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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2014년 37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 박스오피스에 돈이 돌기 시작하다, 5주 만에 신작 1위!
Southern 추천 4 조회 2,530 14.09.15 01:20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월요일에 추정치 수익 업데이트가 한 번 있고, 화요일에 실질 수익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입니다.)

(*가 표시된 제작비는 마케팅 비 포함)

 



 

1위(첫등장) No Good Deed (소니)

 

#주말수익 - $24,500,000

#누적수익 - $24,500,000

#해외수익 - $-

#2,175개 상영관 ㅣ제작비:$13.2m l 1주차

 

-드디어 박스오피스에 조금 피가 돌기 시작했네요. 3주 동안 신작들이 재미를 보지 못했던 박스오피스에 이번 주 개봉한 따끈따끈한 신작 [노 굿 디드]가 신작으로는 32주차 1위인 [닌자터틀] 이후 5주 만에 1위에 올랐습니다.

 

 우와할 정도의 성적은 아니지만, 배우들의 티켓 파워나 영화 장르, 개봉 규모와 제작비를 생각했을 때는 꽤 좋은 성적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사실, 이번 주에 함께 개봉한 [돌핀 테일 2]와의 대결에서 살짝 밀리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입소문과 함께, 박스오피스에서 그래도 중박은 쳐주는 이드리스 엘바와 타라지 P. 헨슨 그리고 소셜 미디어를 바탕으로 한 프로모션 캠페인으로 관객몰이에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영화에 대한 평가는 바닥을 기는지라, 다음주면 순위에서 호로록 약발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소니 픽쳐스는 지난 25주차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던 영화 [씽크 라이크 어 맨 2] 이후 10주 만에 박스오피스 1위 작품을 배급했습니다.

 

2위(첫등장) Dolphin Tale 2 (워너)

 

#주말수익 - $16,550,000

#누적수익 - $16,550,000

#해외수익 - $-

#3,656개 상영관 ㅣ제작비:$36m l 1주차 

 

-이번 주 2위를 차지한 작품은 [돌핀 테일 2]입니다. 2011년에 개봉해, 개봉 2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돌핀 테일]의 두 번째 이야기죠. 대부분의 출연진과 스탭들이 대부분 돌아와서 만들었고, 두 포스터를 비교해도 큰 변화가 거의 없는 작품입니다. 포스터로만 봤을 때는, 단체컷의 위치가 바뀌었고, 주인공인 돌고래가 2편에서는 한 마리가 더 생겼을 뿐이죠.

 

 영화 자체도 1편에서 내용이 이어지고, 이번에는 새끼 돌고래를 주인공으로 펼쳐지는 전형적인 가족 영화로 확실한 콘셉트를 잡았습니다. 아쉽게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지는 못했습니다. 개봉 성적도 1편에 비해서는 살짝 떨어지고요. 아쉬운 것은 영화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좋아서 1편 처럼 개봉 2주차에 1위를 차지할 수도 있을지도 있겠으나라고 생각했으나, 다음주 개봉작들을 살펴보니 상위권에서 버티는 것만으로도 만족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말해서 그것도 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Dolphin Tale (워너)

 

#개봉수익 - $19,152,401

#최종수익 - $72,286,779

#해외수익 - $23,117,618

#3,507개 상영관 ㅣ*제작비:$75m

 

-2011년 39주차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돌핀 테일]은 정작 개봉했던 38주차 박스오피스에서는 관객층이 겹치는 [라이온 킹 3D]에 밀려 3위로 박스오피스에 첫등장했었던 작품입니다. 당시에도 가족 영화로는 꽤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박스오피스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7천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렸던 작품입니다.

