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설날 아침. 랜만에 가족과 함께 공항으로 나섰습니다.
현재시각 7시 15분.
얼마나 멋진 곳에가서 럭셔리하게 즐기느냐~~ 가 문제가 아니라...
명절 증후군이라는 거 없이 떠날 수 있다는 게 바로 염장질 되겠습니다. ㅋ
한 시간여의 비행 끝에 내린 곳은 바로 남국. 가로수만으로도 눈요기가 되네요. ㅋ
제주에서 곧장 향한 곳은 한라산. 윗세오름.
야자수가 줄지어 있던 것과는 대비되는 눈세상입니다.
어랏~ 내려오는 길에는 눈이 하나도 없네요. 흐흐 (영실코스)
먹어라 부어라 마셔라 쿨쿨~~
다음날 향한 곳은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
마라도를 한바퀴 도는데는 1시간 반도 채 걸리지 않았으나
이런 해변에서 노닥노닥 하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사진은 장군바위)
마라도에서 보이는 북태평양. 멋지다. ㅋ
산방굴사가 있는 산방산 앞에 있는 바이킹
뭔가 웃기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애월읍 앞바다에 있는 비양도....
제주도 남쪽바다의 빛깔이 검푸르다면 , 서쪽바다는아 따뜻하다. ~
2월의 첫 월요일 오후~ 새해를 맞는 좋은 글귀와 함께 염장글을 가름합니다.
목표는 자기 자신을 설레이게 하고
목표는 자기 자신을 부지런하게 만들며
목표는 자기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
.
.
끝.
첫댓글 오....명절이 즐겁지 않아 염장질러진 1인...
나도 15년간은 고생하였다오~
이틀 동안 현관문 한 번 못열어 봤다는,,,ㅠ
큰 염장이오~~
뭐 하시느라 방콕하신 걸까요?
가만히 앉아서도 제주 풍광을 즐길 수 있어서 좋네요 ㅋㅋ
명절이 있기에 평소 못 만나던 사람들도 만나고,
실천하지 못했던 것들도 다시금 다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목표를 가진다는 건 이미 절반의 성공 ~~ 좋은 글귀네요
무슨 목표를 세울까 고민중입니다. ㅎㅎ
명절에 여행이라 부럽습니다~~
그냥 랜만에 소식 올려본건데... 제목이 좀 그런가요? ㅎㅎ
멋지네요~ 언젠가는 제주도에 갈 날이 있겠죠~
글찮아도 공자 생각 많이 났었음. 후~
부럽습니다~
부러우면 지는 겁니다. 냐하핫~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