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자 면세한도가 상향 조정된다. 미국 쇼핑을 즐기는 이들에겐 분명 희소식이겠지만, 한편으로는 국내 소매 업계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한 미국으로 눈길을 돌릴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바뀐 규정에 따르면, 24시간 이상 해외에 체류한 여행자의 1인당 면세한도는 200달러다. 종전은 50달러였다. 48시간 이상 체류자의 면세한도 또한 800달러로 늘어나게 된다. 이 규정은 오는 6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일부에서는 캐나다 정부가 면세한도 조정에 나선 이유를 오바마 행정부에서 찾고 있다. 미국 정부는 지난 해 5월 양국간 당일치기 여행자에 대한 면세한도를 1000달러로 올리자고 제안한 바 있다.
첫댓글 와우! 좋은 소식! 혹시 택배 쪽은 상향 소식 없을 까요? 거기도 선물은 60불 까지던데 ㅡㅡ;;
근데 어디서 이런 뉴스 나오나요? 우리집에 tv 가 없어서리 ㅡㅡ;;
7일이상도 오르면 좋을려만.... 50불만 올라서 48시간 같은 800불이네요.. 즉 이제는 그냥 48시간 지나면 800불이란 법으로 바뀌겠군요..
미국을 당일치기로 다녀올때에도 1인당 $200까지 살수 있는건가요???
잘됐네요. ㅎㅎ
24시간 미만 당일치기는 여전히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