 

 

 

3위(▼2) Guardians of the Galaxy (디즈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4.7.31 국내개봉

 

#주말수익 - $8,041,000 (수익증감률 -19%)

#누적수익 - $305,926,000

#해외수익 - $305,600,000

#3,104개 상영관 ㅣ *제작비:$230m l 7주차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이번 주 3위를 차지했습니다. 개봉 7주차를 맞이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금주 북미수익 3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2014년 개봉작 중 첫 3억 달러 돌파를 한 작품이 됐습니다. 2013년에는 동기간을 비교했을 때 두 편의 작품 [아이언 맨 3][슈퍼 배드 2]가 3억 달러를 돌파했었는데, 2014년에는 딱 1작품이 나왔습니다. 

 

 11월에 개봉하는 [헝거게임: 모킹제이] 성적이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 잘못하면, 2012년 이후 2년 만에 북미수익 4억 달러 돌파 영화가 한 편도 없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4위(▼2) Teenage Mutant Ninja Turtle (파라마운트)

닌자터틀 2014.8.28 국내개봉

 

#주말수익 - $4,800,000 ?(수익증감률 -26.2%)

#누적수익 - $181,041,000

#해외수익 - $125,600,000

#2,957개 상영관 ㅣ*제작비:$185m l 6주차

 

-[닌자터틀]이 이번 주 4위를 차지했네요. 2억 달러까지는 힘들어 보이지만, 솔직히 말해서 이 정도 성적이 나온 것도 꽤 놀라운 것은 사실입니다. 개봉 시기가 상당히 좋았다는 것 밖에 없네요. 북미에서 꽤 좋은 성적을 보여준 작품이지만, 국내에서는 그렇지 못했는데요. 3위를 차지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도 그렇고요.

 

 두 작품의 국내 성적은 KOFIC 집계(9월 13일 기준)에 따르면 전국 관객 1,304,308명(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13,484명(닌자터틀)을 기록했습니다.

 


 

5위(▼2) Let`s Be Cops (폭스)

 

#주말수익 - $4,300,000 ?(수익증감률 -22.8%)

#누적수익 - $72,972,000

#해외수익 - $17,100,000

#2,755개 상영관 ㅣ*제작비:$45m l 5주차

 

-누적수익 7천만 달러가 넘어갔습니다. 매주 성적을 보면서 [렛츠 비 캅스]는 늘 놀랍습니다. 마케팅 비까지 포함한 제작비가 4,500만 달러인데, 이것도 넘겼고, 극장과 수익을 배분한다고 해도 폭스사에게는 제대로 남는 장사를 시켜준 작품입니다. 

 

 폭스사는 다음주에 개봉하는 [메이즈 러너]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텐데, [렛츠 비 캅스]가 그나마 선전해주는 바람에 부담이 좀 덜하지 않을까 싶네요. 

 

 


6위(첫등장) The Drop (폭스 서치라이트)

 

#주말수익 - $4,200,000

#누적수익 - $4,200,000

#해외수익 - 

#809개 상영관 ㅣ 제작비:$10m l 1주차

 

감독: 마이클 R. 로스컴

각본: 데니스 르헤인

출연: 톰 하디, 누미 라페이스, 제임스 갠돌피니, 존 오티즈, 엘리자베스 로드리게즈

제작: Chernin Entertainment

 

-세상을 떠난 제임스 갠돌피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마지막 영화기도 한 [더 드롭]이 이번 주 6위로 첫등장했습니다. 벨기에 출신의 마이클 R.로스컴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미스틱 리버], [셔터 아일랜드]의 원작 소설 작가인 데니스 르헤인 작가가 각본을 담당했습니다. 본 작품 역시 그의 단편 소설인 [Animal Rescue]를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톰 하디와 누미 라페이스가 주연을 맡은 [더 드롭]은 809개 상영관뿐이었지만, 관객 몰이에 어느 정도 성공하면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왔습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도 상당히 좋은터라, 상영관 확대와 함께 수익을 더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7위(▼3) If I Stay (워너)

 

#주말수익 - $4,050,000 ?(수익증감률 -27.1%)

#누적수익 - $44,937,000

#해외수익 - $10,750,000

#3,040개 상영관 ㅣ*제작비:$38m l 4주차

 

-개봉 4주차를 맞이한 [이프 아이 스테이]. 이번 주 7위를 차지했고, 누적수익은 4,400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클로이 모레츠 개인으로서는 자신의 인지도를 제대로 높였던 영화 [킥 애스]의 성적(최종수익$48m)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이면서, 성인 배우 클로이 모레츠로 가는 좋은 발판이 되어 준 것 같네요.

