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카페 스타일의 소고기 전문 프랜차이즈가 선릉역에 오픈했습니다.
<고메육가>는 미식가란 뜻과 함께 단아한, 우아함을 뜻하는 순 우리말인 '고메'의 중복적 의미를 내포합니다.
뒤에 ‘육’은 단순히 고기를 뜻하는 것이 아닌, 여섯 가지의 소고기 부위와 점심 메뉴인 여섯 가지 면류를 뜻하고,
뒤에 오는 ‘가’는 지금까지의 의미들이 마음속에 즐거움으로 다가와 절로 노래가 나온다는 의미.
매장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빈티지 유럽 카페 스타일 인테리어입니다.
전체적으로 원목과 스텐 소재를 사용하여 내추럴함을 최대로 살렸으며, 원포인트 형식의 인테리어를 고수하였다고 합니다.
빈티지 컬러의 벽화 페인팅이나 필기체를 흘려놓은 벽면 장식은 여유로움과 탁 트인 공간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카페처럼 남녀노소 편하게 앉아 이야기를 하고 즐길 수 있는 곳,
그 동안 고깃집에서 배려 받지 못했던 나 홀로 고객과 비흡연자도 쾌적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연구한 결과라고 합니다.
또한 중저가 메뉴 구성으로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매장의 중심엔 포석정 닷지바를 설치하여,
흐르는 물위에 접시 메뉴를 얹은 화석암이 닷지 주위를 돌아 고객들이 주문 없이도 여섯 가지의 소고기 부위를 즐길 수 있게끔 해놓았습니다.
이곳의 소고기는 호주산 청정우와 와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대표메뉴인 고메모둠 와규는 설깃, 등심, 꽃살로 구성되었으며, 6, 7, 8번 대의 갈비살을 사용합니다.
살짝 볶은 천일염을 와규에 솔솔 뿌려 밑간한 뒤 숯불에 구워내는데, 도톰한 와규의 식감과 풍미가 가득한 육즙을 느낄 수 있고,
육가모둠 역시 직장인, 가족, 연인들이 보편적으로 찾는 메뉴로, 호주산 청정우의 토시살, 부채살, 양념갈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말에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또한 매일 공급받는 호주산 청정우는 자체 육부장이 상주하여 포석정 둘레 안에서 손질합니다.
점심 메뉴의 6가지 구성은 특허 받은 구선 왕도고면을 사용한 5가지의 국수류와 돌솥 육회밥.
이중 골동면은 '약선 요리'의 대가 박희자 소장이 레시피한 한방 국수로, 비즈니스 타운인 선릉역 직장인들을 고려한 건강식입니다.
그 밖에도 육회마끼, 돌솥육회밥 등의 소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매뉴얼도 제시하고 있으니,
근처에 계신 직장인분들! 점심 때 들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
http://www.gome6ga.co.kr/
A 서울시 강남구 대치4동 891-28번지 B1 T 02-569-9269
H 09:00-14:00, 18:00-23:00
M 골동면, 고메모둠, 육가모둠
http://blog.naver.com/barndining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