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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고조선,부여,발해 등 고대사토론방 Re:Re:풍납토성에 대하여 궁금합니다....
다비도프 추천 0 조회 173 07.09.15 02:08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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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7.09.15 04:09

    첫댓글 계속 적자하니 말만 길어지고 잘 시간을 넘긴 것 같습니다......답변주신 한단인님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풍납동주민들은 프랑스 리옹이나 일본의 오사카와 같은 과거와 현대가 어우러지는 백제 마을을 만들고자하는 바람밖에 없습니다...지금은 방치되어 있는 상태라 주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한 상태입니다....한성백제박물관도 몽촌토성에 지어져 풍납토성은 그 자체와 출토되는 유물의 제공지로써 밖에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이제는 문화재와 사람이 공존하는 방향을 추구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하고 있는데 좋은 생각이 있으시면 조언 해주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07.09.15 04:08

    문화재청에서도 풍납토성을 하남위례성했다가 한성백제의 북성이라 했다가 다시 하남위례성이라 해서 이를 반박하려 한 위에 적힌 내용들도 뒤죽박죽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풍납토성을 하남위례성으로 생각하시는데, 한성을 전제로 한 반박글들이라 이상하셨을 겁니다....죄송합니다.....본의 아니게 글이 길어져 죄송합니다.....

  • 07.09.15 13:53

    답글을 달까 싶었는데 말이 길어질거 같아 본질적인 것에 대한 지적만 하고 끝내겠습니다. 은나라 토성을 예로 드신것처럼 풍납토성의 3배 운운하시면서 백제는 왜 그러느냐,,라고 하셨습니다만, 국가의 역량차이가 곧 왕도 규모의 차이로 나타나는 건 일종의 편견입니다. 일종의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풍납토성이 왕도였던 시기에는 그정도 규모의 왕성이 필요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예로 드신 은의 왕도는 하나가 있었던게 아니라 적어도 3~4개로 계속 천도가 이루어졌으며 다비도프님이 말씀하신 건 가장 마지막 시기 왕권 과시용으로 거대하게 만들어진 성일 뿐입니다. 다비도프님은 손빈의 전차전 전략에 말린 조나라장군인가요?

  • 작성자 07.09.15 16:23

    백제는 왜 그러냐 이런 생각은 추호도 가진적이 없습니다...너무 비약시켜서 생각하지 마십시요... 저는 백제가 중국과 고구려에 비견되는 나라로써 일본으로 부터 섬김을 받은 강국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 부분 글은 하남위례성이라면 동원인력과 시간에 있어서 문제가 있지 않을까하는 내용일 뿐입니다....

  • 07.09.15 13:51

    즉, 같은 초기국가라고 하더라도 은와 초기 백제는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점을 간과한 오류를 범하신 것입니다. 고대제국으로서 강력한 중앙집권 형성기의 고구려조차도 평양성 천도 당시에는 장안성과 같은 거대 도성보다 안학궁성이라는 정치적 공간과 대성산성이라는 군사공간을 따로 조영하여 2원적인 운영을 했습니다. 신라의 초기 왕도 경우도 이미 말씀드린바가 있는데 여기에 대한 반론은 단 하나도 하고 계시지 않군요. 문제를 총체적으로 보질 않고 단편적인 것에 대한 반론만 취하다보니 나오는 '음모론'적 반론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07.09.15 16:48

    음모론적이다 라고 까지 확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풍납동주민들이 무슨 음모라도 꾸미고 있다는 말씀이신지요?? 이런 부분이 있어 고민하던 차에 의견을 들어 보고 싶은 것 뿐이었는데, 이상한 눈으로 보시는 것 같군요....저도 이러한 고민들이 이젠 지긋지긋하여 더이상의 관련 글들을 적지 않을 생각인데, 한단인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하남위례성과 백제의 한성은 여기다 라는 결론적인 얘기만은 들어보고 싶습니다....

  • 07.09.15 17:03

    적당한 표현이 생각이 나지 않아 음모론이라는 부적절한 표현을 저모 모르게 무심코 쓰고 말았는데 그 점은 사과드립니다. 음모론..이라기 보다 일종의 편견..이라고 써야 할지..이를 표현할 적당한 표현이 생각이 나질 않는 군요. 일단,, 한번 의심하게 되면 모든게 의심스럽다는 옛말이 가장 적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생각에 다비도프님의 논지 대부분이 총체적인 판단보다 의혹에 의혹이 꼬리를 무는 형태로 되어 있어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비판하기 위해 저런 반론을 제기했던 것입니다.

