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미가 집에 왔어요~~^^
토요일날 결혼식이 있었는데 결혼식만 보고 레미를 데려온다는 마음에 친구들과 얘기할 틈도 없이
양해를 구하고 결혼식을 탈출 했습니다~~
다행이도 목동가나동물병원에서 피오나님을 뵙기로 했는데 결혼식장에서 바로 5분거리도 안됐다죠!!
그래서 냉큼 뛰어갔어요~
아가를 봤는데...어쩜 저리 작고 착하고 순하던지~~
정말 사람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병원에서 피오나님과의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레미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레미가 눈물자국이 있지만....눈물자국따윈 저뒤의 사람한테나 줘버리렴~!!
눈물자국따윈 아무것도 아니야~!레미님 얼굴에 저 눈물자국 따위가 무슨소용이람~~
아가를 데리고 집으로 와서 밥을 차려 사람들은 밥을 먹고 있는데...
니들만 입이냐며 나도 달라 시위를 하고 계셨더랬죠~
그러다 레미야~부르면 조롷게 예쁘게 봐주고~~
그러다....제가...빤히 쳐다보고 있자 레미님께서...
점점 다가와 주셨어요~
"왜 불렀어요?!난 뭐 딴거 맛있는거 주게요~?!"
아유~~이쁘죠?!어쩜 저렇게 예쁘게 쳐다봐 주시는지~~~~
제가 예전에 키웠던 말티즈 강아지님 께서는 만지는것도 싫다 쳐다보는것도 싫다 나혼자 놀겠다 주장을 하시던 분이였는데
레미는 어찌나 애교둥이인지요~
가만히 있으면 다리에 얼굴을 걸치면서 만져달라고 하고 다리를 펴면..
냉큼 올라오고~~
레미는 뒷태도 고급스럽지 않나요~!?^^
그리고!!!!!!이게 정말 왠일이랍니까~~~
레미가...집에온 토요일부터 그러니까 오늘 아침까지..단한번의 배변 실수가 없었어요~~~~~~~
저는 너무 깜짝 놀랬답니다~~
아직 배변판을 못사서 토요일에는 신문지를 깔아두셨는데...거기에다 척하니 쉬와 응가를 해주시는거에요!!
그리고....잠깐 두시간정도 자리를 비워두셨는데 다시 들어와보니....
아가가...모두 배변을 가리지 뭡니까~~!!
레미님은 혹시 천재견이 아닐까요?!저는 너무 놀라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옆에서 사람께서 레미님과 놀아주려고 다분히 애를 쓰고 있었지만 지금 레미는 졸렸어요..ㅎㅎ
시간도 늦었고 안되겠다 싶어서 이제 이불을 깔고 제가 누웠답니다~
그랬더니 레미가 제 겨드랑이 안으로 폭 들어오더니 자려고 하더라구요~~ㅎㅎ
너무 귀여워서 콱 깨물어주고 싶었으나....참았어요~~
자고있는 레미님...제가 사진을 찰칵 찰칵 찍어대니 눈을 반쯤 떠주셨어요.....
그러더니 "그만찍어!!그만찍으라고!!너도 잠이나 자!!"
요렇게 사진을 그만찍으라며 손사레를 치고 있었어요~
미안 레미~!!내 다신 니가 주무실때 사진을 소리나게 찍찌 않겠어요~~
요 이쁜것~~!!주말은 요기까지 찍고 우리는 잠이 들었어요~~!!
조렇게 저녁에 자면 아침까지 예쁘게 잠만 주무시고 말도 잘듣고 이쁜짓만 하는 레미가 있어서
내일도 어찌나 기대되던지요~~!!
요 앙증맞고 사랑스러운 레미님~~우리 잘 지내봐요~~^^
다음일기부터는 레미의 더 다양한 사진을 찍어서 올릴께요~~!!
참~레미의 눈물자국은 병원에서 혹시나 염증때문에 저런 눈물을 흘릴수도 있다고 하셔서...
그........유명한 약이라고.....하던데...그...통에 들은것.....그...뭐더라....뭐지...........
죄송해요...비루한 기억력때문에...
그 가루 영양제 같은걸 먹이고 있어요~~차츰차츰 나아지겠죠~~!!
눈물자국이 있어도 예쁘지만 혹시나 의사쌤의 추천으로 먹이고 있으니 조만간
더 이쁜 레미가 될꺼에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네~~!!아즈라엘님 걱정많이 하셨을텐데 제가 임보일기 자주자주 올릴께요~^^
레미^^역시 아직 아기 티 물씬^^
네~맞아요~!!아직은 너무 아기에요~^^레미가 작아서 그런지 얼굴도 아가 티가 나는데 더 아가 같아요~
재롱이 눈에 보이는거 같아요~눈물 자욱은 그 유명하다는 가루약을 먹이면 곧 좋아질거예요~
네~그래서 열심히 꿀에 타서 먹이고 있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천재인가봐요~요년석...!!이쁜것이 이쁜짓맛해요~~^^
레미 너무 예뻐요~ 배변도 척척 가리고 두시간 자리 비우셔도 얌전하고~
정말 예쁘고 똑똑한 레미어린이예요~
아웅 지금 눈물자국 있어도 충분히 이쁘지만 그거까지 날려버리면 정말이지
최강의 미친미모 (미친이모 아닙니다 ^^;) 될꺼같아요!
