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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는 DHA, EPA, 타우린 등 몸에 좋은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식품이다.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덕에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다.
한국인의 국민 밥 도둑 오징어 볶음을 시작으로 오징어를 가장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오징어 회,
깨끗한 기름에서 매일 튀겨내는 오징어 튀김까지!
매콤하게 즐기는 오징어볶음 맛집 BEST10
인상적인 오징어 요리 맛집
영등포 ‘여로집 영등포점’
50년 전통의 오징어 요리 전문점 영등포 ‘여로집 영등포점’.
국내산 오징어만 취급해 오징어볶음, 오징어초무침, 오징어순대 등 다양한 오징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매콤한 맛의 오징어볶음과 새콤달콤한 오징어초무침을 대표 메뉴로 만나볼 수 있다.
마늘과 고춧가루로 매운맛을 낸 오징어볶음은 깔끔한 매운맛을 자랑한다.
차가운 오징어와 무, 미나리 등 각종 채소를 매콤새콤달콤한 양념에 무친 오징어초무침은 밑반찬으로 나오는
콩나물과 함께 쌈을 싸 먹거나 밥을 곁들여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10길 26
매일 11:30 – 22:00 평일 브레이크타임 16:00 – 17:00
오징어볶음(소) 25,000원 오징어초무침(소) 25,000원 오징어순대 15,000원
은은한 불 향이 입맛 살려주는,
서울 시청 ‘덕수정’
1970년대부터 덕수궁 인근에서 한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덕수정’.
대표 메뉴 ‘오징어 볶음’은 큼직하게 썬 오징어와 양파를 양념과 함께 빠르게 볶아 은근한 불 향이 살아있다.
물기 없이 오징어를 진득하게 감싸는 양념이 감칠맛을 살려주며 입안에 착 감긴다.
따끈따끈한 흰 쌀밥 위에 올려 먹으면 매콤한 오징어와 담백한 밥의 조화가 일품이다.
✔위치
서울 중구 정동길 41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B/T 15:00 – 17:00, 일요일 휴무
✔가격
오징어 볶음 12,000원, 부대찌개 9,000원
중독적인 매콤달콤한 양념에 어우러진,
신사동 ‘뱃고동’
‘뱃고동’은 압구정에서 30년 넘게 장사를 이어오고 있는 해산물 요리 전문점이다.
대표 메뉴는 큼직하게 썬 오징어를 미나리, 양파 등의 채소와 함께 매콤한 양념으로 볶아 먹는 ‘오징어 불고기’.
양파의 단맛이 은은하게 우러난 불고기는 중독적인 매콤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남은 양념에 밥과 김 가루를 넣어 즐기는 볶음밥도 별미다.
서울 강남구 언주로172길 54
평일 11:30 – 22:00, 주말 12:00 – 22:00
오징어불고기백반 8,500원, 낙지불고기 17,000원, 산낙지불고기 30,000원
다양한 오징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잠실 ‘군산오징어 본점’
1988년부터 맛집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잠실 ‘군산오징어 본점’.
천연재료로 만든 비법 양념장으로 만드는 오징어불고기가 대표 메뉴로 알싸한 감칠맛이 일품이다.
매콤한 양념이지만 캡사이신이 들어가지 않아 깔끔하고 개운한 매운맛을 자랑한다고.
오동통한 오징어와 매콤한 양념의 조화는 밥도둑이 따로 없다.
여기에 아삭한 채소의 식감이 오징어의 풍미를 더욱 살려준다.
오징어불고기가 주력 메뉴지만 전골, 튀김, 숙회, 오징어순대 등 다양한 오징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서울 송파구 삼학사로 101 군산오징어빌딩 1층 군산오징어 본점
매일 11:30-22:30
오징어불고기(오징어볶음 2인분) 32,000원 오징어튀김 16,000원 오징어순대 20,000원
40년 내공의 불 오징어 맛집
연신내 ‘두꺼비집’
줄 서는 맛집 연신내 ‘두꺼비집’.
