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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급격히 늘어나는 국민 의료비, 건보, 실손 개혁도 필요하다
→ 국민 1인당 의료비 지출, 2021년 373만원에서 2022년 489만으로 30.9% 증가.
유례없는 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와 맞물려 2020년 들어 경상의료비 증가율 연평균 9.0%.(한경)
◇고령화로 연간 의료비만 200조원…"건보·실손보험 개혁해야"
◇GDP의 9.4%…1인당 489만원
◇간병 수요 증가로 부담 더 커질 듯
2. 위스키업체, 국내이익 99% 배당 송금… 본사 배만 불렸다
→ 페르노리카코리아 당기순이익 409억 중 408억 배당,
디아지오코리아는 당기순이익 151억 중 138억 배당.
한국시장은 ‘봉’, 눈치 안보고 매년 가격인상도.(문화)
◇1년에 수백억원대 수익 잔치
◇기부금은 0.1% 수준 ‘쥐꼬리’
◇눈치 안보고 매년 가격인상도
3. ‘투표율 23%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 낮은 투표율, ‘깜깜이 선거’라는 비판 속에 직선제를 폐지하고 시·도지사 러닝메이트제나 시·도지사 임명제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도.
정당 공천 배제 명분, 공약보다는 단일화여부가 더 주목인 선거...(문화)
4. 신임 이시바 총리,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
→ 그는 기독교 신자로 총리 취임 전에 야스쿠니에 공물을 봉납한 적이 없어.
열흘 앞으로 다가온 총선 의식한 행보.
야스쿠니 참배 계획은 없다고.
현직 총리의 참배는 2013년 12월 아베 당시 총리가 마지막.(한국)
5. 이것이 자본주의? 미국 디즈니랜드, 65만원 내면 줄 안 선다
→ 줄 안서도 되는 특별패스권 판매.
기본 일반입장권이 최저 104∼109달러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최대 4배나 높은 가격.
일반인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문화)
6. 일본의 일하는 노인, 연금개혁 역풍?
→ 20년 전 고이즈미 총리의 연금 개혁 이후, 80대 이상의 일본인들은 이전의 연금 제도를 적용받아 비교적 풍족한 연금을 받고 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일본 노인들이 연금 걱정 없이 지내는 것으로 인식되곤 한다.
그러나 80대 이하의 일본 노인들은 연금만으로 생활이 어려워 일하는 경우가 많다.(아시아경제)
7. 역갑질? 새로운 임차 에정자에게 집을 보여주지 않는 세입자
→ ‘사생활 침헤’, ‘여성일 경우 안전 문제’.등 이유.
새 세입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집주인들이 늘고 있지만 법적으로 집 공개를 강제할 방법은 없어.
특약에 넣어도 강제 못해.(아시아경제)
8. 같은 평수인데 아파트 브랜드 때문에 2억 차이?
→ 대형 건설사 브랜드 선호 현상 갈수록 뚜렷.
고양 삼송에 입주한 동일면적·층, 아이파크 8.8억, 스타클래스 6.8억...
전국 시공 물량, 대형 건설사에 집중,
지방 중소업체 357곳 줄폐업.(한경)
◇전국 시공 물량, 대형 건설사에 집중
◇지방 중소업체 357곳 줄폐업
◇고양 삼송에 입주한 동일면적·층....아이파크 8.8억, 스타클래스 6.8억
◇건설사 브랜드따라 집값 2억 격차
◇중소·중견사 청약 경쟁률 하락
◇실적부진·자금난…공급 위축 우려
9. 여론조사 조작 금지, 법제화 추진
→ 소위 ‘명태균 방지법’...
공직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처벌된 이력이 있는 사람은 여론조사를 수행하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외부에 공표하지 않는 여론조사라도 왜곡하는 행위 자체를 처벌하는 내용.
국민의 힘.(매경)
10. 유난히 크게 보이는 보름달
→ 지구와 거리가 가장 가까울 때 보이는 달이다.
올해 가장 크고 밝은 달은 지난 17일 밤 뜬 보름달.
지구에서 달까지의 평균거리 35만7400km 보다 2만 7000㎞ 가까워 14% 더 크게, 30% 더 밝게 보였다고.