저렇게 사랑스러운 레미 앞에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기도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또 생각났어요 ㅋㅋㅋ미친이모;;;
지금도 완전 미친미모에요~~아가 얼굴이 너무 작아서....조만간 없어질가 겁나요~
레미 완전 미모에 물올랐어요~~^^
ㅎㅎㅎㅎ 미친이모 자꾸 생각나시죠? ㅎㅎㅎㅎ
그나저나 지희님도 불출산 꼭대기십니다!!
거기 공기가 좋으니 내려오지 마시고 함께 거서 살아보아요 ㅎㅎ
귀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깜찍하네요
팔랑 팔랑~
레미 귀가 포인트에요~!!한쪽귀는 쫑끗 올라가는데 한쪽귀는 저렇게 내려가 있어요~
그게 더 매력이에요~진짜 그게 더 귀여운거 있죠~~^^
귀여운 레미^^ 눈이 초롱초롱,,넘 예뻐요^^
아직 아가여서 그런지 항상 눈이 너무 초롱초롱해요~~!호기심도 많고 잘뛰어놀고 말도 잘듣고~^^
정말 너무 귀여워서 깨물어 주고 싶네용 ^^
제가 몇번을 깨물뻔 한걸... 입이 간질거려서 큰일날뻔 햅답니다~귀엽다고 귀여운만큼 물었다가는 레미 잡을까봐..^^
레미가 좋은 가족을 만날 수 있게 도와주시는군요..ㅎㅎ 정 많이 들어서 평생 가족 되시는 거 아닌지..^^
이제 3일 데리고 있었는데 아가 못보낼꺼 같아요..ㅠㅁㅠ 벌써 보낼생각하면 슬퍼져요...
요 이쁜거 어떻게 보낼까 싶어요ㅠ.ㅠ
제가 부랴 부랴 적은 쪽지 필요 없겠네요
너무 잘 적응하고 있다니 다행이예요
집에서도 배변판에 신문지 깔고 패드 깔아 놨었어요
퇴근하신거예요? 오늘같이 햇살 좋은 날에는 왠종일 일광욕 즐기던 녀석이었는데...
이는 잘닦는지, 사료는 잘 먹는지...레미 홧-팅!
아가가 너무 착해요^^말도 잘듣고 잘있어요~~너무 걱정마세요~~
일광욕을 즐겼었어요?!어쩐지..저희집 모든 창문이 레미한테는 안보이는 위치에 있어서 자꾸 레미가 창문쪽을
긁더라구요..아하..그이유구나~~!!감사해요~~쪽지 주신거 너무 잘봤어요~~!!^^모르는거 있음 여쭤볼께요~^^
레미 너무 귀여워요 ^^ 퐁퐁이랑 또래라서 더 신경이 쓰이는..레미ㅠㅠ 잘 부탁드릴께요. 귀요미 눈물자국도 금방은 아니겠지만 차츰차츰 사라질꺼예요 퐁퐁이두 처음엔 정말 심했는데 지금은 없어졌어요. 조금만 신경 안써줘도 조금 생기긴 하지만, 예전처럼 짙은 갈색이 아닌 약간 노란색?;; 도 아닌거로 생겨요^^ 지희님 화이팅!!ㅎㅎ
그쵸?!너무 귀엽죠?!퐁퐁이랑 나이또래가 비슷해요?!아우~아가 친구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ㅎㅎ
아가 눈물자국 있어서 어찌나 귀여운지 몰라요~~감사해요~~퐁퐁이도 봤더니 너무 예쁘던데요~^^
쪼금만 있음 뽀샤시한레미로 거듭나겠군여~~레미야 행복해야한다..
뽀샤시한 레미로 거듭나는 과정을 제가 쭉 올릴께요~~~^^
너무 귀여워요~ 완전 애기!! 눈물자국따위 너무 귀여워서 보이지도 않네요.. 옷벗고 누워있는 사진보니 배에 부아앙 입방구 해주고싶네요...
레미!넘 작구 이쁜 아가네여~~~아~~이뽀라~~글구 저렇게 품에 안구 잔거예여?완전 부럽다~~겨드랑이로 파고들때 완전 기분 좋으셨을꺼같아여~~~ㅋㅋ 저렇게이쁜짓을 하니까 안이뻐할수가없겠네여~~울 꽃잎이랑 비교된다~~~저렇게 찰싹 엥기고해야 아가처럼 더 이쁜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