언제나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 집은 한번 맛을 보면 왜 줄 서는 맛집인지를 알 수 있단다.
생물 오징어에 양배추, 부추, 대파 등의 야채를 넣고 매콤한 비법 소스를 넣어 볶아 먹는 불 오징어는
입에 착착 감기는 감칠맛을 자랑한다.
수입산 오징어를 사용하지만 통통하게 살이 오른 오징어는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 양념과 잘 어우러진다.
오징어가 조금 남았을 때 볶음밥을 먹는 것을 추천하는데 오징어와 채소, 달콤 매콤한 양념의 진국이
밥에 볶아져 잊을 수 없는 맛을 선사한다.
서울 은평구 연서로28길 185-33
월~금 12:00-22:00 / 토,일 12:00-21:30
불오징어 20,000원 오징어+삼겹살 28,000원 볶음밥 2,000원
돌솥에 지글지글 볶아 먹는 오징어볶음 맛집
‘서남만찬’
남원 도통동에 위치한 ‘서남만찬’은 매번 식사 시간마다 사람들로 북적인다.
매운 양념의 돌솥 오징어볶음으로 유명하며 뜨겁게 달궈진 돌솥 위에 양념된 오징어 볶음과 공기밥, 참기름, 김을 넣고
지글지글 볶으면 비주얼부터 제대로 입맛을 자극한다.
빨간 양념이지만 많이 맵지 않고 달달한 맛으로 매운 걸 잘 못 먹는다고 해도 걱정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이다.
전북 남원시 역재1길 9
매일 11:30 – 19:40 브레이크타임 13:40 – 17:10 매달 1,3번째 일요일 휴무
돌솥오징어볶음 15,000원
중독적인 매콤달콤한 양념에 어우러진,
신사동 ‘뱃고동’
‘뱃고동’은 압구정에서 30년 넘게 장사를 이어오고 있는 해산물 요리 전문점이다.
대표 메뉴는 큼직하게 썬 오징어를 미나리, 양파 등의 채소와 함께 매콤한 양념으로 볶아 먹는 ‘오징어 불고기’.
양파의 단맛이 은은하게 우러난 불고기는 중독적인 매콤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남은 양념에 밥과 김 가루를 넣어 즐기는 볶음밥도 별미다.
서울 강남구 언주로172길 54
평일 11:30 – 22:00, 주말 12:00 – 22:00
낙지전골백반 9,500원, 오징어불고기백반 9,000원, 낙지불고기백반 9,500원
신선한 오징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청송산오징어‘
남현동에 위치한 청송오징어. 이 곳의 메인 메뉴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오징어 요리이다.
그 중에서도 오징어 회와 오징어 통찜이 유명하다.
배추, 상추, 오이, 깻잎이 함께 나오는 오징어회는 두툼하게 썬 오징어회에 초고추장을 곁들여 먹으면 쫄깃하고 맛있다.
오징어 찜은 푹 삶아 나와 야들야들한 식감이 일품이다.
다만 이 곳은 오징어가 시가로 판매돼 변동이 있지만 보통 3만원 중반부터 맛볼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서울 관악구 남현1길 8 경도빌딩
14:00-24: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오징어 요리 시가
바다 내음 가득한 활어 횟집,
속초 ‘선창활어횟집’
파란 바다가 넘실대는 속초 동명항 인근에 있는 활어 전문 횟집.
주문 즉시 바로 잡은 신선한 회를 잡은 생선 위에 플레이팅 해 제공한다.
먹는 동안 생선 아가미나 꼬리가 움직이는 장면은 신선한 활어임을 증명하지만,
원치 않는다면 사전에 얘기하면 일반 접시에 내어주니 참고하면 좋다.
밑반찬은 간단히 입가심할만한 반찬 너댓가지와 국이 전부로 오로지 회에 승부하는 집임을 알 수 있다.
