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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레시피는 아이와 함께 만들기 좋은 ‘옥수수 넣은 생선 완자’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옥수수가 들어있어 맛있는 영양 음식으로 제공하기 좋습니다. 요리과정중 냉동 생선살은 물기를 짜낸 뒤 사용해야 부서지지 않으며, 완자를 납작하게 빚어야 구울때 옥수수알이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재료(2인분)
주재료 : 옥수수(1/2대), 흰살생선(대구 280g), 달걀흰자(1개), 녹말가루(2T),
부재료 : 설탕(1/2t), 소금(1/4t+약간), 후춧가루(약간), 식용유(2T)
간장양념장 : 맛술(1T), 간장(1 1/2T), 물(2T), 물엿(1T)
■ 만드는 법
1. 옥수수는 속잎 1~2장을 제외한 나머지 잎과 수염을 떼어낸다.
2. 냄비에 옥수수를 담고 반 정도 잠길 만큼 물을 부은 뒤 설탕과 소금(1/4t)을 넣어 끓어오르면 중간 불로 15분간 삶는다.
3. 옥수수를 도마 위에 세우고 칼날을 옥수수 대에 바짝 붙여 위에서 아래로 긁어 알만 발라낸다.
4. 흰살 생선은 곱게 간다.
5. 다진 생선살에 달걀흰자, 녹말가루, 소금(약간), 후춧가루를 넣어 치댄다.
6. 옥수수알을 겉에 붙여 모양을 납작하게 빚는다.
7.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둘러 완자 겉을 노릇하게 구워 꺼낸다.
8. 팬에 간장양념장을 부어 끓어오르면 완자를 넣어 2분간 조린다.
자료=농촌진흥청
여름반찬으로 좋은 떠먹기 좋은 오이지냉국과 오이지초절임 소개합니다. 더울 때 국물 마시기에도 좋고, 아삭아삭 경쾌하게 씹히는 오이지도 맛있어요. 만들기 쉬우니 구경해 보세요. 매년 5월이면 작고 귀여운 오이지용 오이가 나와요. 그 때 만들어둔 오이지가 여름에 먹기 좋은 밑반찬으로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오이지 담그기 방법은 아래 영상 맨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데요. 오이지는 시간이 만드는 거라 방법은 정말 쉬워요. 올해는 씻지도 않고 담그니 오이지 담그는 시간이 10분도 안 걸린 것 같아요. 궁금하시면 영상 참고해 주세요. 오이지냉국 레시피재료: 오이지 1개, 물 2컵, 식초 1t, 매실청 1t, 청양고추 1. 오이지와 청양고추를 썬다. 2. 그릇에 오이지와 물, 식초, 매실청, 청양고추를 넣어 섞는다. 3. 시원하게 얼음을 넣어 먹는다. 오이지요리 중 가장 간편한 건 바로 오이지냉국입니다. 그냥 썰어서 물만 부어두면 끝~ 정말 간단해요. 오이지 한 개를 적당히 썰어주세요. 식감이 좋으려면 저처럼 약간 도톰하게 써셔도 좋아요. 색이 다른 청양고추 2개 준비해서 송송 썰어 넣었는데, 칼칼하니 맛있더라고요. 오이지에 청양고추, 물과 매실청, 식초를 넣어 주면 완성~ 정말 간단하죠. 얼음 동동~ 시원하게 드시면 좋아요. 오이지의 짜기를 뺄 필요가 없이 물 부어서 먹으면 되니 정말 편한데, 바로 드시지 말고 냉장고에서 한두 시간 쪼글거렸던 오이지가 빵끗~ 퍼졌을 때 드세요~ ^^ 청양고추 썰어 넣은 오이지초절임, 이것도 시원하게 드시면 좋은데, 청양고추가 들어가 정말 칼칼해요. 고기랑 같이 먹으면 맛있습니다. 전 얼마 전 족발과 같이 먹었는데, 알싸하게 매워서 입맛이 확 돌더라고요. 오이지초절임 레시피재료: 오이지 3개, 청양고추 5개, 절임물(물 3컵, 현미식초 6T, 설탕 2T) 1. 오이지를 3등분으로 자르고 다시 4등분으로 잘라 물에 10분간 담아 짠기를 뺀다. 2.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준다. 3. 10분 후 오이지를 체에 받혀 물기를 뺀다. 4. 물과 식초, 설탕을 넣어 절임물을 만든다. 5. 용기에 청양고추를 넣고 오이지를 담은 후 절임물을 붓는다. 6. 냉장고에서 20분 숙성 후 먹는다.(하루 정도 지난 후가 더 맛있고, 이건 김하진쌤 레시피입니다.) 오이지 3개 준비하고, 양 끝의 꼭지를 자른 후 3등분으로 잘라주세요. 그리고 4등분으로 모두 잘라줍니다. 오이지에 물이 잠길 정도로 붓고 10분간 짠기를 빼주세요. 짠기를 빼는 동안 청양고추 5개를 송송 썰어서 준비합니다. 초절임이니 초절임물을 만들어 볼 거예요. 레시피에 나온 대로 물과 설탕, 식초를 넣어 섞어주면 완성~ 참 쉽죠. 용기에 청양고추를 담고 그 위에 오이지를 담아주세요. 여기에 초절임물을 부어줍니다. 레시피에서 이대로 냉장고에서 20분만 두면 맛있다는데, 개인적으로 하루 정도는 지나야 오이지의 맛이 우러나오면서 훨씬 맛있더라고요. 전 오이지초절임 국물이 칼칼하고 시원해서 계속 떠먹었어요. 오이지를 담고 청양고추를 올려 줍니다. 보기에도 깔끔하니 예쁘죠. 여름반찬으로 좋은 오이지초절임 완성입니다. 청양고추가 들어가 평소 칼칼하게 드시는 거 좋아하시면 정말 맘에 드실 거예요. 개인적으로 너무 맵긴 하더라고요. 하하하 그래서 스트레스가 풀리긴 합니다. 차마 저 고추는 먹지 못하고, 국물은 칼칼하니 맛있더라고요. 오늘 낮에 32도를 넘더니 제법 덥더라고요. 시원하게 국물을 떠 먹을 수 있는 여름반찬, 입맛 없을 때 참 좋은데요. 전 저 국물에 밥을 말아먹기도 해요. 생각보다 만들기도 간단하고, 맛도 좋으니 오이지 있으면 만들어 보세요. 최근 유튜브에 올린 4가지 오이지요리에는 오늘 소개해드린 것 외에 두 가지를 더 올렸는데, 그건 조만간 포스팅하겠습니다. 영상 마지막 부분에 오이지 담그기도 있으니 구경해 보세요. 좋아요와 구독도 해주시면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하루 마무리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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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맛나겠네요
맛이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