 


 

8위(▼3) The November Man (릴레티비티)

노벰버 맨 2014.10.16 국내개봉

 

#주말수익 - $2,750,000 ?(수익증감률 -36.2%)

#누적수익 - $22,495,000

#해외수익 - $-

#2,702개 상영관 ㅣ*제작비:$37m l 3주차

 

-피어스 브로스넌이 끝난 줄 알았으나, 그래도 예상했던 것보다는 훨씬 좋은 성적으로 박스오피스에 버텨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007 역을 맡았을 때의 피어스 브로스넌이 더 좋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레밍턴 스틸]에서의 피어스 브로스넌을 더 좋아하고요.

 


 

9위(▼2) The Giver (웨인스타인)

더 기버: 기억전달자 2014.8.20 국내개봉

 

#주말수익 - $2,626,000 ?(수익증감률 -23.2%)

#누적수익 - $41,329,000

#해외수익 - $5,648,442

#2,253개 상영관 ㅣ*제작비:$50m l 5주차

 

-[더 기버: 기억전달자] 성적은 많이 아쉽습니다. 북미도, 국내도요. 그래도 어느 정도 기대를 했던 작품이었으니까요. 원작도 그렇고, 출연진들도 그렇고요. 국내에서는 지난 8월 20일에 개봉해 전국관객 10만 명을 가까스로 넘는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이 작품을 배급한 웨인스타인은 2014년 배급작품 중(총 10편)에서 북미수익 2천만 달러가 넘은 작품은 이 작품 한 편 뿐입니다. 한 마디로 올해 배급한 작품 중 최고 수익을 기록한 작품이라는 것이죠. 울어야 할 지, 웃어야 할 지.

 


 

2014년 37주차 한국 박스오피스 

*단위: 명

*()안의 숫자는 지난주 순위

1위 타짜-신의 손 (=)

주말관객:538,818 / 누적관객:3,105,706

2위 비긴 어게인 (6)

주말관객:350,850 / 누적관객:1,861,847

3위 인투 더 스톰 (5)

주말관객:224,571 / 누적관객:1,886,967

4위 루시 (2)

주말관객:224,189 / 누적관객:1,794,648

5위 해적: 바다로 간 산적 (4)

주말관객:205,075 / 누적관객:8,361,853

6위 두근두근 내 인생 (3)

주말관객:193,924 / 누적관객:1,480,791

7위 스텝업: 올인 (=)

주말관객:95,421 / 누적관객:491,197

8위 명량 (=)

주말관객:71,047 / 누적관객:17,517,448

9위 마야 (=)

주말관객:50,552 / 누적관객:212,311

10위 씬 시티: 다크 히어로의 부활 (92)

주말관객:45,020 / 누적관객:60,170

 

 

 

2014

38주차

next week

 

The Maze Runner ㅣ 메이즈 러너


감독: 웨스 볼

각본: 노아 오펜하임

원작: 제임스 대시너

출연: 딜런 오브라이언, 카야 스코델라리오, 윌 폴터,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패트리샤 클락슨, 이기홍

제작: 20세기 폭스

배급: 20세기 폭스

개봉: 2014년 9.18 (한국)

예상 개봉수익: $28,000,000


-과거의 기억을 삭제당한 채 거대한 미로 속에 감금된 소년들의 생존과 탈출을 그린 작품 [메이즈 러너]. 이 작품은 베스트 셀러인 [메이즈 러너(The Maze Runner) 문학수첩 출간]가 원작인 작품입니다.


