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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 in hand | |
※ 여러분이 글자 ‘in’을 듣거나 읽을 때 뭔가를 당기는 고무줄을 떠올리면 ‘in’이 가리키는 그림을 쉽게 그릴 수 있다.
글자 ‘in’은 ‘...안에’를 가리키는 그림이 전혀 아니다. 여러분이 아래 예문을 보시면 이를 직접 확인 하실 수 있다.
He did his back in lifting heavy furniture. ※우리도 ‘허리 땡긴다’는 말을 사용한다. | |
Help yourselves, everybody! Dig in! 파서 당기 인(引), 퍼 당겨 (먹다)
※ 여러분이 식탁에 앉아 있다고 상상하고 ‘Dig in! 펴 당겨’는 말을 들을 때 여러분 머릿 속에 ‘퍼 먹는 그림’이 그려지는 것이 당연하다.
run somebody in 달려가 어떤 사람을 당기 인(引) ※ 체포하다
to get the crops in 작물을 당기 인(引)
At the end of the race he felt all in. 모든 (근육을) 당기 인(引)
What's he like in bed? 그는 어때요? 당긴 침대에서 | |
Who will the voters put in this time? 누구를 유권자들이 붙여 당기 인(引)
I’m in 나도 낄게요 | |
I’m in love | |
I don't know what she sees in him. 뭘 그녀가 보고 그에게 끌리지 | |
to lay in food supplies 당기 인(引) 식량을
This evidence ties in closely with what we already know. 묶어 당기 인(引)
a walk-in closet 걸음걸이를 당기 인(引) ※ 걸어들어 갈 수 있는 옷장
Fish take in oxygen through their gills. 대고(take) 당기 인(引) 산소를
※ ‘take’는 무엇을 대이는 그림 조각이다.
Cars with serious faults have been called in by the manufacturers. 결함 있는 차들을 당기 인(引) 제조사들이
The ceiling suddenly caved in on top of them. 당기 인(引)
글자 ‘through’ ☞ 소리 [θru:], (훈민정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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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through’의 진짜 뜻을 알기 위해서 먼저 ‘ R’을 바르게 소리 내는 법을 알아야 한다.
『훈민정음』에서는 ‘ R’을 아래 표와 같이 설명하였다.
‘반혓소리(‘ㄹ’)에는 가볍고 무거움의 두 소리가 있다. 그러나 운서韻書의 자모字母에서는 오직 하나이다. 또한 우리나라말에서는 비록 가볍고 무거움으로 나누지 않으나 모두 말소리가 될 수 있다. 만일 별도로 쓰고자 한다면, 입술가벼운소리脣輕音의 보기를 따라,‘ㅇ’을 ‘ㄹ’ 아래 이어 써( |
※입술가벼운소리(순음脣音) ‘ㅱ’ ‘ㅸv’ ‘ㆄf’ ‘ㅹ’를 바르게 소리 내는 법
입술 소리(순음脣音) 4개(‘ㅁm’ ‘ㅂb’ ‘ㅍp’ ‘ㅃ’)는 발음을 하면서
혀를 움직이지 않고
입술 가벼운 소리(순경음脣輕音) 4개는(‘ㅱ’ ‘ㅸv’ ‘ㆄf’ ‘ㅹ’)는 발음 하면서 동시에 혀를 목구멍 쪽으로 끌어당긴다.
즉, 입술 소리(순음脣音) 4개(‘ㅁm’ ‘ㅂb’ ‘ㅍp’ ‘ㅃ’)를 발음 할 때 혀를 움직이면 입술 소리(순음脣音)와 다른 소리를 낼 수 있는데 이를 입술 가벼운 소리(순경음脣輕音)라고 한다.
입술 가벼운 소리(순경음脣輕音) 4개를 바르게 내는 법 | ||||
1-0 ①혀와 입에 힘을 주지 않음 |
→ | 1-2 ②‘ㅂb’과 같되 시작하면서 혀를 목구멍으로 당김 |
→ | 1-3 ②‘ㅍp’과 같되 시작하면서 혀를 목구멍으로 당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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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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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②‘ㅁm’과 같되 시작하면서 혀를 목구멍으로 당김 |
| ③순경음 4개의 끝終: 입을 떼 소리를 내보냄 |
| 1-4 ②‘ㅃ’과 같되 시작하면서 혀를 목구멍으로 당김 |
위의 그림과 같이 ‘ㅱ’ ‘ㅸv’ ‘ㆄf’ ‘ㅹ’는 발음 하면서 동시에 혀를 목구멍 쪽으로 끌어 당김에 따라 처음의 소리 ‘ㅁm’ ‘ㅂb’ ‘ㅍp’ ‘ㅃ’이 빠르게 끊기고 이후에 바로 ‘ o ’ 소리가 난다.
