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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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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린에서 대너리스편의 군대가 윤카이 군대에 대해 승리함.
- 윈드 오브 윈터에 대해 알려진 쳅터 중에 바리스탄 1,2 쳅터 및 티리온 1,2 쳅터의 내용을 보면
아래와 같이 대너리스편의 군대가 윤카이군에 대해 전투에서 승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1) 풍찬노숙 용병단과 세컨드 선즈 용병단이 윤카이를 배신했음.
풍찬노숙 용병단에서 윤카이군 최고사령관 고르자크를 살해했기 때문에 윤카이군 최고사령관이
고르자크 조 에라즈 (Gorzhak zo Eraz) ==> 모르가르 조 제린(Morghar zo Zheryn)
으로 바뀜
(2) 드래곤들이 자기들 윤카이군의 머리위를 날라다녀서 윤카이진영의 사기가 떨어짐
라예갈 및 비세리스가 투석기에서 날라오는 시체들에 관심을 가지고 윤카이 진영 상공으로 날라와서
날라오는 시체들을 중간에 드래곤 브레스를 뿜어서 태워서 낚아채서 먹고있음.
(이 장면은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3의 1화에서 대니와 조라 모르몬트가 아스타포에 도착하기 전에
바다를 배로 지날때 용이 배를 따라오면서 물고기를 잡아먹는 장면을 보면 대강 이해가 되실 것임.
물고기를 낚아올린후에 허공에 던지고 불을 뿜어서 구운후에 떨어지는 구워진 물고기를 다시
입으로 낚아채서 먹는 장면)
태운 시체들 중 일부가 윤카이 기병대 위로 떨어져서 말들이 놀라고 기병대가 패닉에 빠짐
(말들이 드래곤때문에 놀라서 달아나는 것은 5부 마지막 대너리스 쳅터에서 드로곤이 칼 자코의
말들을 사냥하고 다니던 것을 보면 말들이 드래곤을 얼마나 두려워 하는지 알 수 있음)
(3) 윤카이군은 앞뒤로 공격받고 있음. (바리스탄이 말한 망치와 모루)
바리스탄이 투석기 하리단에 도착. (투석기 하리단을 점령했을 것임)
마르셀린이 이끄는 어머니의 군대가 롱 랜스 용병단을 격퇴하고 투석기 아스타포의 유령을 파괴함
빅타리온의 아이언군도인들이 윤카이군의 노예선들을 공격하여 스카하자단 입구가 불타는 배로 가로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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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북부에서 스타니스 + 맨더리 및 기타 친 스타크 가문이 볼튼 + 프레이 가문에 대해 승리함
- 윈터펠에는 루즈 볼튼과 맨더리가 남고 램지 볼튼과 프레이가 스타니스를 치러 성 밖으로 나갈 것임.
위만 맨더리는 현재 상처를 입고 있을 것이고 프레이는 맨더리와 같이 움직이지 않을 것이므로
- 겨울전쟁에 익숙치 못한 프레이를 데리고 다니는 램지는
마찬가지로 겨울전쟁에 익숙치 못한 남부 영주들을 데리고 있지만 산악부족을 데리고 있는
스타니스와 전력의 질적 부분에서 비슷하다고 봄.
물론 성밖에서 추위에 떨고있던 스타니스쪽이 더 전력이 약세라고 볼 수 도 있겠지만
램지 + 프레이에 대해서 스타니스 + 산악부족이 예상외의 기습을 한다던가 하면
또 달라질 수 도 있지 않을런지
- 스타니스가 테온을 하트트리 밑에서 참수하기 전에 브랜이 볼튼 + 프레이의 공격을 예지하여
테온의 사형집행을 연기시킬 것으로 예상됨.
테온이 여기서 바로 죽으면 안되는 이유로는 앞으로 예상되는 얼불노 스토리 전개상
(1) 볼튼 + 프레이 전투 후에 다보스가 릭콘 스타크를 데리고 윈터펠에 왔을때
테온 자신이 브랜과 릭콘 스타크들을 죽이지 않았다는 것을 북부영주들과 스타니스에게
자백해야 하기 때문임
(2) 야사 그레이조이가 유론 그레이조이의 왕권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려면 테온이 필요함
- 브랜이 뭔가 마법적인 능력을 써서 스타니스쪽을 도울 것임.
예를 들어 볼튼 + 프레이의 공격을 예지한다던가.
그렇다면 램지가 존 스노우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에 언급된 스타니스의 마법검을 램지가 가지고
있다는 것은 바로
스타니스가 브랜의 예지를 받고 볼튼 + 프레이의 공격을 미리 알고 있었기에
카스타크 군을 미끼로 써서 일부러 져주고 마법검도 팽개친채 도망치는 척 한 것이며
이후 브라보스에서 도착하는 증원군과 합세하여 반격한다는 전개도 가능할 것임.