 청소년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끈 이 작품은 두 편의 속편과 그리고 한 편의 프리퀄까지 총 네 편의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됐는데요. 한 공간에 몰려있으며, 왜 이 곳에 있는지 아무도 모르는 소년들. 그리고 그 안에서 펼쳐지는 갈등과 비밀을 파헤쳐갈수록 엄습하는 공포. 소설도 소설이지만, 영화로 만들기에 아주 좋은 원작인 것만은 분명하죠. 그리고 시리즈로 이어갈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떡밥류의 작품이기 하고요.


 이미 속편 판권까지 산 20세기 폭스는 이 작품이 터질 조짐이 보이기라도 하면 바로 속편 작업에 들어갈 준비도 마쳤습니다. 이 작품에 눈길이 가는 것은 청소년들이 열광했던 다른 판타지 소설과 비교했을 때, 남성 관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으면서도 여성 관객까지 끌어당기는 매력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단편 영화 두 편이 경력의 전부인 웨스 볼 감독(참고로 우웨 볼 감독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웨스 볼 감독은 Wes Ball이고, 우웨 볼 감독은 Uwe Boll 이니까요)에게 연출을 맡긴 점도 이 영화가 어디로 튈 지 모를 기대감을 주고 있고요.


 [위 아 더 밀러스(We`re The Millers,2013)]에서 웃음을 담당했던 윌 폴터를 비롯해, [러브 액츄얼리(Love Actually, 2003)]의 꼬마였던 토마스 브로디-생스터가 23살의 청년이 돼서 출연하고 있습니다. 한국계 미국인 배우 이기홍 씨도 민호라는 한국인 이름이 있는 한국인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This Is Where I Leave You


감독: Shawn Levy

각본: 조너선 트로퍼

원작: 조너선 트로퍼

출연: 제이슨 베이트먼, 아담 드라이버, 코리 스톨, 코니 브리튼, 댁스 셰퍼드, 티나 페이, 로즈 번, 제인 폰다, 티모시 올리펀트, 캐서린 한

제작: Spring Greek Production, 21 Laps Production

배급: 워너

예상 개봉수익: $13,000,000


-[데이트 나이트,2010]에서 [리얼 스틸,2011]로 나름 괜찮은 작품들을 만들기는 했으나, 확실히 이전보다는 감 떨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든 숀 레비. 그것의 확실한 증거로 작년에 개봉한 은근 구글까는 영화 [인턴쉽,2013]이 있었습니다.


조금 롤러 코스터를 타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숀 레비 감독에게는 꾸준히 만드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는지, 2014년에만 두 편의 작품을 개봉합니다. 한 작품은 올 연말에 개봉할 [박물관이 살아있다 3 Night at the Museum: Secret of the Tomb,2014]이고, 다른 한 편은 다음주에 개봉하는 [This Is Where I Leave You]. 

두 작품 모두 가족 영화라는 공통점이 있고, 한 편은 진짜 가족 대상 영화고, 다른 한 편은 가족에 대해 생각하게끔 하는 성인 대상 영화라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습니다.


조너선 트로퍼 작가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아버지의 장례식때 모인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국내에는 은행나무 출판사에서 [당신 없는 일주일]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한 작품입니다.

 

 

Tusk


감독: 케빈 스미스

각본: 케빈 스미스

출연: 마이클 팍스, 저스틴 롱, 할리 조엘 오스먼트, 제네시스 로드리게즈, 조니 뎁

제작: Demarest Films, SModcast Pictures

배급: A24

예상 개봉수익: $4,000,000


-그저 그런 코미디 영화 [캅 아웃,2010]을 만든 이 후 [거친 녀석들: 거침없이 쏴라 (Red State, 2011)]로 살짝 다시 이름값을 끌어 올린 케빈 스미스 감독의 신작 [터스크]. 이번에는 공포입니다. 물론 코미디적인 요소가 있기는 하지만요, 예고편만 봐도 그 느낌이 웃음에서 공포로 바뀌는 분위기로 보입니다


 유명한 팟캐스터 월러스 브라이튼(저스틴 롱)이 미스터리한 인물인 미스터 하우를 인터뷰하러 갔다가 실종이 되는데, 그를 찾으러 간 친구와 브라이튼과 미스터 하우 사이에 일어나는 일을 그린 이야기가 바로 [터스크]입니다.


