서 이란의 승부차기에 통한의 패배!!
이영표의 실축이였다...하지만 이동국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였다. ★
이동국의 부활신호탄은 부산아시안컵때부터 였다...
많은 분들이....본프레레출범부터 이동국을 부활이라고 생각하시지만...
전 이때부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코엘류호의 출범....
이동국 역시 코엘류에게 부름을 받는다.
하지만...
노장 최용수와 김도훈도 같이 부름을 받아.....이 선수들에게 밀리게 된다.
이동국 코엘류호 단 1경기 일본전 65분만 뛰고......그 이후에 승선하지 못했다...
꾸준히 출장시켰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네팔전을 제외한 극심한 골결정력에 시달리는 코엘류호!!!
그리고 오만,베트남에 충격적인 패배!!
몰디브와의 무승부......이것이 코엘류의 경질이 확실시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코엘류 코엘류하지만....이미 지난일이다.
★본프레레호의 출범!
이동국은 처음부터 본프레레의 신임을 받으며 본프레레 데뷔전인 바레인전에 선발로 출장한다.
이동국은 다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며....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본프레레 데뷔전에 첫골을 넣게 된다.
그 이후 이동국은 본프레레의 신임에 보답하듯이 놀라운 득점력을 보여준다.
결과는 16경기 10골!!!
이동국이 k리그에서 최다골이 2003년에 세운 11골이라지만...
거의 1자리수 득점!!! 하지만 다 이유가 있는거랍니다....
98~00년까지 프로에서 청대와 올대 국대 수 많은 게임에 불려다니면서
k리그에서 그리 많이 뛰지 못했죠...
그리고 2000년 이후부터 월드컵 직전까지는 독일진출 및 혹사 후유증 부상 등으로 k리그를
제대로 뛰지 못했죠....
그리고 광주 입대..!! 광주에서도 그다지...
그래도 통산 51호골과 23 어시스트!!!!
거의 2게임당 1골 입니다...^^;;
>>사족을 붙이자면 데뷔첫해 리그경기에서 11골을 넣으면 신인왕도 거머쥐죠...;; 그야말로 혹사의 연속...;;;;; 세계 어느 선수도 이동국선수처럼 혹사당한 선수는 없을듯..;;
첫댓글 확실히 이동국이 골감각이 좋긴한데..아쉽네요. 유럽상대로는 별로....위에 예에서 드신것에서 유럽국가와의 경기에선 단 1골도 못넣은듯.. 많은 상대를 해보질 못해서 아직 검증이 안된듯..하긴 그누가 유럽국가와의 경기에서 골을 팍팍 넣을수 있는지 의아하기도 하지만.. ㅎㅎ
유럽국가와의 경기에선 항상 미들에서부터 밀리니,원.. 공격수는 자연히 고립되기 일쑤... 2002년 전후에만 반짝 당당히 미들에서 압박으로 유리하게 이끌고...그외에는 항상 밀렸던 기억만..
경기자체가 거의 없었죠...3경기인가 뛰었습니다. 그중 한경기가 작년 독일과의 평가전이죠...3경기 1골이면 괜찮은것 아닌가요?
디프//유럽자체와 경기를 별로 안했는데요?--
이동국은 어찌보면 운도 좋은 선수입니다. 유럽팀과 한번 제 컨디션에 제대로 붙어보면 결판 나겠지여. 지금 상태를 봐선 어시스트 정도는 하겠죠. 잘하면 골도 넣을수도 있는거고. 아무튼 그점에서 확실하게 검증이 되야되는데,, 불안하긴 하죠.(상대는 월드컵본선이니까..
운이 좋은 선수라....군대까지 다녀온 선수가 운이 좋다라...;;제가 보기에는 불운의 선수인것 같군요....;;운만으로 국제대회 득점왕을 3번이나 하지는 못하죠...;;
유럽팀과의 제대로 붙어본 게임이 별로 없다는 점에서 운이 좋다는 얘기에여..;; 이동국 그만 띄워주시고..아시아에서만 잘해봤자 우물안 개구리입니다. 그 벽을 뛰어넘어야 인정이 되겠죠..국대에서 좋은모습 보여주는것도 좋은데, 유럽리그에 진출해서 좋은모습 보이는것이 더 인정이 되겠죠.
흠..이동국은 안타까운 선수였죠. 특히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을 생각해보면 항상 이동국이 걱정되었으니까요. 근데 광주갔던게 오히려 규칙적인 생활로 몸도 좋아지고, 실력도 더 늘은것 같던데..
우리나라 스트라이커 중에 이동국이 오히려 유럽에서 더 잘 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기본적인 피지컬이 좋고, 상대를 잘 안가리고 꾸준한 득점을 하는 선수. 본프레레가 다른 건 몰라도 이동국을 계속 신임하는 건 잘하고 있는 일.. 이동국 덕에 경질 안당하고 버티는 것 같습니다.
다들 그래도 격려를 많이 해주시는군요. 우리 팬들이 여러분정도의 안목과 성숙함만 있으면 좋겠네요. 전 가끔 신문가게에서 축구기사보면 이동국은 아시아용이다 짤라라 하는 생각없는 말보면 열받아서 정말...^^;
이동국은 아무리 골을 많이 넣어도 아시아용이고, 안정환 박주영은 유럽용이라는 근거는 어디에서 나오는지 참.. 내가 보기에는 안정환 박주영 현재 실력으론 유럽수비수들과 맞붙으면 장기인 "드리블" 이 막히면서 헤맬꺼 같소만? 동국이야 원래 어디서든 슛을 날릴수 있는 감각이 최대 무기니 별 상관 없고.
jpbaek님 리플 이동국선수 무시하는 경향이있네요. 유럽과 경기를 많이 안했기 때문에 운이 좋았다니..
99년 올림픽 최종예선 3차전은 1-1 아닌가요?? 이동국 선제골 넣고 리진위인가 뭔가 하는 넘이 동점골 넣은 담부터는 중국이 우리 함 이겨 볼라고 밀어 붙이던 기억이....동점골 허용한 담 부터 고전했죠
이동국의 청대시절에 좀더 인터넷이 활성화 됐다면 지금의 박주영보다 더 인기가 있었을텐데.. 그랬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