그러나 한국천문연구원은 "달이 크게 보이는 데에는 대기의 상태나 주관적인 부분도 작용하기에 맨눈으로는 특별한 차이를 못 느낄 수 있다고 설명.(경향 외)
▼올해 가장 큰 보름달 ‘슈퍼문’... 17일 밤 보름달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에서 열린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수상자로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한강 작가의 시상식 참석은 노벨상 수상 이후 첫 공개 활동이다. <김호영 기자>
1.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야당은 반발하며 김여사 특검법을 재발의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피의자 김건희 불기소"‥4년 넘게 질질 끌더니 '면죄부'
◇항소심 방조죄 '전주' 손모씨는 시세조종 인지 인정…김 여사 정황과 증거 없어
◇수사심의위조차 소집하지 않은 채 '불기소' 처분
2. 최태원 회장의 구조조정이 시작되며 SK그룹은 계열사별 임원규모 20% 이상 감축방침을 정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평소보다 빠른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3. 2035년까지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EU의 계획을 두고 회원국들이 분열하고 있습니다.
시너지를 내던 EU가 분열하는 양상입니다.
4. 반도체 한파에도 불구하고 TSMC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14조 순이익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3·5나노 등 선단공정 반도체 시장의 92%를 차지했습니다.
tsmc 실적
5.현대차, 도요타와 협업 속도…휴머노이드 공동 개발한다
◇글로벌 완성차 1·3위 손잡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도요타리서치硏과 파트너십
◇테슬라 휴머노이드 겨냥한 듯
◇밀월 깊어지는 현대차·도요타....27일엔 수소차 레이싱 공동 참가
6. "덤핑 막아달라" 정부에 SOS … 10년만에 최대
◇中등 저가 밀어내기 수출 심화
◇무역피해 호소하는 기업 늘어
◇불공정 무역행위 분쟁도 급증
◇2차전지 등 첨단산업도 몸살
7. 무주택 서민 위한 ‘디딤돌 대출’마저 축소… 실수요자 혼란
정부가 대표적인 서민 대출 상품인 ‘디딤돌 대출’ 금리를 지난 8월 0.2~0.4%포인트 인상하더니 2개월 만에 기습적으로 대출 한도를 축소했다.
내 집 마련을 계획하던 신혼부부 등이 잔금 마련에 큰 혼란을 겪게 됐다.
특히 신축 아파트를 분양받아 수개월 내 입주를 앞둔 입주 예정자들은 디딤돌 대출 이용이 아예 불가능해져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 “정부가 뒤통수 쳤다” 원성
8. 갈곳없는 서민대출…디딤돌·햇살론 조이자 카드론 폭증
◇가계빚에 정책서민금융 축소
◇올 집행 3.5조 수준에 그쳐
◇카드론은 8개월새 3조 늘어
◇기습적 디딤돌 대출 규제에...창구마다 실수요자들 혼란
◇KB, 대출제한 21일로 연기
<혈압 확실히 낮추는 음식 7가지>
1. 무지방 우유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두 성분은 한 팀을 이뤄 혈압을 3~10%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혈압이 이 정도만 낮아져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15% 감소한다.
2. 시금치
짙은 녹색의 보석 같은 채소다. 칼로리는 낮고 식이섬유소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칼륨, 엽산, 마그네슘과 같은 심장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가득 들어있다. 이런 성분들은 혈압을 낮추며 혈압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킨다.
3. 해바라기 씨
마그네슘이 풍부한 해바라기 씨는 간식용으로 좋다. 하루에 4분의 1컵 정도의 양만 먹으면 된다. 단 주의해야 할 것은 소금(나트륨)이 들어 있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소금으로 가공된 해바라기 씨는 나트륨 함량이 너무 높은 경우가 많다.
4. 강낭콩
영양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다용도로 쓰이는 강낭콩에는 수용성 섬유질과 마그네슘, 칼륨 등이 많이 들어있다. 이런 성분들은 혈압을 낮출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심장건강을 증진시키는 효능이 있다.
5. 감자
심장건강에 중요한 성분인 마그네슘과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몸속 칼륨양이 낮으면 신체는 너무 많은 양의 나트륨을 함유하게 된다. 반면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먹게 되면 이런 나트륨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게 된다. 특히 칼륨과 마그네슘은 혈류를 개선시키는 데 중요한 성분으로 고혈압을 저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6. 바나나
들고 다니며 먹기에도 간편한 바나나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있다. 더운 계절에는 얼려서 먹으면 맛도 있고 건강에도 좋다.
7. 다크 초콜릿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약 30칼로리에 해당하는 다크 초콜릿 작은 조각 한 개를 18주 동안 매일 먹은 사람은 체중 증가나 다른 역효과 없이 혈압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코아 분말이 70% 이상 든 다크 초콜릿이 이런 효과를 발휘한다.