- 또는 브랜의 예지를 받고 미리 매복해 있던 스타니스 + 산악부족이
프레이 + 램지 볼튼을 기습하는 방향이나
또는 반역이 틀통난 카스타크 군을 미끼로 써서 프레이 + 램지 볼튼을 함정으로 유도하는 방향도 가능
- 스타니스 + 산악부족이 프레이 + 램지 볼튼을 이긴후에는 스타니스는 아마도
다시 프레이와 램지 볼튼 군으로 위장해서 윈터펠을 기습하려 할 것임.
- 그런데 윈터펠을 기습하려 가 보면 결국 윈터펠에서는 위만 맨더리가 반란을 일으켜서
루즈 볼튼을 잡아놓고 스타니스를 기다리고 있을 것임.
- 아마도 위만 맨더리는 스타니스와 싸우러 나가지 않고 윈터펠에 남아있으려고
일부러 호스틴 프레이를 도발해서 상처를 입었을 것임.
즉 작은 왈더를 죽인 것은 위만 맨더리가 아닐런지?
- 아마도 위만 맨더리는 스타니스와 협공해서 볼튼 + 프레이를 처리하려 하기보다는
그냥 스타니스와 볼튼 + 프레이가 박터지게 싸우게 놔 두고 윈터펠에 남아있는 루즈 볼튼과
그 나머지들을 먼저 처리한 후에 따뜻한 윈터펠안에서 수성전을 준비하려 했을 것임.
- 위만 맨더리는 프레이 + 램지 볼튼이 윈터펠 성 밖으로 나가면 비밀전령을 보내서
화이트 하버에 모아둔 나머지 병력
(다보스에게 큰소리친
화이트나이프의 동부, 위도우즈위치, 람스게이트, 쉽헤드 힐, 브로큰 브랜치 헤드워터즈에 이르는 동맹군)을
배로 화이트나이프 강을 통해 윈터펠로 불려들일 것임.
또한
피의 결혼식 전에 넥으로 간 제이슨 말리스터, 매지 모르몬트, 갈바트 글로버등이
하울랜드 리드 경의 인도에 따라 모아트 카일린을 거치지 않는
셋길로 넥을 통과하여 윈터펠을 기습할 수 있음.
(이부분은 위만 맨더리 밑에 있는 로벳 글로버가 자기 형 갈바트 글로버와 연락해서
연계가 가능할 것임)
- 위만 맨더리는 스타니스의 힘을 거의 빌리지 않는 형식으로
북부만의 힘으로 볼튼 + 프레이를 무찌르려 할 것임.
그렇게 해야만 릭콘 스타크를 후견하면서 북부의 섭정이 되어 북부의 주도권을 쥐는 것이 가능할 것임.
아마도 일반적인 북부의 영주라면 그간의 전쟁으로 북부가 많이 피폐해져 있을 것이니
당분간은 웨스테로스의 전쟁에 북부가 많이 관여하지 않는 방향으로 원하지 않을까 함.
물론 프레이 가문에 포로로 잡혀있는 북부영주들 및 인질들의 탈환이나 프레이에 대한 보복도
염두에 두고 있겠지만 모자라는 북부만의 힘으로 철왕좌를 탈환하거나 하는 짓은
스타니스와의 연합으로 가능하다고 해도
또한 장벽에서 와이들링이 남하해 온 것이나 장벽에서의 전투에 대해서도 전해들었을테니
북부영주들끼리 나이트워치에 대한 지원이나 와이들링 남하에 대한 이유도 생각했었을 것이므로
당분간 북부가 웨스테로스의 전쟁에서 물러나는 방향으로 하려면
볼튼 + 프레이의 전쟁이후의 주도권을 북부가 쥐는 방향으로 하려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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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북부에서 스타니스 + 맨더리 vs 볼튼 + 프레이 전쟁이 스타니스 + 맨더리 측이 승리한후 예상되는 전개
- 하울랜드 리드가 나타나 존 스노우가 존 타르가르옌임을 밝힐 것임.
왜냐면 맨더리와 스타니스가 서로 북부의 후견인이 되기 위해 자기 딸을 릭콘 스타크와
결혼시키려 할 것이며
이에 대해서 맨더리의 딸과 릭콘 스타크가 결혼하려면
존 타르가르옌이 된 존 스노우와 시린 바라테온이 결혼하면 되기 때문임.
