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직적일때 U0가 c를 지나면서 초록색 예산선 DH를 뚫고 그리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예산선과 무차별곡선은 최적인 점 한곳에서 만나야하는거 아닌가요? "경직적일 때 예산선이 일반적인 모양이 아닌 계단식이라서 한점만 지나지 않고 뚫고 간다" 이런식으로 일단 외우고 공부해야하나요?
무차별곡선은 단 하나의 곡선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효용의 크기에 따라서 원점에 가까운 것부터 먼 것까지 수없이 많습니다. 예산선과 한 점에서 만나는 곡선도 있고 두 점에서 만나는 곡선도 있고 아예 만나지 않는 곡선도 있는데 그 중에 근로자가 무엇을 선택할 것이냐가 여가소비모델이 나타내고자 하는 것입니다. 저기서 DH선을 뚫고 지나가는 무차별곡선을 그린 이유는 저게 최적이라서가 아니라, 최적이 아니라서 선택하지 않을 무차별곡선의 예시로 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만약에 DH를 뚫고 안들어가게되면 U1은 못그리고
U0랑 U2만 그릴수있게되는데 그렇다면 저사람은 울며겨자먹기로 U0효용을 얻으며 40시간 일하게되겠죠.
저 그림은 주40시간 이하로 근무를 못하게하면 아예 U1로 이동해서 비경제활동인구가 된다는걸 보여주고 싶은 그래프구요}
DH를 안뚫고 u0를 그리게되면 일 안하고 비경제 활동인구로 남는 사람의 효용은 오히려 u0보다 더 밑에 낮은효용이 되서 그냥 40시간 일하게되요
감사합니다!
무차별곡선은 단 하나의 곡선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효용의 크기에 따라서 원점에 가까운 것부터 먼 것까지 수없이 많습니다. 예산선과 한 점에서 만나는 곡선도 있고 두 점에서 만나는 곡선도 있고 아예 만나지 않는 곡선도 있는데 그 중에 근로자가 무엇을 선택할 것이냐가 여가소비모델이 나타내고자 하는 것입니다. 저기서 DH선을 뚫고 지나가는 무차별곡선을 그린 이유는 저게 최적이라서가 아니라, 최적이 아니라서 선택하지 않을 무차별곡선의 예시로 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