 살짝봐도 공포 영화기는 한데, 이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낼런지가 궁금한데요. 일단 조니 뎁이 출연하기도 하는 데 큰 비중이 있는 것 같지는 않고, 케빈 스미스 감독은 이미 이 작품의 속편도 아닌 스핀-오프를 계획중이라고 밝힌바 있는데, 가제목은 [Yoga-Hosers]. [터스크]에 편의점 씬에 등장하는 두 명의 캐릭터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A Walk Among The Tombstones ㅣ 툼스톤

 

감독: 스콧 프랭크

각본: 스콧 프랭크

원작: 로렌스 블록

출연: 리암 니슨, 댄 스티븐스, 루스 우리슨, 보이드 홀브룩

제작: 크로스 크릭 픽쳐스

배급: 유니버셜 픽쳐스

개봉: 2014.9.18 (한국)

예상 개봉수익: $18,000,000


-[테이큰] 시리즈를 비롯해 유사한 액션/스릴러물로 액션 스타 리암 니슨의 이미지를 소비하는 것이 아닐까 싶기는 하지만, 그가 갖고 있는 박력과 카리스마에 관객들은 호응합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리암 니슨을 대체할 만한 배우를 찾지 못했고요.

 

 다음주에 개봉하는 그의 신작 [툼스톤(A Walk Among the Tombstones)]도 리암 니슨이라는 배우가 갖고 있는 캐릭터를 그대로 이용합니다. 하지만, 이는 그의 캐릭터 보다는 그의 캐릭터가 이 영화에 맞았다는 우선일 것 같네요. 미국 추리 문학계의 그랜드 마스터라 불리우는 로렌스 블록의 대표작 중 하나인 [무덤으로 향하다 A Walk Among the Tombstones]가 원작이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9년 황금가지 출판사를 통해 출간한 이 소설은 토막 난 아내의 시체를 받은 남편이 사립 탐정 매튜 스커더에게 사건을 의뢰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매튜 스커더 시리즈 중 이번 원작은 10번째에 해당하는 이야기고, 영화에서는 [죽음의 백색 테러단 8 Million Ways to Die,1986]이라는 작품에서 제프 브리지스가 매튜 스커더 역을 맡은 이후 두 번째로 스크린에서 만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10여 년전부터 영화화하기 위해서 할리우드에서 계속 작업했던 작품이기도 한데, 이제서야 빛을 보게 됐는데요. 연출은 [룩아웃 The Lookout,2007]을 연출했던 스콧 프랑크가 맡았고, 사건을 수사하는 탐정인 매튜 스커더 역은 리암 니슨이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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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9.15 01:22

    첫댓글 헤임달의 위엄

  • 14.09.15 01:30

    메이즈러너는 우에볼 감독인줄 알고 패스 할랬는데 일단 리스트에 넣어놔야겠네요..아 그리고 토욜날 1월의 두얼굴 이란 영화를 봤는데..꽤 괜찮은 영화였는데 북미는 개봉도 안했나요?

  • 작성자 14.09.15 01:39

    북미는 9월 26일 개봉예정입니다. 소규모로 개봉할 예정인지라 박스오피스 탑10에서는 보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 14.09.15 04:01

    좋은 한 주 되세요. 타짜가 의외로 선전하네요.

  • 14.09.15 08:23

    매주 월요일의 박스오피스 정보
    감사합니다

  • 14.09.15 08:47

    감사합니다
    메이즈 러너 잼나보이네요

  • 14.09.15 10:27

    와이프랑 몇년만에 영활봤는데
    타짜 의외로 괜찮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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