이때 하울랜드 리드가 스타니스에게 당신이 백성들을 생각하는 진정한 왕이고
다가오는 아더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여 백성들을 구하려면 대너리스와 연합해서 대너리스의
3마리 용들의 힘을 빌려야 하는데 그러려면 존 타르가르옌과 시린 바라테온을 결혼시켜
타르가르옌가문과 바라테온가문의 옛 원한을 끊어야 한다고 말할 것임.
이때 스타니스가 왕위를 포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과거에 아에곤1세에게 무릅 꿇고 왕위를 내어 준
토렌 스타크를 예를 들 수 있음.
- 만일 스타니스가 존 타르가르옌이 아닌 아에곤 타르가르옌과의 혼인에 대해 말한다면
아에곤 타르가르옌은 시린 바라테온과 결혼하기 보다는 아리안느 마르텔과 결혼시켜
북부 + 스톰랜드 + 타르가르옌 + 도른의 연합 세력을 구축해야 한다고
하울랜드 리드가 스타니스를 설득하지 않을까 함
당연히 존 타르가르옌과 시린 바라테온이 현재 가까운 곳에 있고
아에곤 타르가르옌은 아리안느 마르텔과 현재 가까운 곳에 있기에 위치상 이렇게 커플링이
되는 것이 위치 이동이 없어서 더 안전함.
그럼 자동적으로 릭콘 스타크는 위나프리드 맨더리나 윌라 맨더리와 결혼하게 됨
- 이때 쯤이면 스타니스는 자기 영토였던 스톰즈엔드가 아에곤 타르가르옌에게 함락된 것을 알게 될 것임.
아마도 아에곤 타르가르옌은 스톰즈엔드를 함락하면서 굳이 스톰즈엔즈를 지키던 스타니스의 부하들을
학살하기 보다는 배를 주고 스타니스에게 돌려보내서 연합을 제안할 것이기 때문임.
따라서 스타니스는 대너리스와 그녀의 3마리 용에 대해서도 알게 될것이고
웨스테로스의 왕권에 대한 정통성에서 자기 보다 못하다고 볼 수 없는
타르가르옌 가문과의 동맹을 진지하게 고려하게 될 것임.
- 존 스노우가 존 타르가르옌이 되면 나이트워치 로드커맨더는 어케함?
존 스노우 대신에 제이미 라니스터가 나이트워치 로드커맨더가 되면 됨. but how ?
(1) 릭콘 스타크의 생존이 확인되면 스톤하트 부인이 반드시 윈터펠로 돌아올것이며 스톤하트부인에게
사로 잡힐 것으로 확실시되는 제이미 라니스터도 살해되지 않고 딸려올것임.
(2) 제이미 라니스터가가 스톤하트부인에게 사로잡히고도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1] 일단 블랙피쉬가 스톤하트부인을 찾아갔다면 스톤하트부인에게 제이미 라니스터를 절대 죽이지
말도록 할 것임.
[2] 에드무어 툴리와 교환하는 방안도 있고 스톤하트부인이 북부로 가기위한 인질로도 필요함
예를 들어 제이미에게 스톤하트부인이 사로잡힌 척 하면서 메이든풀이나 솔트펜스로 가서
북부행 배를 탄다던지...
(스톤하트부인이 제이미를 데리고 트윈스를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어려움)
[3] 스톤하트부인이 제이미 라니스터가 에드무어 툴리에게 한 아기투척 패드립을 들었다면
그 모욕을 되돌려주려고 제이미 라니스터와 브리엔느 타스를 결혼시켜 브리엔느 타스에게
제이미의 아기를 갖게 하려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함.
즉 자식 가질때까진 인질로 살려두는 것인데 이건
북부에서 장벽으로 도망쳐 온 앨리스 카스타크가 존 스노우에게 자기 신세를 말한 부분이나
로슬린 프레이가 에드무어 툴리의 아들을 가지게 되면 에드무어가 죽게될 신세나 비슷함.
(3) 스톤하트부인이 북부에 도착해서 릭콘 스타크와 브랜 스타크의 생존 소식을 듣게 되면
제이미 라니스터에 대한 증오도 어느 정도 수그러들것임.
그러면 처치 곤란이 된 제이미 라니스터를 죽이지 않고 처리하기 위해 나이트워치 입대시킬거고
자동으로 나이트워치 999대 로드커맨더, 꺼꾸로 666 사탄 로드커맨더,
뭔가 아주 불길할 것으로 예상되는 로드커맨더,
아더들과의 전투에서 패배하여 와이트가 되어 자기가 잘 아는 누군가(세르세이?)의
목을 졸라 죽일 운명일지도 모르는 나이트워치의 로드커맨더는 제이미 라니스터가 될 것임.