‘ㅱ’는 ‘ㅁㅇ’으로 ‘ㅸv’는 ‘ㅂㅇ’으로 ‘ㆄf’는 ‘ㅍㅇ’으로 ‘ㅹ’는 ‘ㅃㅇ’으로 소리 내면 된다.
위 4개 자음을 만드는 원리는 ‘ㅁm’ ‘ㅂb’ ‘ㅍp’ ‘ㅃ’를 발음하는 동시에 놀고 있는 혀를 사용하여 ‘ o ’ 소리를 냄으로써 ‘ㅱ’ ‘ㅸv’ ‘ㆄf’ ‘ㅹ’ 4개의 자음을 새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훈민정음 해례본 제자해에서는 입술 가벼운 소리를 발음하는 법을 아래와 같이 설명하였다.
‘o’을 입술 소리의 아래에 이어 쓰면 입술 가벼운 소리가 되는 것은
가벼운 소리는 입술을 다물고 떼어 소리 내고 나서 목구멍 소리(‘o’)가 많이 나기 때문이다.(‘o’連書脣音之下 則爲脣輕音者. 以輕音脣乍合而喉聲多也.-훈민정음 해례본 제자해制字解 1446.9.상한-)
누구나 다 ‘ㅱ → ㅸv → ㆄf → ㅹ’를 발음할 수 있다.
그것도 아주 쉽게 말이다. 한번 해보자.
‘무(無)’는 ‘무’로 소리 내고 ‘무’(식물 뿌리)’는 ‘무우(므우)’로 소리 낸다.
‘무우(므우)’는 ‘ㅱ’ 글자가 없어지기 전에 ‘’였고 ‘ㅱ’ 글자가 없어진 이후에도 말소리는 그대로 남아 있어서 우리가 ‘무우(므우)’라고 발음하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ㅱ → ㅸv → ㆄf → ㅹ’는 우리가 하는 말소리에서 모두 살아 있다. ‘무[무우]’, ’바보[부아보]’, ‘파란[푸아란]’, ‘뿌연[뿌우연]’... 이렇게 모두 살아 있다.
※ 위 단어를 훈민정음으로 바로 쓰면 ‘’ ‘
보 ’ ‘
란’ ‘
연’이다.
‘big’은 ‘빅’으로 소리 내면 되고 ‘vigil’은 ‘브이걸’ ‘부이걸’로 소리 내면 된다.
‘pie’은 ‘파이’으로 소리 내면 되고 ‘fire’는 ‘프아열’ ‘푸아열’로 소리 내면 된다.
이제 왜 알파벳 ‘b’를 ‘비’라고 부르고 ‘v’를 ‘브이’라고 부르는지 이해하실 수 있다.
훈민정음 해례본 합자해合字解에서 설명한데로
입술 가벼운 소리(‘ㅱ’ ‘ㅸv’ ‘ㆄf’ ‘ㅹ’)와 같은 방식으로
‘ R’을 발음하면 된다.
아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ㄹ L’은 연구개에 힘을 주고(코 통을 막고) 혀 앞부분을 윗 잇몸에 붙였다 떼면서 소리 낸다.
‘ R’은 연구개에 힘을 주고(코 통을 막고) 혀 앞부분을 윗 잇몸에 붙였다 떼면서 동시에 혀를 목구멍 쪽으로 끌어당기면서 소리 낸다.
‘ㄹ L ’과 ‘ | |
| |
‘ R’은 발음 하면서 동시에 혀를 목구멍 쪽으로 끌어당겨 목구멍 소리 ‘ㅇ’를 소리를 내므로 ‘ㄹ L’보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소리이다.
즉, ‘ R’은 입술 가벼운 소리(ㅱ → ㅸv → ㆄf → ㅹ)와 같이 ‘ㄹ L’의 가벼운 소리이다. 훈민정음에서를 이를 ‘반혓가벼운소리(半舌輕音)’이라고 하였다.
예를 들어 보면 ‘light’는 ‘라잍’으로 소리 내고 ‘right’는 ‘루아잍’ ‘르아
잍’으로 소리 낸다. ‘right’의 훈민정음 발음은 ‘ 잍’이다.
※ 소리 [θru:]의 ‘ u: ’는 장(長: 길다)모음이다. 그러나 사람의 뇌 속에 시계가 있는 것도 아닐 뿐만 아니라 길고 짧음은 서로 짝을 맞추어 그 길이를 재어 봐야만 알 수 있으므로 실제 ‘ u: ’소리는 같은 음색을 두 번 ‘ u u ’ 내는 것이다.
