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헤어스타일을 하고 싶다면, 모발부터 관리하라
분명 같은 스타일의 머리를 했는데도, 똑같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뭘까? 물론 외모의 차이일 수도 있겠지만 헤어스타일의 부재는 분명 모발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건강하지 않은 피부에 화장이 잘 먹지 않는 것처럼 건강하지 못한 두피와 모발에 스타일이 잘 나올 리가 없다. 두피도 피부다. 연예인과 같은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모발부터 관리하자.
헤어 팩은 샴푸 후 트리트먼트 단계에서 주1~2회 하라
피부가 부쩍 거칠어졌다고 느낄 때 우리는 팩 혹은 마스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이는
두피도 마찬가지. 모발이 펌 또는 염색, 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상했다는 생각이 들 때, 집중케어를 해줘야 한다는 뜻이다. 모발에서 샴푸는 클렌징, 컨디셔너는 외부 공격을 막아 줄 일시적인 보호막의 역할을 한다. 때문에 상처 입은 모발을 케어 해 줄 영양 팩을 일주일에 1~2회 정도는 별도로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헤어 팩을 바른 후에는 헤어캡이나 수건으로 모발을 감싸면 흡수율이 높아져 효과를 배로 높일 수 있다.
찬바람으로 말려야 부스스함이 덜하다
드라이 시, 따뜻한 바람을 이용해 두피를 먼저 말리는 것이 좋다. 그 다음 모발이 젖어 있는 상태에서 헤어 에센스를 충분히 바른 다음, 따뜻한 바람으로 축축함이 사라질 정도로만 건조시키고 마지막으로 찬바람을 이용해 마무리 해준다. 특히 곱슬머리를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면 수분이 빠르게 날아가면서 구불거림이 심해질 수 있으니 유의하자.
스타일링기 사용 전 열 활성화 제품을 사용하라
스타일링기의 열기는 모발 속 수분을 증발시켜 표면을 거칠고 메마르게 할 뿐 아니라 모발끼리의 마찰을 높여 손상을 가속시키는 주원인이 된다. 스타일링기를 손에서 놓을 수 없다면 먼저 손상을 최소화 시켜주는 스타일링 제품으로 보호막을 만들어 모발 자극을 최소화 하라.
Tip 모발에 좋은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탈모가 고민이라면
: 닭가슴살, 육류, 어패류, 달걀, 우유 등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을 섭취하라
-모발에 윤기가 없다면
: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 우유, 달걀, 노른자, 대두, 뼈째 먹는 생선, 치즈, 시금치, 식물성 기름
-모발이 푸석하고 건조하다면
: 당근, 인삼, 육류, 보리, 현미, 땅콩, 효모
-유분이 많은 지루성 모발이라면
: 돼지고기, 전곡, 콩류, 효모, 견과류, 어묵, 달걀 등
-모발의 힘이 부족하다면?
: 우유, 맥아, 시금치, 땅콩, 효모, 과일, 채소류 등
글 : 하현주(ez작가) | 제공 : 이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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