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갈색유관버섯

[현풍]

학명 : Abortiporus biennis (Bull.) Sing.

분류 :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구멍장이버섯목 아교버섯과 유관버섯속

관찰 일시 : 2022년 6월 29일

관찰 장소 : 대전시 서구 둔산동 둔지미공원

자생 환경 : 평지에 조성된 녹지공원의 잔디밭에 있던 활엽수목 그루터기와 그 주변

관찰 사항 : 몇 덩이가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의 모습은 비가 그치고 난 직후의 모습입니다.

다음의 해설은 이태수박사님의 자료에서 옮겨 온 것입니다.

* 소형∼거대형. 갓은 얕은 깔때기모양, 부채꼴, 반원형 등, 허연색, 황토색, 갈색, 적갈색 등. 하면은 미로상 관공. 미로버섯부치라고도 하였고, 유관버섯이 비기준종이어서 바뀜.

자실체 : 일반적으로 대가 있으나, 드물게 대가 없는 것도 있다. 대는 갓의 중심부 또는 일측에 생긴다. 대에 따라서 갓은 얕은 깔때기모양 또는 부채꼴∼반원형, 때로는 불규칙한 부정형이 되기도 한다. 흔히 수개가 총생해서 서로 유착되기도 해서 변화가 많다. 직경은 3∼15cm, 두께 0.5∼1.5cm 정도. 갓의 표면은 평활, 약간 굴곡이 져 있으며 미세한 털이 덮여 있고 어릴 때는 허연색이나 후에는 황토색, 갈색, 적갈색 등 다소 다양하다. 가장자리는 파상으로 굴곡져 있고 손으로 만지면 적갈색을 띤다. 살은 흰색이나 절단하면 붉은색을 띤다. 하면은 미로상의 관공을 가지고 있다. 허연색이나 만지거나 오래되면 적갈색으로 얼룩진다. 1∼3개/mm, 구멍이 비교적 크고 관공의 길이는 2∼5mm. 미로상이고 약간 대에 내리붙음.

대 : 1∼5cm(굵기1∼2cm 정도이다.

포자 : 담자포자와 후막포자 2가지가 형성된다. 담자포자는 타원형. 평활, 벽이 얇고, 방울이 들어있다. 4.5∼6×3.5∼4.5㎛.

발생 : 주로 초지, 목장, 정원, 토사가 퇴적된 산지 등의 토양에 나지만, 지면 아래쪽에는 그루터기나 뿌리 등 죽은 목재가 들어있다. 드물게는 죽은 나무의 그루터기에서도 난다. 흔하다. (분포) 범세계적.

[구룡포]

오늘도 세세하게 담아 주신 덕분에 아름다운 모습의 버섯세계를 감상해 봅니다.

[현풍]

아이구- 부끄럽습니다.
열심히 보살펴 주시는 덕분에 좀 더 힘을 내어 봅니다.
구룡포 님, 감사합니다.

[들꽃도원]

다양한 버섯세계입니다@

[현풍]

예, 버섯의 세계도 넓은것 같습니다.
들꽃도원 님, 감사합니다.

[몽블랑]

적갈색유관버섯 즐공합니다

[현풍]

지기 님, 감사합니다.

[새뜨미]

적색이라서 아름답네요.
잘 감상합니다.

[현풍]

그렇지요?
그런데 이 모습은 비를 맞고 막 성장을 하는 모습이었고, 비가 그치고 이 버섯을 본 후 2일이 지난 후의 모습은 색감이 전혀 다르게 변하여 있었습니다.
새뜨미 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