- 따라서 언제 죽을지 모를 신세인 제이미 라니스터와 브리엔느 타스사이에 썸이 생길 확률이 높음.
- 따라서, 얼불노 시리즈가 종결된다면 아마도
존 타르가르옌 + 시린 바라테온 ==> XX 타르가르옌
아에곤 타르가르옌 + 아리안느 마르텔 ==> YY 타르가르옌
대너리스 타르가르옌 + 빅타리온 그레이조이 ==> ZZ 타르가르옌
위에 3명의 XX, YY, ZZ 타르가르옌 3명이 타르가르옌 가문의 3두가 되어
본격적으로 아더들과 전쟁을 할 예정으로 마무리되고
이후 이 3명의 타르가르옌이 주역인 새로운 얼불노 시리즈가 시작된다거나...
여기서 티리온 라니스터는 위의 3마리 타르가르옌 용들 가운데서 울부짖는 사자가 되어
3마리 용들간에 의견을 조율하는 핸드가 될 것임.
- 아니면 좀더 비관적으로 본다면...
(1) 존 타르가르옌 + 시린 바라테온
==> 시린 바라테온이 출산중 사망한다면 이후 존은 다시 장벽에 가서 나이트워치에 복귀하고
존과 시린 사이의 자식은
스타니스에 의해 XX 바라테온으로 자라게 될 확률이 높음.
바라테온 가문을 이을것으로 예상되는 다른 이들중에서 가능성이 높은
에드릭 스톰 같은 경우는 스타니스에게 인지되기 위해 스타니스를 위해 싸우다 전사?할
확률이 높고 나머지 로버트의 사생아들 중에 부모가 양쪽 모두 귀족이거나
존 타르가르옌 + 시린 바라테온 커플보다 더 고귀한 핏줄은 없다고 보여짐.
(2) 아에곤 타르가르옌 + 아리안느 마르텔
==> 둘 사이에 자식이 생긴다고 해도 현재 지리적 위치상
라니스터 + 티렐과의 전쟁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음.
(이번엔 진짜로 벽에 머리가 부딪혀 깨진다거나...)
둘 사이에 자식이 생긴다 해도 확고한 지지세력은 마르텔가문 뿐이며
(바리스가 챙겨주긴 하겠지만)
아에곤이 타르가르옌이라는 결정적인 증거가 부족하므로
아마도 자식은 YY 마르텔이나 YY 샌드로 자라게 되지 않을까 함.
이 커플은 솔직히 말해서 희망이 거의 없다고 보임.
(3) 대너리스 타르가르옌 + 빅타리온 그레이조이
==> 빅타리온은 대너리스의 적들(노예무역세력)과의 해전에서 승리를 거듭하겠지만
결국 마지막엔 전투에서 전사하여 대너리스보다 먼저 사망할 확률이 높음.
그렇다면 빅타리온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라도 둘 사이에 자식은
야사 그레이조이나 테온 그레이조이 및 아에론 그레이조이의 후견 아래
ZZ 그레이조이로 자라게 될 확률이 높음.
따라서 이후엔 빅타리온이 만들어 놓은 안전한 해상로를 따라
배타고 웨스테로스에 도착한 대너리스가 장벽에 와서 존을 만나서...
(4) 존 타르가르옌 + 대너리스 타르가르옌 ==> 약속된 왕자
위의 커플에게서 약속된 왕자가 태어나면서
얼불노는 종결되고 이후 새로운 시리즈에서 아더들과의 싸움이 본격화된다는
see you later 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봄.
-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이 빅타리온 그레이조이 및 존 스노우와 썸이 있을 것이라는 것은
언다잉의 집에서 대너리스가 본 환영중에 예지되었다고 생각됨.
세개의 불(이 필요한 곳)을 보여주고 불의 신부라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아래와 같음.
실버가 별의 바다 아래 어두워져 가는 초원을 달리고 있었다.
시체가 배의 이물 위에 서 있었는데 죽은 얼굴 위의 눈은 밝았고 회색 입술은 슬픈 미소를 짓고 있었다.
얼음으로 만들어진 벽의 틈에서 푸른 꽃이 자라나 공기를 달콤한 향기로 가득 채웠다.
용들의 어머니, 불의 신부여...
위에서 실버는 실버를 선물한 칼 드로고를 상징한다고 보여짐.
