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지난 2월에 명퇴를 했습니다. 퇴직만 하면 바로 훨훨 날아다닐 줄 알았는데, 이것저것 정리할 것이 많아서 국내여행 며칠 다녀온 것뿐 아직 해외여행은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4월에 일본을 다녀온 뒤, 5월 중순 경에 자유여행으로 유렵쪽으로(베네룩스 3국 등) 가볼까 하는데 선뜻 용기가 나지 않네요. 나이는 있고 배낭여행이나 자유여행의 경험은 거의 없으니....먼저 다녀온 분들에게서 많이 배우고, 카페여행에서 여는 설명회에도 가 보고, 무엇보다 스스로 공부를 많이 해야되겠지요.
모르는 게 많아서 자신이 없으니 처음에는 비슷한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과 함께하면서 차분히 경험을 쌓아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앞으로 자주 들러서 좋은 글 많이 보고, 궁금한 내용들 많이 여쭤보겠습니다..
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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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길잡이★유럽 배낭여행
(http://cafe.daum.net/bpguide)
첫댓글 네 반갑습니다 자주오세요
설명회 신청하시기바랍니다
아원부족하면 취소되기도 합니다
여행도 공부를 하고 떠난거와 무조건 떠난것은 많이 차이가 있더라구요
저는 무조건 가방하나들고 떠난 스타일이다보니 너무 쉽게 모든 것을 잊어 버리는 거 같아
늘 아쉬워집니다. 저도 이제는 여행을 떠나기전 공부를 하고 가려구요 ㅎㅎㅎ
항상 즐거운 시간 만들어 가세요~~~
직장을다니고있긴하지만
저도 얼마남지않은거 같아서 깊이 공감합니다
여행공부저도 차근차근 하려구요 ㅎ
한동안 공백을 메우시려면 바삐 움직이셔야 겠군요.
자주 오셔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시고 정보도 얻으세요. 인생은 지금부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세계를 즐기다보면 세상의 지혜를 배울거예요. 화이팅!!
용기를 가지시고 가까운곳 부터 경험을 해보세요.
혼자는 엄두가 않나서 저도 비슷한 연배끼리 가기를 희망하며 공부중입니다~~
혼자서 여행계획 세우시는모습 부럽습니다.^^
저와 같은 생각들을 하시는거보니...용기가 나네요..실행으로 곧..go~go~~
저보다 서넛 연배시군요.
젊을 때 유럽을 출장차 다녀보고 미국에서 거주도 해보았습니다만, 두렵고 새롭기는 마찬가지네요.
일단 연배가 비슷하니 동행으로 점찍어볼까 합니다.
저도 올 하반기에 유럽 배낭 여행 갈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