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 집에 돌아오던 중 구리시 동양아파트 정류장 도로에서 시츄 한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제가 최초 발견자는 아니지만 한 아주머니께서 시청에 신고를 해 주셨고 기다리시는 중에 제가 발견을 해서 떨고 있는 아이를 목도리로 덮어주고 함께 기다렸습니다.
좀 있다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데려가셨고 어느정도 안심을 하고 있었는데 10일만에 안락사를 시킨다는 공고기한이 있다는 것을 무지하게도 몰랐습니다. 그 때부터 불안해지기 시작했고 공고를 계속 확인 하였는데요 하루가 지나서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아이의 다리가 문제가 있었고 약간의 출혈이 있다는 것으로 보아 유기된 후 다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제가 데려와서 치료하고 키우고 싶었지만 제 신분은 학생이라 금전적인 문제와 집에서 반대를 하시는 바람에 데려오기가 힘들게 되었습니다. 아직 공고 첫날이라 곧 주인 분이 나타나실 수 도 있다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주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T 그리고 만약 공고기한이 거의 다 한다면 입양하고자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T 정말 순하더라구요T 유기동물을 본 적은 몇 번 있었지만 모두 다치지 않았고 저에게 경계심을 갖어서 다가갈 수 없었지만 이 아이는 정말 순하고 사람 손을 많이 탄 듯 보였습니다. 또 그 외에 구리에서 발견된 유기 동물 중 락사를 앞두고 있는 아이들의 사진도 첨부할게요 관심부탁드려요T
그리고 제가 학생이라 적지만 치료비 40만원은 지원할 수 있거든요T 우선 임시보호자분이 나타나 주신다면 희망이 보이는데요T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메세지 남겨주세요T
첫댓글 사진이 하나도 안보여요 ㅜㅜ 걱정됩니다 ..ㅜㅜ
사진 아직 안 보이시나요?TT
사진이 안보여요 ㅠ
휴.. 불쌍해서 어째요,,,
사진 아직안 보이시나요?TT
일단 데리고 나오셔서 길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ㅠ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어 왜 사진이 안보일까요T 다시 수정해 볼께요T 저도 데리고 나오고 깊은데 제가 아직 학생이라 부모님의 반대로 인해서 힘들더라구요T 노력하고 있습니다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