같은 음색을 두 번 소리 낼 수 있는 방법은 처음 ‘ u ’ 할 때는 평소 (소리) 높이로 발음하고 그 다음 ‘ u ’ 할 때는 처음 ‘ u ’ 보다 더 높게 발음하는 것이다.
첫 번째 ‘ u ’는 ‘목젖에 평상 시 힘을, 입 안도 평상 시 울림’이며
두 번째 ‘ u ’는 ‘목젖에 더 힘을, 입 안도 더 울림’이다.
‘ u u ’ 는 음색은 ‘ u ’로 같고 음정은 평상 음정과 높은 음정 2개 즉, 같은 음색에 2단 음정이다.
잠시 음절(音節)을 소리 내는 4가지 방법인 사성(四聲)에 대하여 알아보자
음절에 점을 찍어 사성(四聲)을 구분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모든 글자의 왼쪽에 1점을 찍으면 거성去聲이 되고,
2점이면 상성上聲이 되고, 점이 없으면 평성平聲이 되고,
글자 입성入聲은... 그 점찍기가 평성, 상성, 거성과 같다.
[凡字之左 加一點爲去聲 二點爲上聲 無點爲平聲而文之入聲... 其加點則與平上去同.-훈민정음 해례본(합자해; 1446.9.상한)-]
영어는 정확히 사성四聲을 써서 발음하여야 바르게 소리 낼 수 있다. 영어 발음기호에 사성(四聲)이 표시되어 있으므로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평성平聲은 ‘why[wai]’와 같이 점이 없다.
※ 1음절로 된 단어는 점 1개를 찍어 거성 표시를 하지 않으므로
말하는 사람이 자유롭게 평성 또는 거성으로 발음하면 된다.
상성上聲은 ‘work[wəːrk]의 wor[wəːr]’와 같이 점이 둘이다.
거성去聲은 ‘English[íŋgliʃ]의 En[íŋ]’과 같이 점이 하나다.
입성入聲은 점찍기와 상관없고 ‘work[wəːrk]의 k[k]’와 같이 종성의 마지막 자음을 소리 낼 때 소리를 막아 1음절을 끝내는 발음법이다.
‘work[wəːrk]’의 마지막 자음인 ‘k’는 아래 그림처럼 혀로 소리를 막은 채로 끝낸다. 우리가 한국말을 할 때 받침을 소리 내는 방식과 같다
불청불탁(不淸不濁) ‘o’ ‘ㆁing’ ‘ㄴn’ ‘ㅿz’ ‘ㅁm’ ‘ㅱ’ ‘ㄹL’ ‘ R’ 8개의 자음을 제외한 모든 자음은 음절의 마지막에서 입성入聲을 이룬다.
입성入聲 ㅋ 발음법 | 입성入聲의 종류 | ||||
| 불청불탁(不淸不濁) |
불청불탁(不淸不濁) 8개 자음도 음절의 마지막에서 소리를 혀 또는 입술로 막는다. 다만, 소리가 코 (‘o’ ‘ㆁing’ ‘ㄴn’ ‘ㅿz’ ‘ㅁm’ ‘ㅱ’) 또는 입(‘ㄹL’ ‘ R’)으로 새어 나오므로 입성入聲을 이루지 못한다.
아래 표를 보시면 잘 이해 될 것이다.
사람이 힘을 주어 만들 수 있는 모든 자음 28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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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1음절 1음절씩 소리를 끊어서 보다 명확하게 1음절을 소리 내고 보다 빠르게 1음절을 소리 낼 수 있다.
따라서 보다 명확하고 빠른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된다.
사성(四聲)을 발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평성平聲은 편안하고 온화하게 (발음하니) 봄이다. 만물을 펴서 편안하게 한다. 상성上聲은 온화함에서 들어올려 (발음하니) 여름이다. 만물을 점차 강성하게 한다. 거성去聲은 들어 올림에서 굳세게 (발음하니) 가을이다. 만물을 성숙하게 한다. 입성入聲은 빠르게 막아서 (발음하니) 겨울이다. 만물을 닫고 감추게 한다.[平聲安而和 春也 萬物舒泰. 上聲和而擧 夏也 萬物漸盛. 去聲擧而壯 秋也 萬物成熟. 入聲促而塞 冬也 萬物閉藏.-훈민정음 해례본(합자해; 1446.9.상한)-]
영어에서 사성(四聲) 발음법을 확인해 보자
‘why[wai]’는 점이 없다: 평성平聲
why[wai]는 ‘목젖에 평상 시 힘을, 입 안도 평상 시 울림’으로 평상 시 높이의 음정이다.