배에 있는 시체는 익사한신을 믿는 빅타리온일 확률이 높으며,
푸른 꽃은 리안나가 죽기 전에 침상에 있던 푸른 장미, 즉 리안나에게서 낳은 존 스노우 일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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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제 생각입니다만... ^^;;;
존 스노우가 존 타르가르옌이 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생각합니다,
1. 존 스노우는 존 스타크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진실된 형제 자매들처럼 생각해 온 사람들과 권력싸움을 하여 피를 보게 될 가능성을 존은 이성적으로는 생각하지
못했더라도 야성적인 감각으로 느끼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것으로 일단 존이 존 타르가르옌이 아닌 다른 사람이 되어야 할
가능성 하나가 줄겠지요. 더구나 진실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나는 스타크가 아니다더라 하는 말을 듣는다면
존이 결국 그쪽으로 더 믿고 싶어하지 않을까 싶구요.
2. 아더들에 대항하는 세력들은 드래곤이 있어야 아더들에 대항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더들에 대항하는 세력인 스타니스와 멜리산드레가 왕족의 피로 드래곤스톤의 드래곤들을 깨우려 했었죠,
볼란티스의 베네로 역시 대너리스를 아조르 아하이의 화신으로 선언했구요.
따라서 아더들에 대항하는 다른 세력인 나이트워치의 로드커맨더인 존이 만일 대너리스의
드래곤들의 실존에 대해 알게된다면 존 자신이 존 타르가르옌이 됨으로써 혈족간의 연대로 대너리스의 드래곤들을
아더들과의 싸움에 끌어들일 생각을 당연히 하게 되겠지요. 이것으로 존 스노우 자신이 존 타르가르옌이 되어야
겠다고 스스로 결심하게 될 이유가 생깁니다.
... 좀 더 생각해 보자면 ... 미린 전투 이후에 대너리스의 드래곤들이 미린전투에서 큰 역할을 했다더라 하는
~카더라 소문이 얼불노의 전세계로 퍼저나갈 확률이 아주 높다고 봅니다. 그에 따라 대너리스와 그녀의 드래곤들의
전략적인 가치 역시 치솟게 되겠지요.
3. 하울랜드 리드가 존 스노우에게 진실을 알려줄 것입니다.
하울랜드 리드가 비록 대영주가 아니고 존 스노우가 존 타르가르옌이라는 어떤 물질적인 증거를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하울랜드가 북부의 영주들중의 한명이며 에다드 스타크의 절친이었다는 사실은 로버트 바라테온의 반란에서
싸웠던 북부 영주들은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또는 바브레이 더스틴부인에게 윌램 더스틴의 무덤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리안나 스타크의 사망 장소에 자신이 있었고 리안나의 아들인 아기 존 스노우를 죽은 리안나의 품에서
에다드에게 들려 주었다는 증거로 댈 수도 있겠구요. 어쨌거나 그만큼의 작은 공신력이라도 공식석상에서는 없는 것 보다는
낫겠지요. 더구나 진실만을 고집하는 고지식쟁이 에다드를 쏙 빼닮았고 어린시절 자신의 친어머니에 대한 의문이 가득했었던
존 스노우는 그 진실을 외면할수 없을 겁니다.
...좀 더 생각해 보자면... 물론 처음에 나이트워치의 고참병으로써 진창을 뒹굴고 별별종자들과 전우애를 나누며
동질감을 느끼게되어 폐륜드립까지 서슴치않는 badass 가 거의 다된 존은 자신이 전설적인 비극의 주인공들의 후예라는
드라마틱한 진실을 잘 실감하지는 못하겠지요. 하지만 나이트워치에 적응했듯이 곧 적응할겁니다. 또는 실감을
못하더라도 필요성을 느낀다면 배신도 하고 와이들링을 장벽안으로까지 서슴없이 끌어들이는 간큰 북부상남자가
존 스노우 아님니까? ^^;;;
4. 롭 스타크의 유언장에서 존을 후계자로 지명했는데 이것을 존 스노우 자신이 거부할 명분이 필요합니다.