  • 작성자 07.09.18 13:08

    다른 학계는 정-반-합 으로 반대 의견을 들어보면서 절충하기도 하고 유연성이 있는데, 사학계는 참으로 색채가 너무나 강렬한 것 같습니다... 역사 그 자체는 진리이지만, 인간에 의해 쓰여진 역사는 진리만으로 구성되지 않고, 사회과학적인 부분도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지금의 통설을 주장하고 있다고 하시던 분들이 과거에는 왕따여서 괴로우셨다고 회고하셨습니다....하지만 지금은 위치가 바뀐 상태에서 다른 분들을 왕따시키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셔야 할 부분입니다.....마지막으로 11월에 방영될 하남위례성은 직산에 있다라는 내용을 소개하고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 07.09.15 17:05

    정반합에 대한 절충론도 그 반론이 적절한 것이어야 절충이 됩니다. 위에서 반론을 제기하셨던 것들은 총체적인 반론이 아니라 부분의 의혹들에 대한 단편적인 의견개진에 불과합니다. 정반합까지 들먹거릴 일은 아니라고 생각되며 그 때문에 사학계가 보수적인 학문집단이라고까지 하시는 것은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역사학은 기본적으로 사회과학의 영역이 아닙니다. 또한 방송 피디가 학자보다 학술적 판단력과 설득력을 지닌다고 생각하긴 어렵겠습니다. 방송이 되고 안되고가 하남 위례성이 직산이라는 가설이 힘을 얻기 위한 분기점이 될 수는 없습니다. 뭔가 착각을 하시는 듯,,,

  • 07.09.15 17:10

    다비토프님이 하남위례성과 백제 한성이 어디냐고 제게 물어보셨는데 저는 백제에 대한 공부가 얕고 초기 백제에 대한 관심이 그다지 많지 않은 관계로 그 방면에 아는것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제 반론의 주된 근거는 고대의 도시 조영에 대한 일반론을 근거로 다비도프님이 언급하신 풍납토성 위례 부정설을 반박한 것입니다. 그러나 위의 주장들을 보면 주로 현대인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상식 선들과 들어맞지 않아 발생하는 의문들을 모아 반론들이 제기된 것인데 이것은 현대인들이 고대의 당대인들의 사고방식이나 사회질서에 대한 몰이해로 발생하는 오류로서 비전공자들이 흔히 범하는 오류에 속하는 바입니다.

  • 07.09.15 17:12

    제가 수차례 언급한 총체적이지 못한 단편적 비판이 만들어내는 오류란 그 범주에 속하는 것이며 보다 고대에 대한 선이해 없이 논지를 진행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이해되지 않고 의문으로만 남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비도프님에게 물어보겠습니다. 보든 반론의 판단 기준에서 다비도프님은 다비도프님이 가지고 있는 현대인으로서의 상식이 동원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고대도시 조영에 대한 일반론에 선이해가 있는 저도 감히 그런 말을 못하겠습니다만,,

  • 작성자 07.09.15 18:08

    저는 저와 풍납동주민들의 의견이 누군가를 설득하고 다른 학설을 음해하려 하는 등의 그런 목적의식을 갖고 글을 쓴 것이 아닙니다....이러한 의견들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을 묻고 있었는데, 제 글에 대한 답변들을 다시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님들의 글 속에 더 의도적인 면들이 보이지 않는지요?? 또한 상식이 동원된 역사는 존재할 수 없는지도 묻고 싶습니다...한단인님께서 말씀하시는 의미는 제가 잘 알겠습니다만, 그것도 부분집합적인 내용일 뿐입니다.... 극단적인 사고도 피하셔야 합니다....제가 방송이 되고 안되고로 학설이 좌우된다고 생각하고 있겠습니까??

  • 작성자 07.09.16 14:35

    한단인님의 생각대로 단순한 의견개진을 넘어서까지는 다른 아무런 생각도 가진바 없고, 그대로 이해하시기를 바랍니다... 의혹, 편견, 음모 이런 말들은 다 적절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자신과 다른 생각, 다른 학설을 지닌 사람들과 교수님들도 항상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은 기본적인 문제 아닌지요?? 그리고 제 글이 비전공자인 저만의 생각으로 적혀 있다고 생각하셨나 본데, 여러분이 싫어하시는?? 한종섭, 오순제 박사외에 많은 사학자님들의 글과 논문, 신문기사에서 빼온 내용입니다...원하신다면 이 곳에 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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