‘work[wəːrk]’의 wor[wəːr]는 점이 둘이다: 상성上聲
wor[wəːr]에서 ‘워[wə]’는 ‘목젖에 평상 시 힘을, 입 안도 평상 시 울림’으로 평상 시 높이의 음정이고
‘얼[ər]’는 ‘목젖에 더 힘을, 입 안도 더 울림’으로 평상 시 보다 더 높은 음정이다. 이렇게 상성上聲은 2단 음정으로 발음한다.
‘work[wəːr k]’의 훈민정음 표기는 ‘ ’ 이며
‘(평성)
(거성)’라고 발음한다.
‘English[íŋgliʃ]’의 En[íŋ]은 점이 하나다: 거성去聲
En[íŋ]은 ‘목젖에 더 힘을, 입 안도 더 울림’으로 평상 시 보다 더 높은 음정이다.
‘work[wəːrk]’의 k[k]는 1 음절의 끝에 있다: 입성入聲
k[k]는 혀로 소리를 막은 채로 끝낸다.
글자 ‘through’ ☞ 소리 [θru:], (훈민정음) ‘ : ’
훈민정음 ‘ : ’를 그대로 읽으면 ‘
(평성)
(거성) ’이며,
진짜 뜻은 ‘...이 뚫우 ...을’ 이다.
아래 예문은 인터넷 사전에 있는 ‘through’의 뜻 10개(전치사 6, 부사 6, 형용사 4)에 해당하는 각각의 문장들이다.
글자 ‘through’을 읽을 때마다 ‘...이 뚫우 ...을’이라는 그림을 머릿속에 그리면 된다. 맞는지 확인해 보자!
The bullet went straight through him. | |
The doctor pushed his way through the crowd. 뚫우 군중을 | |
He could just make out three people through the mist. | |
I'm halfway through her second novel. | |
First I have to get through the exams.
You can only achieve success through hard work.
The tyre's flat-the nail has gone right through.
I expect I'll struggle through until payday.
Our team is through to the semi-finals.
‘Did you stop in Oxford on the way?' ‘No, we drove straight through.’
This train goes straight through to York. | |
The village lies on a busy through road.
Are you through with that newspaper? | |
I
always start the day by going through my email.
She's determined to see the job through.
첫댓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참! 좋은 音韻學 공부네요. 별도로 [계시판]을 직필님과 配當받아 공부방 만드세요.
글고 많이 말고 적당히....한꺼번에 많이는 소화가 어렵습니다.
굳이 별도 게시판이 아니어도 틈틈이 글을 조금씩 올려볼게요. 우선 훈민정음에 대한 내용부터요. 피맺힌 얘기 하나만 해드리지요. 'Oh my god'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매우 놀랍거나 충격적일때 쓰는 표현이죠. 우리말로 바꾸면 '오마이 갓=어머니 갓=상투' 죠. 단발령이 내려지고 일제에 의해 상투가 잘려 나갈때 이 피맺힌 비명이 천지에 가득 찼고 이 말이 'Oh my god'라는 표현으로 남아 있답니다.
@하나됨 oh my god 이라는 말은 일제시대 이전에는 없던 말이었다는 얘기인가요?
하나됨님 좋은자료 많이 가져오시는데 출처를 알고 싶네요.
이 글은 어디서 가져온게 않이에요. 굳이 출처를 밝히자면 훈민정음과 제 마음에 떠오른 생각들이죠.
@하나됨 대단하십니다.
이전부터 관련이 있다고 생각해 왔는데
이미 깊은 경지에서 펼쳐나가시는군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됨 훈민정음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있다면
하나되님과 같은 사색의 결과로 놀랄만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것이죠.
더욱 정진하셔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어에 대해서도 왜놈이 만들어 놓은 문법을 배격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를 하는 분이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dispia.com
하나됨님에게 새로운 영감이 일어났으면 더할나위 없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찾고자했던 자료를 여기서 볼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많이 배우겠습니다..
쵝오요 쵝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예문 하나만 들어보죠
He did his back in lifting heavy furniture.
에서 in은 안을 뜻하는 것이 전혀 아니에요.
영어사전에서는 '다치다'라는 뜻이라고 해설하고 있죠. 진짜 in에 '다치다'라는 뜻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위 문장은 그냥 '허리 당겼다, 무거운 가구 들어서'라는 뜻이에요
영어의 실체를 훈민정음으로 밝혀내셨군요.
귀한 자료 고맙습니다.^^*
대단한 연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