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호선 전철을 타고 동대문에 가고 있었는데...서울역에서 여러 사람들이 전철을 탔습니다...그리고 그중에 유럽계열의 외국인도 한명있더라구여..갸름하게 미남형으로 잘생긴 친구더군요..(크로아티아 출신이라 합니다)거기까진 그냥 일상이 되는 시츄에이션이었는데...
그 친구가 전철을 타자마자 앉아있는 저를 보더니 맞은편에 앉았다가 다시 일어서더니 저에게 다가와서 말을 거는 것이었습니다...
저와 눈이 마주친후 일어서서 저에게 오는것 같기에 영어쓰믄 I can't speak english라고 말해버리고 눈 감아버려야지 하구 생각했는데...뜻밖에 저에게 "드림씨어터 좋아하세요~?"하며 말을 걸며 제 옆자리에 앉는것이었습니다...^^;(마침 그때 제가 메탈티에서 구입한 파란색 드림씨어터 티셔츠를 입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몇정거장을 그와 함께 드림씨어터 얘길하면서 지나쳤구여...그 친구가 한국에도 드림씨어터 팬클럽이 있냐고 묻길래...팬클럽도 있고 우리 까페도 있다며 까페 가입을 권유했지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 우린 서로 전화번호하구 이멜주소 교환하면서 메신져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외국인 친구 가입하면 많이들 사랑해 주세요..~~^^
P.S : 한국인중에서도 드림셔터 아는 사람 만나면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었는데...외국인과 그렇게 친구가 되다니...드림셔터 패밀리들만 가능하겠져?^^
첫댓글 오~좋으셨겠어요~!!
독특한 인연이군요. 정말 즐거운 경험이셨겟네요.
정말 좋으시겠다~1석 2조?
오오오;;;; 남자? 여자? -_-
남자에 내 드림씨어터 인생 올인 -_-
무조건 남자.. ㅎㅎ;;
-0-;
이야~~~ 부러버라! 당연히 남자같은 분위기인데요..^^
여자...였을리가;;;;(퍽!)
와우..죽여주네요.. 저는 매노워한번 그랬던적이 ㅋㅋ
부러워요..ㅡ.ㅜ
좆내 멋지다 ㅠㅠ
여자였으면 까페에 글 안감기고 혼자 조용히 만나죠~~ㅋㅋ
↑클클.. 암튼 기분 좋으셨겠어요 ㅎㅎㅎ
어제 지하철에서 2호선을 타고 가는데 빨간 반팔티에 청바지 입은 어떤 몸매 죽이는 여자분이 하드형 MP3 듣고 있길래, 자세히 보았더니 가방에 세바스찬 바하 버클이 3개정도 달려있더군요. 신림역에서 내리는데 말걸려다가 타이밍을 놓쳤다는! ㅜㅜ
저같았으면 말 안걸었을듯.. 다른 밴드면 몰라도 바하는 얼굴때문에 좋아하는 여자들이 대부분이니까요..
세바스찬이라는 미명하에 말을 거실려고 하다니..
=_=ㅋ
외국인분이 한국어를 압니까??? 알앗으면 좋컷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