건강톡톡 제공
🙆♂️조그마한 나라지만
大韓民國이 자랑스럽습니다.🙆♀️
🇰🇷🇰🇷🇰🇷🇰🇷🇰🇷🇰🇷🇰🇷
한.아.비를 아시나요? 🎯
♦️한글,♦️아리랑,♦️비빔밥,
♦️제 2회 세계문자
올림픽 대회에서 우리의 한글이 금메달 획득!세계문자학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일부터 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 2회 세계문자올림픽대회에서 한글이 1위에올랐다.
이번 대회는 세계 27개국 문자,
🔸️영어,🔸️러시아, 🔸️독일, 🔸️우크라이나, 🔸️베트남,
🔸️폴란드, 🔸️터키, 🔸️셀비아🔸️불가리아, 🔸️아이슬란드, 🔸️에티오피아, 몰디브,🔸️우간다,🔸️포르투갈,
🔸️그리스, 🔸️스페인, 🔸️남아공, 🔸️한국, 🔸️인도,
🔸️울드, 🔸️말라야람, 🔸️구자라티, 🔸️푼자비, 🔸️말라시, 🔸️오리아, 🔸️뱅갈리, 🔸️캐나다, 가 경합을 벌였다.
♦️각국의 학자들은 30여분 씩 자국 고유 문자의 우수성을 발표했다.
♦️세계문자올림픽의 심사기준은,
🔸️문자의 기원, 🔸️문자의 구조와 유형, 🔸️글자의 수,
🔸️글자의 결합 능력, 🔸️문자의 독립성 및 독자성,
🔸️문자의실용성, 🔸️문자의 응용 개발성 등을 기초로 평가 됐다고 한다.
♦️세계문자올림픽은
🔸️가장 쓰기쉽고🔸️가장 배우기 쉽고🔸️가장 풍부 하고
다양한 소리를 표현 할수 있는 문자를 찾아내기 위한 취지로 열린다고 한다,
♦️한글은 16개국이 경쟁한 지난 20대회에 이어 또 다시 1위를 차지 하여 그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게 되었다.
♦️이 대회에서🔸️1위는 한국의 소리 문자,
🔸️2위는 인도의 텔루구 문자,
🔸️3위는 영어 알파벳이 차지 했다.
♦️대회의 마지막 날 참가한 각국의 학자들은
방콕선언문을 발표 하고 자국 대학에 한국어 전문 학과와 한국어 단기반을 설치 하는 등,
♦️한글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언급 했다고 한다.
또한 이 선언문은 인구 100만명 이상인 국가들과 유네스코에
전달 될 계획 이라고 한다.
♦️566돌 한글날, 제1회 세계 문자올림픽대회에 이어 제2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세계 만방에 우리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게 되었다.
♦️참고로 세계에서,
🔸️1. 가장 우수한 글자 1위,
🔹️한글.
🔸️2. 가장 아름다운 음악 1위,
🔹️아리랑.
🔸️3. 가장 맛있고
영양가있는 음식 1위는,
🔹️비빔밥이랍니다.😊
*** 널리 알려야 할 소식입니다.
♡뮌헨에서 시작된 기적의 드라마 김재관박사 이야기♡
🍁🍁🍒🥀🐦🔥🌷🌸🪷
한국은 후진국에서 선진국이 돼 유럽에 전투기, 탱크, 자주포를 수출하는 전무후무할 나라다.
많은 원인이 있겠지만 박정희, 이병철, 정주영 같은 거인들이 동시대에 태어났다는 것도 분명히 기적의 한 요인일 것이다.
광개토대왕 같은 사람이 한꺼번에 등장한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과학과 기술 문외한이었다.
구체적인 산업 전망과 그 설계도를 그릴 능력이 있을 리 없었다.
대통령과 기업 회장의 리더십만으로 되는 일이 아니다.
대체 어떻게 아무 것도 없던 1960~1970년대에 고도 공업국가의 기반이 닦였는지 늘 의문이었다.
한 분이 보내준 책에서 그 답을 조금이나마 알게 된 것 같다.
우리는 우리 기적의 역사에 대해 너무 아는 것이 없다는 사실을 또 절감했다.
‘뮌헨에서 시작된 대한민국의기적(홍하상·백년동안)’ 이라는 책으로 김재관(1933~2017)이란 사람의 이야기다.
김재관은 서울공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56년 산업은행과 서독 유학생 시험에 모두 합격했다.
그런데 산업은행에서 유학 기간에도 월급을 주겠다고 했다.
이승만 대통령이 만든 인재 양성 제도였다.
이 대통령은 과학을 몰랐지만 미국에서 MIT를 둘러보며 여기에 나라가 죽고 사는 게 달렸다는 사실을 절감했다.
