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켐바이오가 글로벌 트렌드인 항체약물접합체(ADC)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신한금융투자는 29일 레고켐바이오에 대해 차세대 ADC 원천기술 콘주올(ConjuALL)을 보유하고 있고, 총 7건의 기술이전과 누적 계약총액 3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레고켐바이오 CI
다수의 국내외 제약사들과 ADC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재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은 복성제약에 중국 지역 판권을 기술 이전한 HER2 ADC(FS-1502)가 있으며 다수의 ADC 후보물질 확보를 통해 기술이전 및 자체개발을 진행, 추진 중이다.
현재 중국에서 진행 중인 HER2 ADC ‘LCB14(FS-1502)’의 임상 1a상은 조만간 종료, 유방암 대상 1b상 개시 및 위암 대상 2상개시가 2022년 중 이뤄질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임상 단계 진전에 따른 파이프라인 가치 상승과 더불어 레고켐바이오의 ADC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첫 임상 결과 발표가 기대된다.
글로벌 제약사향 대규모 기술이전도 기대 가능할 전망이다. 그 외에도 2021년 기술이전한 물질 파이프라인들의 2022년 임상 개시가 예상된다.
ADC 플랫폼 보유에 따른 기술이전 모멘텀도 지속될 전망이다. 이미 3건의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과 더불어 4건의 ADC 물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ADC 기술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상황에서 레고켐바이오의 ADC 플랫폼 경쟁력이 입증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기술이전을 통한 선순환 구조로의 전환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레고켐바이오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이 연구원은 "플랫폼 특성상 지속적인 기술이전이 가능하고, 이미 다수의 기술이전이 가능한 ADC 물질 파이프라인들을 보유 중인 만큼 향후 기술이전 성과 및 파이프라인들의 개발 성과에 따라 가치는 꾸준히 상향 조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7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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