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면 즐겁습니다!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이하는 목포 마라톤 클럽은 2001년 12월 06일, 당시 마라톤 불모지였던 목포에서 김준섭 현 명예회장과 뜻을 같이 한 6명이 “달리면 즐겁습니다. 같이 달리면 더욱 즐겁습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결성한, 목포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마라톤 클럽입니다.
(목포 마라톤 클럽 로고)
창립 이래 지금까지 약 700여명의 동호회 여러분들이 개인 건강 증진과 회원들간의 친목을 위해 함께 땀 흘려 왔으며, 현재는 50여명의 회원들이 주중 정기 훈련 및 각종 대회 참가 등으로 왕성한 활동 및 화합을 다지고 있습니다.
목포 마라톤 클럽에서는 회원들간 주 3회(화, 목, 일) 정기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화,목 달리기의 경우 10km 이내의 단거리를 개인 페이스에 따라 천천히 또는 빨리 뛸 수 있어, 마라톤에 처음 입문하는 회원들이나 기록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회원들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훈련입니다. 또한 일요일 훈련은 20km 이상 장거리 훈련으로, 각종 대회에서 42.195km를 완주할 수 있는 자신감과 체력을 키우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난 2014년 고흥 우주 마라톤 대회 여성 풀 1위(김순금) 수상, 2015년 순천 남승룡 마라톤 대회 여성 하프 2위(김가영) 및 남자 단체 대항전 4위, 2016년 화순 너릿재 마라톤 대회 여성 25k 부문 3위(조윤희) 등, 봄 가을 진행되는 많은 지역 대회들에서 10위권 이상 입상하는, 다수의 우수한 선수들을 꾸준하게 배출해 오고 있습니다.
강과 산, 그리고 푸른 바다가 어우러지는 목포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멋진 주로(走路)를 지역 달림이들에게 제공합니다. 춤추는 바다 분수로 유명한 평화광장 해변로와 숲 내음 가득한 부주산 트랙, 목포의 백미(白眉)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유달산 일주 도로와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영산강변을 따라 도는 나불도 코스는 목포 마라톤 클럽 가족들의 자랑이자 행복입니다.
목포 마라톤 클럽은 “빨리” 달리기보다는 “오래” 달리기를, “혼자” 달리기보다는 “함께” 달리기를 지향합니다.
기록 단축은 마라토너들에게 있어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목표 중의 하나이지만, 무엇보다 클럽 회원들 모두, 가족, 친구, 그리고 이웃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달릴 수 있는 클럽이 되고자 합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즐거워지는 클럽,
목포 마라톤 클럽의 문은 언제든 활짝 열려 있습니다!
같이 달리면 더욱 즐겁습니다!!
목포 마라톤 클럽 카페: http://cafe.daum.net/mokmakle
(첨부 사진)
첫댓글 그간 의 목마 역사를 모두 뒤져서 작성 하느라 총무님 고생 많으 셨네요 ! 분량이 허용 된다면 목마의 에이스 황 써브님과 각 종 대회에서 수상을 많이 하신 김가영, 조윤희 회원 과 김순금 회원 도 추가로 간략히 언급해 주면 좋겠습니다 : 혹 황 써브님 빼고 대회에서 수상하신 타 남성 회원 있으시면 같이 소개해도 좋을것 같구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사실, 말씀하신 부분 넣을까 고민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지적해주셔서 다시 고쳤습니다.
창립 멤버 도 13명 ~ 15명 이었네요 ~~~
네 근데 그 기록이 정확치 않아서
자유게시판 1718번글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마라톤 온라인 예전 게시판 "목포마라톤클럽 결성공고"란에는 11인이라고 나와 있구요 ^^;;
@채수현(11) 쏘리 합니다
@Sub-4(손동완 02) 아닙니다, 자료가 부족해서 저도 고민을 많이 했어요. 좋은 의견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역쉬!!!
목마의 브레인... !
또 하나의 역사로 기록될 것입니다.
다음 페이지도, 그 다음 페이지도 목마와 함께하고 싶습니다.
총무님 훌륭합니다 수고하셨고요 내일 뵙시다
네. 총무님 글 내용에 공감합니다. 빠지거나 부족한 내용이 있을 수 있겠지만 지금 당신의 글도 목마클의 한 역사가 되는 것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