산은은 김재관에게 출국 때까지 국내 산업 현장을 둘러보라고 알선까지 해줬다.
전쟁 직후 형편없는 시절이었지만 한국은 싹수가 있는 나라였다.
김재관은 부산 피란 시절 미군 부대에서 일하면서 미군 무기들이 모두 특수한 철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뮌헨공대에서 그의 전공은 이때 이미 금속학으로 정해졌는지도 모른다.
박사 학위를 받고 세계적 제철소인 데마크 종합기획실에 들어갔다.
2년 뒤 박정희 대통령이 차관을 얻으려 서독을 방문했다.
서독에 돈 벌러 간 광부, 간호사들 앞에서 눈물의 연설을 한 것으로 유명한 그 방문이다.
박 대통령은 유학생들을 초청해 조찬 모임을 했다.
박 대통령이 “하고 싶은 얘기를 해달라”고 하자 한 명이 걸어나왔다.
김재관이었다.
박정희와 김재관의 첫 만남이자 한국 산업사에 기록될 순간이었다.
그는 대통령에게 ‘한국 철강공업육성방안’ 이라는 두툼한 논문을 전달했다.
김재관은 유학과 직장 생활 내내 한국에 종합제철소를 짓는 문제에 골몰했다.
제철소는 이승만 대통령 때부터 국가적 과제였지만 도무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었다.
제철과 같은 거대하고 복잡한 문제를 아는 한국인 자체가 없었다.
금속학을 공부하고 세계 굴지의 제철소 종합기획실에서 일한 김재관은 한국이 기댈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다.
박정희는 김재관을 눈여겨보았다.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첫 번째 해외 유치 과학자 18명 중 한 명으로 그를 불러 제1연구부장을 맡겼다.
박정희는 제철소 건설을 일본에서 받아낸 대일청구권 자금으로 해결하기로 했다.
일본은 그 돈을 타당하게 쓴다는 것을 입증하라고 요구했다.
그 임무를 김재관이 맡았다. 중대한 기로였다.
협상은 도쿄에서 열렸다.
놀라운 것은 30대 중반인 그가 그때 이미 10년, 20년 뒤 우리 산업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 자동차와 조선에 쓰이는 특수강까지 만드는 제철소를 준비했다는 사실이다.
일본은 이 같은 김재관의 제철소 방안에 ‘불가능하다’며 반대했다.
그러나 그는 제철소의 모든 것을 아는 사람이었다.
결국 일본은 김재관 방안의 타당성을 인정했다.
포항종합제철(포스코) 신화의 시작이다.
그가 그린 포스코 공장 배치도는 20년 뒤 생산 규모가 9배로 커졌는데도 조금도 변경없이 적용할 수 있었다.
그 후 김재관은 KIST에서 ‘한국 기계공업 육성 방안’을 보고하고 박 대통령은 이를 토대로 1973년 ‘중화학공업화 선언’을 한다.
한국이 농업국가에서 공업국가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그 골간이 선철, 특수강, 중기계, 조선이었다.
선철과 특수강은 산업의 쌀인 동시에 대포 등 무기를 만드는 재료였다.
김재관은 뮌헨공대에서 독일군 함포와 대포의 금속 조성을 공부해놓고 있었다.
중기계는 탱크를 만드는 것과 같았다.
조선은 유조선과 동시에 군함도 만들었다.
오늘날 K방산의 토대가 만들어졌다.
박 대통령은 김재관을 상공부 중공업차관보로 임명했다.
김 차관보는 일부의 강한 반대를 무릅쓰고 박 대통령에게 독대를 청해 ‘한국형 승용차 양산화’ 계획을 채택시킨다.
조선과 자동차 모두 당시 기업인들은 손을 저었으나 유일하게 정주영 회장이 “하겠다”고 손을 들었다.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신화의 시작이다.
박 대통령은 김재관을 ADD(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에 임명한다.
임명된 날 당시 심문택 소장, 김재관, KIST 조선 담당 김훈철 세 사람은 남해 한산도 충무공 사당을 찾아가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임전무퇴로 국방기술을 완성한다”고 맹세했다고 한다.
이 ADD에서 미사일까지 나왔다.
당시 박 대통령이 KIST 연구원들에게 밥을 사면 그 자리에서 코피를 쏟는 연구원들이 한둘이 아니었다고 한다.
오늘의 이 나라는 그냥 된 것이 아니다.
이상의 이야기는 여러 경로로 확인한 결과 사실과 다르지 않았다.
대한민국의 기적에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영웅이 있다.
그들을 알고 기리는 것 이상의 후세 교육이 없을 것이다.
자랑스런
대한민국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