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확인돼 27일 오후 청사 건물이 폐쇄됐다.
수성구청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쯤 1층 민원실을 방문했던 60대 여성이 당일 오후 11시 30분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성구청은 27일 오후 3시쯤 방문 사실이 확인되자마자 곧바로 건물 전체를 폐쇄하고, 외부인 유입을 차단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현재 확진자가 1층 민원실 외에 다녀간 곳이 있는지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