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달 부진을 딛고 5월달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8경기에서 31타수 13안타, 타율 .419, 홈런 4개...
오늘 홈런으로 역대 순위에서도 팔메이로와 함께 9위로 올라섰습니다.
처음 보았던 1995년에 비해 몸은 많이 불었지만, 스윙은 여전히 부드럽군요...
앞으로도 계속 부상없이 좋은 모습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혹시라도 위의 영상이 나오지 않으면 http://mlb.mlb.com/news/article.jsp?ymd=20070510&content_id=1956638&vkey=news_mlb&fext=.jsp&c_id=mlb 에서 400K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역대 개인 통산 홈런 순위(5.10.2007)
첫댓글 부상만 아니였다면 600호가 아닌 700호를 향해서 달리고 있지 않을까요? 본즈와는 다르게 모두의 축복을 받으면서 행크 아론의 기록을 향해서 가고 있을텐데
본즈가 6할 출루율을 기록하기도 해서 당연히 통산 OPS나 출루율은 본즈가 1등이겠거니... 싶었는데 베이브 루스가 괜히 역대 최고 선수가 아니군요.ㅡㅡ; 그리고 얼마전에 맥과이어가 스테로이드 안했어도 홈런 빼곤 HOF 입성 요건이 안된다고 하셨던 분, 이거 보고 반성하세요~
그게 저는 아니었는데 맥과이어는 정말 홈런 빼면 시체입니다. -_-'' 오클랜드에서 있던 시절에도 제대로 타자다운 기량을 보여준 것은 92년과 95년도 뿐이고, 한때는 크리스쳔 구즈만과 같은 2할을 간신히 넘기는 시즌 타율을 보여준 적도 있었습니다. (.205) 2년을 부상으로 말아먹어서 혹시 그냥 사라지는 거 아닌가 하기도 했었죠.
가히 한 시대를 풍미했다고 할 만한 마이크 슈미트보다 통산 타율, 출루율, 장타율이 모두 높고 홈런도 마찬가지입니다. 선수 생활 말년까지 대단했던 슈미트가 다른 누적 기록은 앞섭니다만 두 세 시즌의 부침이 있었다고 해서 그걸 가지고 홈런 빼면 시체라는 건 조금 아니다... 라는 생각입니다. 작년까지의 강력했던 카즈 타선의 초석이 바로 그였고 오클랜드 팬이었던 저에게도 기쁨을 맛 보게 해준 그이죠. 다른 레전드들에 비해 적은 경기수는 그의 팔자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코 뒤지지 않는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루스는 정말 굉장하네요...
역시 우리 그리피형님~~!! 경축드리옵니다~~~~~ 역시 최고~!!
....루스.. 처음부터 타자하지.. 그럼 900홈런도 넘기지 않았을까나.
600만~~~~~~~~
빅맥 몰랐는데 타수에 비해서 엄청난 홈런을 쳤네요..근데 커리어가 저거밖에 안되나요? 경기수 자체가 적군요..에이로드, 매니담으로 적네요..1800경기면 11년정도인데 메이져에 늦게 올라왔나보죠?
부상으로 3년정도 날렸습니다..
스윙이 가장 아름다운 타자....
본즈 통산타율 0.299. 통산 3할에 1리 모자르네요. 매니도 정말 인상적인 커리어네요. A-Rod를 능가합니다. 타수도 오히려 에이-롸드보다 적고..
그 1리를 올리려면 1시즌을 잘 뛰어야죠. 커리어가 워낙 길어서.
루스는 인간이 아니군요.. .690의 통산 장타율이란....
올해 600찍자^^
그리피 행님은 홈런 치고 나서가 너무 간지난다는...당연히 넘어가는거 아니야 하는 표정과 함께 방망이를 틱 던져버리는 저 포스 ㅜㅜ
오늘도 4타수 2안타...타율 어느새 0.330까지 끌어올려주시는군요...ㅎㄷㄷㄷ 괴물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