1번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존은 자신이 스타크가 되는 것에 거부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스타니스의 제안을 한번 거부한
적도 있구요. 따라서 스타니스가 북부의 일에 참견하는 것을 당연히 반대할 북부영주들중의 일원이며 젋은 늑대에게
충성했었고 그 유언을 집행하려할 영주들인 피의 결혼식 전에 넥으로 간 제이슨 말리스터, 매지 모르몬트, 갈바트
글로버등이 요구할 존 스타크가 되어 북부의 왕이 되고 젋은 늑대의 복수를 해달라는 요구를 (그 요구를 당장 실행하려면
어린 릭콘보다는 존 스노우가 더 제격이죠, 더구나 릭콘을 남겨둠으로써 존 스노우가 프레이와의 전투중에 전사하더라도
스타크 핏줄을 이을수 있을테니 스톤하트 부인도 프레이와의 전투 후에 존은 나이트워치로 돌아가고 릭콘이 뒤를 잇는
조건이라면 반대 안할듯)존 타르가르옌이 됨으로써 거부할 명분이 생기게 됩니다. 물론 이미 나이트워치의
로드커맨더이기 때문에 북부와 나이트워치에 대해 잘 모르는 스타니스의 제의를 거부할 수 있었지만 만일 나이트워치의
역사에서 스타크 출신 나이트워치 대원이 휴가중에 잠시 스타크가주의 대행을 했었다더라 또는 나이트워치의 반란에
직면하면 나이트워치에서도 쫓겨날수도 있고 쫓겨난 스타크출신 나이트워치대원이 어찌어찌해서 스타크가문을 이었다더라
등등의 전설이나 전통이라도 있었다면, 그리고 북부의 역사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있을 북부영주들이라면
존 스노우의 로드커맨더 핑계를 물리치려 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 좀 더 생각해 보자면...
자기 혈족들이 살해당한 원한에다 젋은 늑대에 대한 의무감때문에 원래 없던 가짜 역사라도 만들어 낼 판이 아닐까요?
... 또는 롭의 유언장에서 후계자로 지명되었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나이트워치대원에서 스타크가주로 바뀔수 있는
전례가 있다는 얘기도 되겠지요.
5. 존 타르가르옌에 대해서 적대할 북부영주들이나 다른 북부관련 세력은 많지 않을겁니다.
나이트워치의 로드커맨더로써 최종적으로 평가하자면 만점짜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칼맞기 전까지는 아슬아슬하게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적어도 객관적인 스타니스는 알아주지 않을까 싶네요. 진실이 존 스노우가 자신의 가문의 적인
타르가르옌출신이라고 해도 자신이 볼튼과 프레이를 물리치고 북부를 평정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존 스노우를
스타니스는 외면하지 않을 것입니다. 거기에 스톤하트부인은 존 스노우가 존 타르가르옌이라는 것을 알게되면 그동안
쌓인 오해와 앙금을 풀고 존에게 더 잘해주려 하겠지요. 릭콘이나 아리아는 이미 존을 넘치게 사랑하고 있구요,
그 쌀쌀맞던 산사조차 고난의 행군을 거친후에 존을 그리워 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존 타르가르옌이 로버트 바라테온의
반란의 원인이라 할지라도 당시에 그는 아기에 불과했고 전쟁을 겪은 북부 영주들은 미친왕 아에리스를 미워했으면
미워했지 젋은 늑대와 비슷한 운명을 맞은 비극의 주인공인 라예가르 왕자의 아들이자 북부의 딸인 리안나의 아들을
원수처럼 미워하지는 않을꺼라고 봅니다. 더구나 나이트워치를 존중하는 북부영주들이 보기에는 존 타르가르옌이라고
해도 나이트워치대원에게 그 혈통으로 죄를 물을 수는 없겠지요. 오히려 혈통 때문이라기 보다는 와이들링들을 장벽안으로
끌어들인 일 때문에 더 미워하게 될텐데 그거야 곧 닥쳐올 아더들이 잊어버리게 해 줄겁니다.
존을 협박한 램지 스노우는 뭐 6부에서 순삭될테고. 그럼 나이트워치 내부세력중에 존에게 칼빵놓은 보웬마쉬나 집사들의
경우엔 존이 타르가르옌이었다? 맞어 역시 미친왕 아에리스의 핏줄이라 미친게야 와이들링들을 장벽내로 들이다니...
뭐 이런 드립이나 날리겠죠...
또 생각나는데로 추가 하겠습니다... 즐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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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존이 타르가르옌이 되어야할 이유는 아닌데요...
...좀 더 생각해 보자면... 존이 타르가르옌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릭콘 스타크가 시린 바라테온이 아닌 윌라 맨더리와 맺어질 확률이
오히려 올라간다고 봅니다.
어쨌거나 현 상태에선 스타크 및 그 휘하 북부세력과 스타니스는 어떤 방법으로든 동맹을 맺어야 하고
그건 시린 바라테온과 스타크 혈통을 가진 남성과의 혼인동맹이 될 확률이 높다고 다들 예상하실텐데요.
존 스타크와 시린 바라테온이 아니면 당연히 릭콘 스타크와 시린 바라테온이지 하실 것입니다만.
그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또 아닙니다.
