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부터,,,
난 집을 통채 전세내서 혼자쓰고잇다,
둘째아들은,,형님내외와 여친 이렇게 만나서 논다햇고,,,
남편분께선,,,어제낮 열두시경 나가더니,,아직도 귀가를 안하고잇다,,
오랫만에 ~~~ㅋㅋㅋ
몇년전까지만해도 허구헌날,두세시에 귀가.,,
그러나 이젠 주머니사정이 좀 거시기하니까,,,
거의 집안에서 딩굴딩굴하더니,,,
아지트에 몇명이 뭉쳣나보나,,,
안봐도 비디오다,,,
난 남편의 노는모습이 눈에 훤하다,,,
생일모임때에는 이차삼차,,
그렇치않을때는 포카판을 벌이길,,,?
전화를 할까말까,,,알아서 들어오겠지....
보통네시안엔 귀가하니까,,,
나이가 육십을 먹어도 노는데 빠지지 않는 남편,,,
난 체력이 저질이라서,,,두시간노는게,,,최고로 긴시간,,,
저녁내,,혼자서 놀고,,,혼자서 티비보고,,,옥상도 올라가서 놀기도하고,,,
옥상이 너무나 시원하다,,
팔달산이 한눈에 다 보인다,,,
평상시에 남편이 차지하던 거실소파에
난 남편같이 티비를 켜놓은채,,,,잠들고,,,
자다보니,,빗소리,,,
빗소리에 잠이 깼다,,,
오늘은 들 더울려나,,,?
인천학익동을 가야한다,,
시누남편이 대장암수술,,,
현재 항암 치료중이다,,,
우리하나남은 시누,,,,용띠,,,52년생,,,
참,,,~~~~가끔,,주책맞아서 그렇치,,
정도 많고 손도 큰여인인네,,,
내가 시집와,,보니,,,한번도 필날이 없이,,,어렵게 산다,,,
젊어서는 남편이 도박해 어렵고,,,
늙어서는 딸자식이 속섞여,,,
현재는 남편이 암투병중,,,
시누를 보면 웬지,,불쌍타,,,
냉정한 우리시어머니,,,그렇게 어려운 시누,,,거들떠도 안보고,,,,
무조건,,,큰아들만 챙긴다,,,
난..어제 의견을 제시했다,,,
삼형제가 조금씩,,돈을 거둬,,항암치료비를 주자고,..
다,,어렵지만,,,그래도 도와주자,,,
난 남편에게 지시햇다,,,형수를 걸치지말고,,,형에게 직접전화하라고,,,,
첫댓글 잘 했어요 동기간밖에 더 있나요? ^^
맞습니다,,,
힘들게 산 시누님을 위한 제안 참, 잘하셨네요.
네~~~잘햇지요...
어러울때 서로 돕는 동기간 우애 보기좋습니다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저는 큰아들만 챙기시는 시어머니가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어떻게 그러실 수 있을까요? 다 같은 자식 아닌가요?
안나님이 나서서 돕자고 하신 거 정말 잘하신 일이네요 ^^
그래도 큰아들,,,~~~~
그래모 모두가 조금씩만 도우면 큰 힘이 되겠죠...
네,,서로 도와야,,,
그맘내기두 어려운데 대단합니다
그래야 됄것같더군요~
기마나님의 마음 씀씀이에 박수를 보냅니다.... 삶의 모습은 누구나 다 비슷한거같네요. 베푸는 삶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네~~~~~
잘하셨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착한 마음 존경합니다
가네 더 큰 좋은일 들이 생길 것입니다
네,,그리믿습니다,,,건강하세요..
좋은일 하셨네요~
잘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