가격 또한 합리적인 편. 서비스로 내어주는 매운탕은 얼큰한 양념으로 끓일수록
회를 뜨고 남은 생선뼈와 살에서 우러나오는 감칠맛이 좋다.
강원 속초시 영랑해안길 3
일~목 12:00 – 21:00, 금~토 12:00 – 21:30, 비정기 휴무
자연산 – 변동, 물회 25,000원, 오징어-싯가
야들야들한 총알오징어찜,
잠실새내 ‘신천포차’
제철 해산물로 준비되는 싱싱한 해물 안주가 맛있기로 이름난 송파구 포장마차.
정겹고 친근한 분위기에서 신선한 제철 해산물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모든 메뉴가 맛있기로 유명하지만 그중에서도 하나를 꼽으라면 ‘총알 오징어 찜’이다.
작은 오징어의 여린 살맛과 버터처럼 달달하고 고소한 내장의 맛이 상당하다.
같이 제공되는 관자와 감자를 직접 원하는 굽기로 구워 먹으면 되는 ‘관자 버터 구이’도 추천할 만하다.
큼직한 관자 자체의 달달한 맛이 강해 이렇다 할 양념이나 조리 없이 버터 칠한 팬에 살짝 굽는 것만으로도
어지간한 고급 요리 부럽지 않은 맛을 낸다.
상시 메뉴로 언제든 주문 가능한 명란 계란말이 등의 메뉴도 있고, 기
본 찬으로 제공되는 연두부와 김치전만으로도 술 한 병은 거뜬히 비울 수 있을 정도로 인심도 좋은 편이다.
석촌호수가 가까워 식전 또는 식후에 산책 삼아 둘러봐도 좋다.
시끌벅적 소리에 분주함까지 안주 삼아 맛있는 제철 해물과 술을 푸근하게 즐길 수 있는 맛집으로 추천한다.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12길 8
화-토 16:00 – 00:30, 일요일·월요일 휴무
총알오징어찜 변동, 관자버터구이 변동, 명란계란말이 1만3000원
술을 부르는 오징어회,
강남구청 ‘맛짱조개’
강남구청역에서 가까운 해산물 전문 실내포차.
상호는 ‘맛짱조개’지만 이 집을 대표하는 메뉴는 ‘포 뜬 산 오징어회’다.
싱싱한 산 오징어를 일반적인 길쭉한 형태가 아닌 넓적하게 포를 떠 썰어 내는데,
날치알, 채소, 초장 양념까지 담아 비주얼부터 예사롭지 않다.
숟가락으로 모든 재료들이 고루 담기도록 퍼올려 한 입에 먹으면
은은하게 달큼한 오징어의 맛에 부재료의 맛이 골고루 어우러져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단순하고 직관적이면서도 무엇 하나 튀는 재료로 느껴지지 않는 조화로운 맛이 엄청난 인기의 근거를 대번에 납득하게 만든다.
쫀득 쫄깃한 오징어 자체의 씹는 맛에, 쉬지 않고 톡톡 터지는 날치알로 완성된 풍성한 식감은 덤이다.
제철 조개로 그날그날 구성되는 조개찜도 부담 없이 먹기 좋은 소주 안주로 제격.
해물라면 등의 국물 안주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중간중간 시원한 국물로 속을 풀어가며 즐기는 것이 좋다.
분주하고 시끌벅적한 분위기와 포차 특유의 감성이 공존하는 공간도 빼놓을 수 없다.
공간 그대로 하나의 친숙한 술안주처럼 편안하고 정겹다.
강남권에서 편안하게 맛깔난 해물 안주와 술 한 잔 걸치기 좋은 선택지로 추천한다.
오픈런 하지 않는 이상 웨이팅은 필수다.
서울 강남구 언주로134길 18
월-토 16:00 – 02:00, 일요일 휴무
포뜬 산오징어 변동, 조개찜 중 5만5000원, 해물라면(빨강이/하양이)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