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 - 하나증권 2차전지/디스플레이 김현수, 위경재]
'IT 분야 종합 장비업체로 변모 중'
자료링크 : https://bit.ly/3CxpfC0
▶️ 2차전지 검사장비 경쟁력
에스에프에이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 및 반도체 패키징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1)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은 기존 주력이었던 디스플레이 장비 부문 외 2차전지, 반도체, 물류 등 非디스플레이 장비 부문으로의 사업 다각화가 빠르게 진행 중이다. 주목할 점은 2017년 매출 비중 15%에서 2022년 상반기 매출 비중 65%로 증가한 非디스플레이 부문의 성장세다.
특히 In-line 3D CT 검사기와 AI 외관검사기로 대표되는 2차전지 검사장비는 셀 메이커의 공장 증설 과정에서 구조적인 수요 증가 전망된다. 특히, In-line 3D CT 검사기는 경쟁사 대비 짧은 Tact time으로 시장 내 경쟁 우위 확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한편 에스에프에이가 출시한 스마트팩토리 브랜드 ‘NEO’를 통해, 데이터베이스 기반 장비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 내 경쟁력 확보할 것으로 판단된다.
2) 연결종속회사 SFA반도체가 담당하는 반도체 패키징 사업은 2016년 연결로 반영된 이후 꾸준한 실적 성장 이어오고 있으며, 고객사 Fab 증설에 따른 수요 증가 수혜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 연결 매출 2022년 1.7조원, 2023년 1.9조원 전망
연결 기준 에스에프에이의 매출액은 2022년 1.7조원(YoY +9.3%), 2023년 1.9조원(YoY +11.0%)을 전망한다. 2022년 상반기 수주 비중 79%의 非디스플레이 부문 성장세가 가파를 전망이다. 특히, 상반기 전체 수주액 중 43% 차지한 2차전지 장비 부문은 SK on 등 주요 셀메이커의 투자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실적 성장 견인할 전망이다. 한편, 기존 주력 사업인 디스플레이 부문은 전방 고객사의 8세대 IT OLED 라인 및 기존 라인 유지 보수 등 신규 설비 투자 힘입어 수주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영업이익은 2022년 2,105억원(YoY +11.4%), 2023년 2,298억원(YoY +9.1%)을 전망한다. 외형 성장에 따른 매출 및 이익의 동반 증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해외 사업 시 환율 리스크 축소 위해 통화선물, 통화선도계약으로 환 헤지를 진행하는 특성 상 최근과 같은 고환율 국면 지속되는 경우 순이익 증가 폭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 목표주가 48,000원, 투자의견 매수 제시
목표주가는 영업외손익이 연간 100억원 수준으로 지속 발생하는 점 감안, P/E multiple 활용해 산출하였다. 에스에프에이의 2023년 예상 순이익에 P/E 15.1배(최근 3년 에스에프에이 평균치에 2차전지 업종 프리미엄 20% 할증)를 적용, 목표주가 48,000원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