릭콘이 스타크의 대를 잇게 되고 릭콘이 시린 바라테온과 결혼하게 되면 릭콘이 스타니스와 함께 남진하여
전쟁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더라도 스타니스와 같이 엮여서 티렐+프레이+라니스터 연합과 피를 보게 될텐데
그건 릭콘의 친모인 스톤하트부인이 원하는 바는 아니지요. 더구나 북부 영주들 모두가 무조건 젋은 늑대의
복수를 위해 스타니스와 함께 남진해서 티렐+프레이+라니스터 동맹을 멸절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을겁니다.
그러기엔 또 북부사람들이 쬐끔 현실적이잖아요. 아마도 젋은 늑대 밑에서 직접 종군했던 영주들을 제외하면
북부영주들 대다수가 트윈스를 폐허로 만들고 포로가된 북부인들을 구출하는 정도에서 마무리 하려 할거고
그렇게 하려면 릭콘이 시린 바라테온과 결혼해서 북부가 스타니스에게 질질 끌려다니게 되는 것을
어떻게든 피하려 하겠지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스타니스와 혼인동맹을 맺지 않으면 스타니스와 대립하게 될텐데 릭콘의 대타가 필요해지고
그때 존 스노우가 존 스타크는 아니지만 존 타르가르옌은 되겠다더군 하는 소문이 나면, 그래 그럼
존 타르가르옌이 대체 어디서 뚝 떨어졌다던가? 할테고 존 타르가르옌의 절반은 스타크라던데 하는 소문
이나면, 얼씨구나 그래도 반은 스타크니까 릭콘 대타로 시린 바라테온과 결혼시키자 하는
북부영주들간의 물밑 여론이 나올테죠.
스타니스가 바라테온은 타르가르옌과 원수라서 싫다고 하면 지금쯤 헤묵은 원한은 풀때도 되지 않았느냐?
대너리스에게 드래곤들을 어떻게 빌릴래? 강철은행에 빚을 더 내서 빌려올래? 라예가르 타르가르옌과
리안나 스타크의 로미오와 줄리엣 연애도 있었는데 까짓것 존 타르가르옌과 시린 바라테온의 연애질은
안될게 뭔가? 결혼으로 끝나면 오히려 해피엔딩이지. 뭐 존 타르가르옌이 확실치 않다구? 존 스노우
아니냐구? 서자와 내 장중보옥을 결혼시킬순 없다구?
그럼 넌 처음에 왜 존 스타크로 존을 낚을려구 했는데? 스노우 아니야 타르가르옌이야
흔한 귀족출신이 아니구 왕족출신에다가 그 전설의 비극의 주인공들의 후손이라구,
자꾸 존 스노우라구 무시하면 우리 리안나 스타크를 천출 사생아나 낳는 천한 여자루
무시하는 걸루 알겠어. 이건 스타크와 북부에 대한 모욕이라구!
뭐? 존 스노우가 에다드와 어떤 천한 여자와 사이의 사생아라구?
이거 스톤하트부인이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싸다구 날릴 소리 하시네
어디서 에다드 스타크를 모욕하는 거야? 이건 스타크와 북부에 대한 모욕이라구!
뭐라구? 존은 나이트워치에 로드커맨더라구? 결혼불가라구? 예전에 북부에서 어쩔시구
저쩔시구 하는 전례가 있었다니까. 거기다 우리 젋은 늑대 롭 스타크사마가 유언장에 존을 후계자루
지명을 하셨어요. 그래서 존은 더이상 나이트워치가 아니라구요.
그런데 존 스타크는 아니구 존 타르가르옌이니까 스타크가주는 못되지만
어쨌거나 절반은 스타크라구요. 스타크랑 결혼동맹 하자면 절반이라두 스타크핏줄하고 하던가
아님 말던가. 뭐 시린도 그렇게 잘난건 아니잖수 거기에 우리 존 같은 신체건강한 북부출신 상남자면
차구두 넘치지...
릭콘 스타크를 사위로 달라구? 갠 너무 어려서 안돼요, 게다가 릭콘은 이미 맨더리 가문하구 혼약이
있어요. 스톤하트부인이 아마 아실건데 물어보세요. 그게 글쎄 비밀혼약이었다지 뭡니까...
그리고 스톤하트부인이 자기아들 신부감으로 애 잘 낳는 여자를 좋아한다는건 널리 알려진 사실인데
시린이 릭콘의 아내가 되면 스톤하트부인 밑에서 갖은 구박을 받을지도 몰라요, 그건 생각해 보셨수?
더구나 시댁에 시린이 늙어 죽기 전까지 평생 시집살이를 시킬 불사의 시어머니가 있는데
수발드느라 고생이 말이 아니겠수그려... 마가에리 티렐 한번 생각해 보슈 시어머닐 잘 만나야
시댁살이가 편한 거라우... 쯧쯧...
이런 갖은 드립들을 날리면서 존과 시린을 어떻게든 엮을려구 발악들을 하겠죠...
거기에 스타니스가 존을 조금이라두 에다드를 닮은 믿음직한 남자라고 생각한다면
(거기에 더불어 혈통도 좋고 능력있는 남자라구 생각한다면) 시린을 맡겨도
울리지는 않겠지 뭐 이렇게 살짝 기울어지지 않겠습니까? 뭐 그럼 이건 게임오버죠...
일단 북부영주들 입장에서는 릭콘과 시린이 결혼하여 북부혼자 스타니스에게
끌려다닐게 아니라
북부+소문에 요즘 잘나간다는 대너리스 타르가르옌
+대너리스의 드래곤!!!(하지만 드라군이 출동한다면 어떨까? 가 아님)
+소문에 남쪽 스톰엔드를 공략했다던 아에곤 타르가르옌+스타니스
이런 구도가 되도록 중간에 타르가르옌을 끌어들이려 할거고 거기에 존이
타르가르옌이면 뭐 안성맞춤이 되지 않을까...
... 그냥 제 생각이었습니다... 즐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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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그리고 위에서 존과 시린을 어떻게든 엮을려구 발악을 할 말빨좋은 북부영주가
와이먼 맨더리라구 한명 있을걸루 예상되네요...
그리구 스타니스는 전형적인 왕족은 아니지 않나요? 왕족이 된건 당대에 된거구 전통적으로는
스톰엔드의 대영주가문의 차남이였죠.
로버트가 반란을 일으켰을때 스타니스가 그렇게 탐탁하게 생각 안했다는 루머도 들은거 같구...
스타니스가 굳이 존 타르가르옌을 시린의 짝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이유가
단지 존이 존 타르가르옌이라는 이유라는 건 좀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스타니스가 존과 시린의 결혼에 대해 다보스에게 상의한다면 당연히 다보스는 존 타르가르옌과
시린의 결혼을 통한 타르가르옌 가문과의 연대, 그리고 존과 시린의 자손을 통해 철왕좌로의
왕권을 후일 노릴수 있다는 점도 건의 할거 같은데요. 스타니스가 그것에 대해 멜리산드레와
상의한다면 를로르 교단에서 타르가르옌과의 연대를 도모하는 만큼 멜리산드레가
굳이 반대를 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스타니스 자신의 입장에서는 겨울전쟁을 하느라 자신의 죽음을 한번쯤 생각해 봤을테고
자신의 후계로 시린을 혼자 달랑 내버려두고 시린에게 아더들과의 전쟁의 중책을 맡길 생각을
하느니 차라리 시린의 남편감을 잘 골라서 아더들과의 전쟁의 책임을 떠 넘길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적임자는 바로 나이트워치를 위해서라면 배신이나 결혼도 주저않을 존 타르가르옌이죠.
... 그냥 제 생각이었습니다... 즐독하세요^^;;;
음... 이번에 왕좌의 게임 시즌6 를 1화부터 10화 까지 모두 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다가 존 스노우와 램지 스노우간의 서자들의 전쟁은 존 스노우가 이겼습니다만, 스타니스는 완전히 사망한걸로 되었네요. 게다가 릭콘까지 램지에게 살해되다니 ㅠ.ㅠ ... ... 위에서 제가 쓴 릭콘과 맨더리 여식과의 결혼 가설이나 존 스노우가 존 타르가르옌이 되는 가설 모두 오류로 밝혀졌네요... 존 스노우가 북부의 왕으로 추대되는 건 결국 존 스타크가 되는 거니까요. 물론 이번 시즌6에서 유명한 R + L = J 가설이 사실로 되었지만, 시즌6에서 존 스노우가 북부의 왕이 되므로써 존 스노우가 존 타르가르옌으로 밝혀지는 것은 오히려
더 시간이 걸리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사실 존 스노우가 라예가르 왕자의 적자로 인정을 못 받았을 수도 있으니 사실상 존이 죽을때까지 존 자신은 자신의 정체성을 스타크로써만 가지게 될 수도 있구요... 어쨌거나 얼음과 불의 노래의 핵심 플롯인 R + L = J 가 밝혀지고 대너리스가 웨스테로스로 돌아오고 있으니 소설도 중반은 넘어간게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6부 겨울의 바람과 7부 봄을 그리는 꿈으로 소설이 완결나기를 간절히 바래 보겠습니다. 소설 기다리느라 너무 지쳐버렸다구요 ㅠ.ㅠ ;;;